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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1 Wan Chee Wan
추천의 글 2 Emmanuel Sudhir Isaiah 추천의 글 3 Erwin Ong 들어가는 말 제1장 킹덤 마인드 동역정신 하나님 나라와 선교 킹덤 마인드의 선각자들 동역선교 친구들 동역선교 리더십 선교지에서 찾을 수 있는 자원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권력 선교지 중심의 선교단체 제2장 지금은 동역선교 시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 동역 정신을 깨우치다 변화하는 선교 환경 현대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략 있는 선교 한국 선교 운동에서 현지 선교 운동으로 동역(同役)은 선교의 동력(動力) 자생적 선교의 비전 선교지 중심의 교육 운동 제자를 삼는 제자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 제3장 맞춤형 동역선교사 선교지 맞춤형 선교사 도시선교로 가는 길 민족주의의 도전 현지 지도력 개발 선교 싱가포르의 사역적 의미 싱가포르, 선교 훈련의 허브로 대상자에게 맞춘 선교 자비량 교육선교 다양성을 배우는 MK 교육 제4장 현장화 된 교육선교 상황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한 사람의 소중한 지도자 가르치는 선교의 열정 삶을 통한 교육 모델링을 통한 교육 경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 전통에서 배우는 사람들 시행착오로 배우는 교육 교육은 문화의 전수(傳受) 제5장 흩어진 선교 자원 개발 인도네시아 교역자 재교육 서부 티모르의 부흥 뻐깐바루의 청년들 나의 이웃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지하 신학교 미얀마 선교의 가능성 캄보디아에 열린 선교의 문 인도의 선교적 잠재력 불교국 스리랑카 선교 모스크바의 복음의 기회 제6장 지도력 네트워크 개척 선교 지도력 현장 중심의 선교훈련원 아시아의 선교 잠재력(AMA 조직) 공산국가에서 열린 AMA 선교대회 모슬렘 심장에서 열린 AMA 선교대회 인도네시아의 AMA 선교대회 ‘4/14 윈도우’에 대한 개념 미주 선교 운동 KIMNET의 의미 제7장 선교의 종착역 평신도 신학원 설립 비전 기도로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 리서치로 시작되는 선교 프로젝트 “바탐에서 땅끝까지” 현지에서 동역자 찾기 “말레이시아로 건너오라” 말레이시아 선교를 위한 팀 구성 말레이시아 복음화 전략 제8장 지속적 관계 설정 자립정신을 일깨우며 나의 비(非)거주 선교 선교사의 재정 관리 씨를 심을 때와 걷을 때 한인교회의 선교적 사명 선교지와 연결된 삶 마지막에 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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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한국 선교가 시작된 지 어느덧 반세기가 되었다. 이제는 우리가 해 온 선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때이다. 최근 들어 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선교는 한때의 유행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다른 교회가 하니까 우리도 해야 한다는 체면에 따른 행동도 아닐뿐더러, 호기심에서 시작해서는 더욱 안 된다. 주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 전파가 교회의 핵심적 사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성경이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기에, 이 사역은 멈출 수 없는 사역이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지속해야 하는 교회의 책무이다. 왜 많은 이들이 선교가 교회 사역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선교에 대한 실망과 실증을 느끼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사역에 대한 열매를 쉽게 딸 수 없다는 것과 선교사들에게서 사역의 열정이 보이지 않는 데 대한 실망감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선교사와 교회가 좀 더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여 해결할 수는 없을까? 좀 더 많은 열매를 딸 수 있는 전략은 없을까? 나는 현장에 힘을 실어 주는 선교, 현지인들을 세우는 선교, 그리고 현지에서 일어나는 선교 세력과 함께 협력하는 선교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것은 선교 지도력 개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동역’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우리의 선교 리더십 패턴은, 우리의 문화나 기질이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반드시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나는 선교사가 사역을 시작할 때는 선교사의 헌신과 소명, 그리고 아이디어와 주도적 지도력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현지인들이 주인의식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선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즉, 현지인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선교 지도자의 역할인 것이다. 모든 것을 선교사가 챙겨주면 현지인들은 소극적이고 피동적인 사람들이 되지만, 그들에게 계속 맡기고, 지도하고, 할 수 있도록 모델을 제시하고 기다리면 반드시 성장하게 되어있다. 이러한 모델은 바울의 서신서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그는 동 역자 정신을 가지고 세운 교회의 로컬 지도력을 우선시한다.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동역 정신의 원천이다. 동역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부터 나온다. 이 말씀에는 동역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하나님이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약속이 숨겨져 있다.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7).” 다시 말해 고린도전서 3장 6-7절은, 바울은 개척자인 선교사, 아볼로는 목회자, 그리고 하나님이 위에서 부어 주시는 축복으로 열매가 맺힌다는 삼위일체의 동역선교의 원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어느 환경에서든 이러한 삼각관계가 이루어지면 열매는 반드시 맺히게 되어있다. 하나님을 제쳐 놓고 내가 만들어 내겠다는 생각이나,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내 마음에 들지 않으니 내가 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싱글 파이터’(single fighter)적인 생각은 하나님의 외면을 당할 뿐만 아니라 혼자서 허덕이는 선교가 되기 쉽다. 결국, 선교사는 쉽게 지치게 될 것이고, 그 사역은 열매 없는 나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선교적 시너지는 하나님과의 동역자적 사고와 현지인들이 세워지도록 나의 열정을 쏟겠다는 결심과 실천에서 나오는 것이다. 기독교는 유럽을 비롯하여 북미 등을 포함한 지구 북반부에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지구 남반부(Global South)로 옮겨지고 있다. 남반부의 교회에 큰 부흥은 선교로 이어지고 있다. 남반부의 부흥된 세력이 약해진 북반부의 기독교에 도전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제 부흥한 남반부 기독교 세력이 약해진 북반부 기독교와 힘을 합칠 수 있다면 동역이라는 깃발 아래 ‘함께 선교’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복음의 확장이 현지 지도력 개발을 통해서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면, 한국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 비전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는 마음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25년 7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은무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