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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힘이 세졌어요
양장
존 버닝햄 글그림
한솔수북 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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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앗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존 버닝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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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ackintosh Burningham

1936년 4월 27일 영국 서레이(Surrey)주의 파넘(Farnham)시에서 세일즈맨인 아버지 찰스 버닝햄(Charles Burningham)과 어머니 제시 버닝햄(Jessie Burningham)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에서 보낸 자유로운 어린 시절이 창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미술공부를 했던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1936년 4월 27일 영국 서레이(Surrey)주의 파넘(Farnham)시에서 세일즈맨인 아버지 찰스 버닝햄(Charles Burningham)과 어머니 제시 버닝햄(Jessie Burningham)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에서 보낸 자유로운 어린 시절이 창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미술공부를 했던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 결혼하게 되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쉽고 반복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했으며, 어린이가 그린 그림처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풍이 독특했다. 그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기로 유명하며, 어린이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상상력과 유머 감각이 뛰어나, 세계 각국의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 밖에도 『우리 할아버지』 『코트니』『지각대장 존』, 『비밀 파티』등 많은 작품이 있다. 1964년 첫 그림책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70년에 펴낸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한 차례 더 수상했다. 꾸밈없는 글과 자유로운 화풍, 누구보다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상력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던 그는 2019년 1월 4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존 버닝햄의 다른 상품

옮김 : 문명식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다가,지금은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외국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꺼지지 않는 등불, 간디』『소별왕 대별왕 / 당금애기』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황금새』『스튜어트 리틀』『삐뽀 선생님의 동물 생태 동화』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18g | 223*287*15mm
ISBN13
9788953529342

출판사 리뷰

01_세계적인 어린이 그림책의 거장 존 버닝햄

존 버닝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가운데 하나이다.
존 버닝햄이 사랑받는 이유는, 어느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하지 않아요. 같이 대화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라고 말했듯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묻어나 있어 즐거움과 행복함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존 버닝햄은 책을 낼 때마다 이전 작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낫고, 다른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끊어질 듯 이어가는 가느다란 선으로 표현된 그림, 힘있게 날아오를 것 같은 드로잉, 사진과 그림을 합성하여 종이로 오려 붙여 입체감을 살린 그림과 같이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들은 들여다 볼수록 재미가 있다. 그림 자체가 보는 사람에게 전하는 감정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아기가 힘이 세졌어요>에도 존 버닝햄의 역량과 열정, 풍부한 표현력과 상상력이 살아 있다.


02_ 식구들의 바람을 담은 아보카도

하그레이브스 아저씨네 식구들은 모두 허약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태어나는 아기만은 튼튼하게 태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식구들은 모두 기뻐했지만, 안타깝게도 아기는 별로 튼튼하지 못했어요.
하그레이브스 아줌마는 아기한테 밥을 먹이느라 무지 애를 썼지만, 아기는 먹는 걸 좋아하지도, 많이 먹지도 않았지요.
속상해서 엉엉 우는 엄마를 보고 아이들은 식탁 위에 아보카도를 먹여 보라고 말했어요.
과일 그릇에 누가 갖다 놓았는지 아무도 모르는 아보카도 열매가 담겨 있었거든요.
하그레이브스 아줌마는 아보카도를 곱게 짓이겨 아기한테 먹였어요.
아기는 몽땅 먹어 치웠지요.
그날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아기 힘이 아주아주 세졌어요.

아보카도 열매는 새로 태어나는 아기만이라도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식구들의 간절한 기도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낸 사랑이다. 그 사랑을 담은 아보카도를 먹은 아기가 힘이 세져, 아기는 피아노를 척척 옮기고, 도둑을 잡고, 심술쟁이들을 혼내 주는 환상적인 가능성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
또한 이 책은 수레를 끌어올리고, 침대 한쪽 벽을 번쩍 들어올리고, 빗자루를 들고 도둑을 쫓아다니는 것 같이 다양한 동작들이 전해 주는 운동감, 특유의 따듯하고 환한 펜 그림과 글의 조화, 동작 하나하나를 읽을 수 있는 그림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동글납작한 데다 무표정해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아기의 표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03_그림책으로 전하는 재미와 통쾌함

존 버닝햄 작품의 아이들은 약하고 힘없고 수동적으로 그려지며, 그런 아이들이 꿈을 꾼다. <알도>에서 자기만의 비밀 친구를 가지기도 하고, <내 친구 커트니>에서 버려진 개를 데려다 키우면서 행복해 하는 것처럼, <아기가 힘이 세졌어요>도 시금치를 먹은 뽀빠이처럼 아보카도를 먹은 아기가 힘을 얻어 힘없고 나약한 식구들을 보호하고, 심술쟁이들을 혼내 주는 장면을 보면서 가슴까지 통쾌하고 시원함을 느낀다.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일을 책 속에서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세상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도 그림책에서 다양한 세계를 접해 보고, 상상의 날개를 맘껏 펼칠 수 있다. 아이들은 책 속의 아기와 같은 천하장사 모습을 꿈꾸거나, 도둑을 잡고 심술쟁이들을 물속에 빠뜨리는 상상을 할 것이다. 또한 어렸을 적 망토를 걸치고 슈퍼맨 흉내를 내며 여기저기에서 뛰어내렸던 추억과, 스파이더맨이라고 소리치며 한동안 벽에 붙어 살았던 추억으로 간직한 어른들한테도 가슴 설레는 남다른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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