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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빠리 낭뜨 스트라스부르 낭시 리용 니스 보르도 뚤루즈 2. 영국 런던 에든버러 3.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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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필자들은 한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각각 2~3개월 동안, 직접 미술관/박물관을 찾아가 작품을 보고 사진으로 기록하고, 필요한 사항을 일일이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하였습니다. 섬나라 영국에서부터 예술의 나라 프랑스, 현대 미술의 메카 독일, 서양 문명의 모태라 할 이탈리아에 이르기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은 미술관/박물관을 방문하면서, 필자들은 그들의 앞선 문화정책에 감탄하고 부러워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우리나라의 문화가 앞으로 발전해 나갈 방향에 대해 나름대로의 관점을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남이 나의 거울이라는 말도 있듯, 우리와 다른 공간과 다른 문화권에 속해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바로 이것이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짧지 않았던 취재기간, 그 보다 더 오랜 제작기간을 거쳐 마침내 이 책이 세상에 모습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필자들 외에, 이 책을 만드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의 땀방울도 분명 이책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 서툴고 미숙하지만, 나름대로 성실하게 만든 이 책이 저희들과 똑같이 평범한 많은 독자 여러분들게 작으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 없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과 더불어 유럽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전보다 더욱 넓어진 세계를 품에 담고 돌아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이 책이 갖는 소박한 미덕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