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자라나는 돌
2. 아이, 분해! 3. 감자밭의 토끼덫 셋 4. 토돌이네 5. 토끼장에 갇힌 아기 토끼 6. 동수의 꾀 7. 넌 내 동무야 8. 굴 속에 갇힌 토돌이 9. 아프지 않은 매 10. 토돌이의 꾀 11. 부처님의 웃음 12. 옴쭉달싹할 수도 없게 된 토돌이 13. 신비의 동굴 14. 제 토끼는 어디에 있죠, 어머니? |
유순하의 다른 상품
|
할머니가 토순이네 집에 간 사이 토돌이는 곤한 잠 속에서 꿈을 꾸었습니다.
토돌이는 아이와 함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돌이가 아이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있지? 사실은 나, 너희 감자밭에서 감자를 훔쳐 먹은 적이 없어. 아침에 숲 속을 그냥 돌아다니다가 거기까지 가게 되었는데, 감자밭 가장자리에 이상한 게 있지 않겠니. 나는 그게 덫인 줄 몰랐지 뭐니. 거기에 매달려 있는 감자 하나가 바로 미끼라는 것도 몰랐어. 진짜로 뭘 훔치려 했던 건 아니었어. 다만 그 감자는 내가 먹어도 괜찮은 걸로만 알았을 뿐이야. 왜냐하면 숲에 있는 모든 것은 임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니까 말이야. 그래서 무심코 감자에 입을 댔던 건데 그만……." 토돌이는 꿈 속에서 몸서리를 쳤습니다. 덫에 치이던 순간의 놀라움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 p.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