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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Hic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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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던 대작.” - IGN
“힉맨과 리빅이 그려 내는 배틀월드는 그저 환상적이다.” - IGN “강렬하고 독창적인 이야기.” - 코믹 북 리소시즈 마블 유니버스의 종말 처참하게 파괴된 멀티버스에 마지막 남은 두 개의 우주가 마침내 충돌 직전까지 몰리지만, 두 세계의 영웅들에게는 모든 것을 무로 돌릴 비극을 막을 힘이 없다. 그러나 종말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시작점이다. 그 누구도 구원자로 여기지 않았던 자가 서로 다른 행성의 잔해로부터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낸 것이다. 빅터 폰 둠에게는 지금껏 여러 얼굴이 있었다. 천재. 군주. 빌런. 이제 그는 신이 되어 배틀월드의 모든 생명들을 다스린다. 법관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오른팔로, 판타스틱 패밀리를 조력자로 둔 둠은 하늘이 내린 자신의 소명을 따르기 위해 왕좌에 앉는다. 바로, 지배하는 것. 그의 통치에 의문을 갖는 자는 망치를 든 집행자 부대 토르군을 상대해야 할 뿐 아니라 실드 너머 도사리는 좀비와 울트론 군단의 손에 갈가리 찢길 것이다. 배틀월드의 각 영역은 둠의 명령을 받는 영주들이 지배하며, 뒤틀린 그 영토에는 괴물이 거주하고 헐크 떼가 어슬렁거리지만 여러 시대의 비슷한 모험가들이 어떻게든 공존하고 있다. 각자의 공간이 충돌하고 갈등이 빚어지며 오랜 라이벌들이 옛 원한을 되새기고 새로운 라이벌 관계가 형성된다. 긴 시간 싸움이 이어지자 오래전 잊혔던 진실에 의문을 품는 자들이 하나둘씩 늘어 가기 시작하지만 아직 그 이야기를 아는 것은 오직 둠과 스트레인지뿐. 배틀월드의 지배자 둠은 그 진실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기나긴 세월 마블 유니버스의 영웅과 악당들이 공통적으로 보여 준 능력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이할 정도로 끈질긴 생존력이다. 특히 빅터 폰 둠의 숙적이라 할 수 있는 자들은 더더욱 그러하며, 만일 그중 단 몇 명이라도 살아서 배틀월드에 도착하는 날에는 둠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쌓아올린 세계가 한순간에 무너져 버릴지도 모른다. 수수께끼와 비밀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이 세계에서 흔들리지 않는 개념은 단 하나뿐이다. ‘전쟁’. 조나단 힉맨이 수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빚어 온 거대한 이야기가 충격적인 이벤트와 함께 그 클라이맥스로 향한다. 『시크릿 워즈』는 2018년 국내 출간 이래 한국 코믹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현대판 명작 이벤트로, 2027년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개봉을 기념해 양장본으로 개정하며 소장 가치를 더했다. 조나단 힉맨이 쓰고 에사드 리빅이 그린 「시크릿 워즈」 #1-9와 「프리 코믹 북 데이 2015: 시크릿 워즈」 #0 이 수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