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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Bulf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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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이 이렇게 말하는 동안 이상하게도 이제까지 땅에 흘러 내려 풀을 물들이고 있던 피는 티로스 산 염료보다도 더 아름다운 빛깔의 꽃이 되었다. 그 꽃은 백합꽃과 비슷하였는데 백합은 자줏빛인데 그 꽃은 은처럼 흰 빛이었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던지 아폴론은 더 큰 명예를 부여하기 위하여 그 꽃잎 위에 히아킨토스의 첫 글자 Y 모양을 아로새겨 그의 슬픔을 표시하였는데 지금도 우리는 그 모양을 볼 수 있다. 그 후 이 꽃은 히아킨토스라고 불리게 되었고, 매년 봄이 오면 피어나 히아킨토스의 기억을 새롭게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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