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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봄이 사라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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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시한부 1년을 선고받은 내가 시한부 반년인 너와 만난 이야기
시한부의 사랑
밤하늘에 피어나는 꽃
눈물의 이유
전해진 마음
에필로그

시한부 1년을 선고받은 친구를 좋아하게 된 이야기

작가의 말

저자 소개2

모리타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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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田碧

2020년 라인LINE노벨 ‘제2회 쇼트스토리 콘테스트’에서 《사신의 제도死神の制度》가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신예 작가로 급부상했다. 2021년 이 책 《봄이 사라진 세계余命一年と宣告された僕が, 余命半年の君と出?った話》로 데뷔해 큰 호평을 받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눈물을 쏟아내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유명 소설 리뷰어가 극찬을 보내며 틱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끼는 충격적이고 격렬한 감정들을 그 속에서 더욱 빛나는 사랑, 우정, 가족애를 통해 부드럽고 다정하게 어루만진다. 이 작품으로 북카페 체인 ‘우사기야
2020년 라인LINE노벨 ‘제2회 쇼트스토리 콘테스트’에서 《사신의 제도死神の制度》가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신예 작가로 급부상했다. 2021년 이 책 《봄이 사라진 세계余命一年と宣告された僕が, 余命半年の君と出?った話》로 데뷔해 큰 호평을 받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눈물을 쏟아내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유명 소설 리뷰어가 극찬을 보내며 틱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끼는 충격적이고 격렬한 감정들을 그 속에서 더욱 빛나는 사랑, 우정, 가족애를 통해 부드럽고 다정하게 어루만진다. 이 작품으로 북카페 체인 ‘우사기야’의 서점 직원들이 가장 재밌다고 여기는 책을 추천하여 결정되는 ‘우사기야 대상’에 선정되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나’의 이야기를 그려낸 일명 ‘요메보쿠’ 시리즈는 《여명 99일인 내가, 죽음이 보이는 너와 만난 이야기余命99日の僕が, 死の見える君と出?った話》, 《여명 88일의 내가 같은 날에 죽는 너와 만난 이야기余命88日の僕が,同じ日に死ぬ君と出?った話》로 이어지며 26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볼 때마다 가슴 아리게 애절하지만 웃음과 희망이 있기에 더 애틋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쓴다.
일본어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이라는 천직을 찾았다.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13년째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권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계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을 잘한다는 것』,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왜 일하는가』, 『왜 리더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뉴타입의 시대』, 등 70여 권 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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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6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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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2.17MB ?
ISBN13
9791194072089

출판사 리뷰

죽는 게 두려운 나와
죽는 걸 기대하고 있는 너의 만남,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운명 같은 이야기


고1 겨울, 하야사카 아키토는 심장병으로 시한부 1년을 선고받는다. 갑작스레 닥친 불운에 절망이라는 두 글자만이 아키토의 머릿속을 휘저었고, 할머니가 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만약 병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한다면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며 죽음을 거침없이 대했던 과거가 후회됐다. 자신이 상황에 처하고 보니 듣지 않는 게 나았고, 모르는 게 좋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죽음을 기다리던 아키토는 어느 날,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하루나라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반년뿐인데도 초연한 태도로 오히려 죽는 게 기대된다고 말하며 천국을 그리는 소녀 하루나. 하루나는 죽음 앞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절망하거나 모든 일을 내팽개치지 않았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은 이래야 해, 라며 비관에 빠져 있던 아키토는 그런 하루나의 모습에 죽음을 다른 각도에서 다른 태도로 받아들이게 되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에 휩싸였다. 죽는 게 두려운 아키토와 죽는 걸 기대하고 있는 하루나의 만남은 그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소중한 시간에 주어진 기적의 시작이었다.

정해진 결말을 향해 가겠지만
나는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헤어짐을 알면서도 퇴색되지 않는 마음


아키토는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인데도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하루나를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하루나는 누구보다 여리고 외로움을 잘 타는 데다 울기도 잘하는 평범한 소녀였다. 거기다 마지막에는 필사적으로 병과 싸우며 하루라도 아니, 일분일초라도 더 살아낼 다짐을 하는 용감한 하루나의 모습에 아키토는 차마 자신도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고백을 하지 못했다.

정해진 결말로 치닫게 되겠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걸 단념했던 소년과 소녀는 서로를 만나 애틋하고 눈물 나지만, 사랑스럽고 따스한 마음을 주고받는다. 아키토와 하루나는 분명, 지금 당장 심장이 멈춰도 좋을 만큼 소중한 사랑을 했다. 그들은 이 사랑을 ‘시한부의 사랑’이라고 불렀다.

눈부신 청춘, 영원한 작별,
우리의 사랑은 내가 죽거나
네가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


하루나와 아키토는 서로의 마음을 거베라 꽃을 통해 고백했다. 거베라는 봄과 가을에 한 번씩 피는 꽃으로, 이름이 봄을 의미하는 하루나와 가을을 의미하는 아키토가 한 번씩 피워내는 꽃으로 볼 수도 있다. 하루나와 아키토가 서로에게 보내는 거베라의 달라지는 꽃말을 따라 비밀스러운 그들의 마음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꽃말을 통해 간접적이지만 알아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을 고백했던 그들이 전하고 싶었던 마음은 과연 서로에게 온전히 전해졌을까?

생명은 짧지만 만남은 길다.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희망을 잃고 세상을 포기하던 아키토가 우연히 만난 하루나로 인해 살고 싶다는 희망을 품었다. 이렇게 그들은 우리에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준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남녀와 이들이 죽고 남겨진 사람의 뒷이야기가 담긴 독특한 구성이 신선하고 돋보이는 이 책은 짝사랑, 가벼운 사랑, 미련하고 찌질한 사랑, 가족애 등과 같은 다양한 사랑의 형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며 청춘이 한창인 이들에게 감히 순수하고, 진실된 사랑을 보여 준다.

리뷰/한줄평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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