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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이 편] 다섯고개 탐정
[명규 편] 고양이 습격 사건 2 [다희 편] 두 명의 범인 [마술사 편] 사라진 가방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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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 이건 너한테 딱 맞는 사건이니까!
허교범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를 처음 기획했을 때부터 스무고개 탐정이 아닌 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밝힌다. 문양이와 명규, 다희와 마술사의 활약이 뜬금없는 건 아니라며 작가는 오히려 “스무고개 탐정과 함께 여러 사건을 겪은 친구들이 자신도 모르게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반문한다. 기존의 조연 역할에서 머물었던 아이들이 각 단편의 주인공이 되며 추리의 내용도 각각 주인공의 성격과 색깔에 맞게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양이는 자신을 다섯고개 탐정이라 이름 짓고, 명규는 뛰어난 정보 분석력을 바탕으로 제2의 고양이 습격 사건을 추리한다. 다희는 고도의 심리전이 들어간 사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마술대회에 나갔던 마술사는 경연을 앞두고 사라진 가방을 찾기 위해 탐정이 된다. 문양이, 명규, 다희, 마술사는 순간순간 추리가 막힐 때마다 ‘스무고개 탐정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스무고개 탐정과 마음속으로 대화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간다. 스무고개 탐정 역시 “멋진 추리야! 너는 탐정이 될 소질이 있어.”, “이건 너한테 딱 맞는 사건이야!”라며 친구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서로의 응원과 격려 속에 탐정으로 성장해 가는 아이들을 보며 독자들은 앞으로의 모험에도 기대감을 갖고 응원하게 된다. 과연 스무고개 탐정은 친구들을 모두 탐정으로 만들어서 무얼 하고 싶을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