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두부는 찬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김진형나승현 그림
바우솔 2025.09.01.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오늘도 심심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책
누구냐 넌?
야옹이의 비밀 수업
야옹이의 부탁
진실 게임
너는 너 나는 나, 그래도 친구

저자 소개 2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꼭 필요한 변화를 응원한다. 느낌표보단 물음표가 남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대학에서 국어 교육을, 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하고 방송 작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방송 작가로 일하는 동안 다양한 경험과 이야깃거리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딸 둘을 키우면서 동화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하며 동화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다. 2021년 [어린이 동산] 중편 공모전에서 「점점」이라는 작품으로 당선되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동화를 쓰며 글 속 아이들의 성장을 상상하다가 자연스럽게 청소년 소설을 쓰게 되었다.

김진형의 다른 상품

그림나승현

관심작가 알림신청
 
보이지 않는 마음을 그려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바닷가로 살금살금』, 『바나나 바나나』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곰 이빨 치료하는 날』, 『두부는 찬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등이 있습니다. 『사랑은 손끝이 닿아가는 것』은 열한 살 반려견 소랑이와 함께하며 사라져 가는 순간들을 오래 붙잡아 두고 싶어 만들었습니다.

나승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8쪽 | 228g | 168*222*7mm
ISBN13
979117147129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너랑 같이 사는 아이가 친구를 더 좋아하네. 쯧쯧쯧.”
나도 모르게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러다 순간 궁금해졌다. 야옹이는 어떻게 그렇게 인간들의 마음을 잘 아는 걸까.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찬이의 마음 하나도 제대로 알 수가 없는데.
슬쩍 야옹이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날씨 참 좋다. 그렇지?”
“괜히 말 돌리지 말고,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역시 야옹이는 나보다 한 수 위였다. 야옹이 곁으로 바싹 다가가 뾰족한 귀에 찔리지 않게 조심하며 속닥였다. 자존심을 잠시 내려놓고 최대한 솔직하게.
“너는 말이야……. 도대체 인간들의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 거야?”
야옹이가 대답 대신 꼬리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한참을 달리고 난 다음처럼 목이 탔다. 재촉하지 못하고 마른침만 꼴깍꼴깍 삼켰다. 지금 아쉬운 건 나였다.
“그렇게 궁금해?”
야옹이의 물음에 쓸데없이 크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진짜 알고 싶었다. 그렇지만 야옹이는 만만하지 않았다.
“내가 알려 주면 넌 뭘 해 줄 건데?”
“그게…… 내가 가장 아끼는 개껌을 줄게. 아니면 삑삑 소리가 나는 오리 인형은 어때?”
야옹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고는 톡 쏘아붙였다.
“개들이나 좋아하는 걸 고양이한테 주면 어쩌자는 거야.”
“아, 미안.”
“그런 건 됐고, 나중에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
“부탁? 난 무조건 좋아.”
체면이고 뭐고 흥분되어 제자리에서 겅중겅중 뛰어다녔다. 드디어 찬이의 마음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자, 그만 진정하고 내 말 잘 들어.”
귀를 쫑긋 세운 채 야옹이의 말에 집중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야옹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찬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 답답한 마음에 바락 소리를 질렀다.
“야, 뭐 하는 거야? 어서 말해 달라고.”
“인간의 마음을 얻는 첫 번째 비법. 그건 바로 인간이 되어 이해해 보는 거야.”
“이해라고?”
머릿속에 수많은 물음표가 둥둥 떠다녔다. 야옹이는 벙찐 내 표정을 살피더니 다시 찬찬히 설명을 이어갔다.
“자 봐. 찬이는 딱 봐도 친구랑 노는 거, 칭찬받는 걸 좋아하는, 아주 단순한 아이라고.”
“그래서?”
“그러면 넌 찬이가 좋아하는 걸 해 주면 돼.”
머릿속에 번쩍 느낌표가 떠올랐다. 야옹이 말이 맞았다. 그동안 내가 하고 싶은 거만 생각하느라 찬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오, 제법인데.
마음을 가라앉히고 찬이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강유와 야구를 하는 찬이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 투수인 찬이가 포수인 강유에게 스트라이크존에 맞춰 공을 던졌다. 찬이야, 잘했어. 월월. 내 응원을 들은 찬이가 나를 향해 크게 손을 흔들었다.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순간 찬이의 마음에 한 발짝 가까워진 듯해 마음이 급해졌다.

---「야옹이의 비밀 수업」중에서

출판사 리뷰

* 강아지 두부가 전하는 마음의 언어!

강아지 두부는 찬이의 마음이 늘 궁금해요. 찬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기 어려워 작은 오해와 서운함이 생기기 일쑤니까요. 산책길에서 만난 고양이, 야옹이는 인간의 마음 읽기 비법을 알고 있어요. 야옹이에게 그 특별한 비법을 배우면 찬이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두부는 찬이의 마음을 읽으려 애쓰고, 찬이는 점차 두부가 전하는 마음의 언어를 깨닫습니다. 이 특별한 교감은 독자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 작은 배려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달합니다.

작가는 반려동물을 돌봄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을 넘어, 마음을 가진 존재로 그려냈습니다. 반려동물은 단순히 곁에 두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와 같이 자라며 마음을 나누는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책을 보며, 삶을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과 어떤 사랑을 주고받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 친구란, 곁에 두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응원하는 존재!

두부는 고민 끝에 신비로운 고양이, 야옹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야옹이는 인간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비법을 두부에게 하나씩 전수합니다. 그 첫 번째 비법은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기, 두 번째 비법은 애교와 관심으로 마음 전하기죠.

이 과정에서 두부는 마음을 읽는 것이 단순한 능력이 아닌,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특히 야옹이의 부탁으로 손수건의 주인을 찾아 주는 과정에서는 ‘친구란 곁에 두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응원해 주는 존재’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동화는 강아지 두부가 느끼는 설렘, 긴장, 책임감 등이 이야기 전반에 빠르게 흘러 독자에게 감정 이입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어린이가 성장하며 느끼는 불안, 외로움, 기쁨을 모두 담아내고 있어 독자 스스로 감정을 돌아보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 마음을 이해하는 법, 두부가 가르쳐 주는 작은 기적!

두부는 찬이를 지켜 주고 도와주면서, 마음을 읽는 것뿐 아니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깊게 쌓아갑니다. 이 과정을 통해 두부는 단순히 인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을 넘어, 가족과 친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법을 배우게 되죠. 야옹이의 비법은 단순한 트릭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방법이었습니다.

동화가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두부와 찬이가 함께 찾아가는 답은 바로 ‘사랑’입니다. 두부와 찬이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진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부드럽게 건넵니다. 두부는 찬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지만, 결국은 있는 그대로의 마음이 사랑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다른 이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며 사랑이 만드는 기적을 경험해 보세요!

리뷰/한줄평3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