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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만
운로, 약천의 길
변영희
바른북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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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재 너머 사래 긴 밭
용와리 집
동문수학
야외 학습
지정정안려득

제2부


전하! 간언을 받아들이세요!
내수사는 감옥입니다
혜성의 변고
김만기, 이민서와 함께

제3부


고향에 돌아오다
낚시의 묘리
고향의 오랜 친구

제4부


쌀밥 한 그릇
신역
시체가 골짜기를
병사의 마음을 잃지 마소서
병영 이전
살아남은 사람이라도

제5부


한겨울의 참상
삼수갑산에 길을 뚫어주소서
성경지도

제6부


김좌명을 파직하소서
국역의 폐단
무인의 탐학
왕의 과단성

제7부


전략가 김석주
불량 아들
왕의 심판
밤에 짓는 군복
가림막 소동

제8부


남해 유배
시심을 불태우다
유자의 전신은 성인
굴원의 귤송과 절개
해배의 기쁨

제9부


환국의 귀재
대신의 위상
남구만의 우군

제10부


남구만의 국방정책 - 고토 회복 & 민생 안정
유비무환
이무용위유용
입현무방
어부 안용복의 애국심

남구만론(論)
나라를 안정시키는 것은 지혜로운 신하의 몫이다
참고자료

저자 소개 1

충북 청주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막대기를 주워다 땅바닥에 글을 썼다고 주변인들이 말했다. 주부업을 어렵게 퇴직한 후, 병상에서 마지막 등록금을 챙겨주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느라 공부와 글쓰기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방송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석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박사를 마쳤다. 2024년 수필집 『노도 섬 일기 2』, 『마지막 등록금』을 출간, 2022년 강원도 토지문화재단과 남해 노도 섬을 3년여 동안 오가며 역사소설 서포 김만중 일대기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를 펴냈다. 2021년 『지옥에서 연꽃을 피운 수도자 아내의 수기』 출간, 2
충북 청주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막대기를 주워다 땅바닥에 글을 썼다고 주변인들이 말했다. 주부업을 어렵게 퇴직한 후, 병상에서 마지막 등록금을 챙겨주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느라 공부와 글쓰기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방송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석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박사를 마쳤다.

2024년 수필집 『노도 섬 일기 2』, 『마지막 등록금』을 출간, 2022년 강원도 토지문화재단과 남해 노도 섬을 3년여 동안 오가며 역사소설 서포 김만중 일대기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를 펴냈다. 2021년 『지옥에서 연꽃을 피운 수도자 아내의 수기』 출간, 2020년 『무심천에서 꽃 핀 사랑』은 직지문학상, 2020년 『열일곱의 신세계』는 한국소설작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수정판 『마흔넷의 반란 1, 2, 3』을 다시 펴냈다. 네 여인의 사랑 유형을 그린 『황홀한 외출』 출간, 2013년 대입 패배로 실의에 빠진 한 소녀가 기사회생하는 『오년 후』는 손소희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소설집 『동창회 소묘(素描)』, 『매지리에서 꿈꾸다』, 『입실파티』도 있다.

수필집 『비 오는 밤의 꽃다발』, 『애인 없으세요?』로 한국수필문학상 수상, 『문득 외로움이』(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금 수혜), 『나의 삶 나의 길』, 『엄마는 염려 마』, 『뭐가 잘 났다고』 외 E?book으로는 「사랑, 파도를 넘다」, 「이방지대」 등이 있다.


* 출발은 늦었지만 쓰고 또 쓰는 것만이 이승에서 할 일이고 구원받는 일이라고 여기며 즐겁게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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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8*210*20mm
ISBN13
9791172635916

책 속으로

남구만에게 고향 생활은 불과 몇 달에 불과했다. 그는 낚시의 묘리를 깨닫게 된 것, 낚시를 직접 체험한 것에 못지않게 고향에 눌러사는 고목 같은 듬직한 옛 친구를 만난 것, 더구나 잠시나마 대부인을 곁에서 모신 것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이고 행복이었다.
--- 「고향의 오랜 친구」 중에서

망운산은 남구만의 자 운로(雲路)처럼, 산 정상에 올라 구름 흘러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이는 우연일까 필연일까. 유배객 남구만은 하늘과 산봉우리와 푸른 바다, 그 위에 각가지 형상을 지으며 부단히 흘러가는 구름을 하염없이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그 자신이 이미 운로였다.
--- 「남해 유배」 중에서

유배객들이 남구만의 해배 소식을 듣고 숲에 가려진, 근처 적소에서 나와 용문사 도량으로 하나둘 모여왔다. 그들 중 몇 사람은 말없이 눈물만 훔친다. 남구만은 천 리 타향 적소에 그들을 남겨두고 혼자만 떠나는 것이 미안하고 아쉬웠다.
--- 「해배의 기쁨」 중에서

남구만의 국방론은 큰 틀에서 보면 고토 회복과 민생 안정에 대한 탁월한 역사의식의 발로이자 실천이었다. 민생 안정으로 백성을 안도하게 하여 국방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방책이었다.

--- 「입현무방」 중에서

출판사 리뷰

효종, 현종, 숙종 3대에 걸쳐 3정승을 지낸 약천(藥泉) 남구만! 83세에 타계하기까지의 여정을 각자도생의 살벌한 현대로 소환, 그의 투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공정하고 포용력 있는 약천은 중도를 견지하면서 자주국방과 민생에 최선을 다한 명재상이다. 사욕 없고 올곧은, 남구만 닮은 현명한 지도자의 출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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