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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사건 | 우연한 사건이 나를 바꾸다 1. 사건의 기록 14 2. 사건이란 무엇인가 39 3. 배치 속의 트라우마 43 4.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리좀 54 PART 2 증상 | 이념을 뚫고 나온 몸의 힘 1. 돌파구로서의 붕괴 60 2. 문제는 이념 71 3. 과거는 현재보다 거대하다: 시간성 78 4. 몸의 힘 91 PART 3 욕망 | 내가 원하는 것을 누가 정했나 1. 욕망의 흐름 96 2. 욕망과 트라우마 108 3. 욕망들의 현행화와 분열화 120 PART 4 정동 | 배치는 정동을 만들고 정동은 배치를 바꾼다 1. 정동을 생산하는 글쓰기 기계 134 2. 정동을 둘러싼 움직임들 147 3. 이질발생 160 4. 정동을 둘러싼 재배치 172 PART 5 특이화 | 고유하고 자유로운 나를 만드는 과정 1. 가상적 글쓰기 180 2. 나를 만드는 특이성 190 3. 현행화 207 PART 6 실존적 자기 확언 변화를 반복하면 변화가 내가 된다 1. 변화의 반복 224 2. 비가역화 251 에필로그 입구와 출구는 다를 수 있다 278 참고문헌 |
Joseph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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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서, 아니 내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더는 그럴 수 없다. 이제 내 트라우마를 꺼내서 해명해 보려고 한다. ‘전쟁 이전의 나’로부터 분열된 ‘지금의 나’를 해명하기 위한 과정 중에 분열분석을 만났다.
--- p.13 가타리는 공시적으로 사건은 배치의 변화일 뿐이지만 통시적으로 사건이 돌연변이를 만들었다고 표현했다. 여기서 돌연변이란 잘못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전에 없던 것이 새로 만들어졌 다는 의미이다. --- p.84 트라우마 사건은 오직 하나의 길로 안내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 이때 다양한 가능성마다 생성되는 다양한 욕망들을 억압하지 않고 현행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14 내가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 사람들, 남수단 부르파얌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난 감각을 분석하며 그 감각을 중심으로 분열적 글쓰기를 해 나갔다. --- p.154 글쓰기나 신체감각훈련 등을 통해 혼자만의 분열분석만을 하다가 타자들과의 교류에서 현행화를 실현한 첫 번째 장(Field)은 더함공동체교회였다. --- p.211 반복적인 행동으로 내 몸처럼 익숙해지는 것도 일종의 필요화이다. 타자기 치기, 자동차 운전, 악기 연주를 계속 연습하면 점점 익숙해진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러워지면서 안정성을 갖는다. --- p.270 “6년 걸렸네. 뭔가 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이 책의 첫 문장을 기록할 즈음에 아내가 말했다. 그리고 그 뒤로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을 쓰는 데 3년이 걸렸다. --- p.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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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가상적 글쓰기’를 통해 트라우마적 감각을 변형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는 창조성과 회복의 능력을 활용하는 실천적 모델로 다가오고, 주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강조한다. 이는 상처받은 이들이 주체성을 되찾고,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자기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 희망의 선언이다. - 채규만 (성신여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한국 및 미국 임상심리 ?트라우마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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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의의는 트라우마를 내면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가족·공동체·사회적 맥락에서 작동하는 복합적 과정으로 조망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트라우마가 개인의 심리적 균열로만 설명될 수 없으며, 사회적 욕망과 제도적 억압, 역사적 맥락 속에서 생성·작동함을 보여준다. - 김영순 (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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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이야기는 내전의 두려움 속에서 헤쳐 나온 생생한 증언이다. 자기 몸 하나 지키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그 사명감은 이웃을 돌볼 수 있는 해답을 발견하게 한다. 어느 나라든 전쟁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전쟁 지역에서 사투를 벌인 종군 기자로서, 이 책의 증언들이 앞으로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 김영미 (세계분쟁지역 전문 PD, 저널리스트, 『세계는 왜 싸우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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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반복』은 가족 트라우마 탈출기, 변화의 기록이다. 예하는 예술로, 나는 비폭력대화와 예술치료로, 남편은 분열분석으로 탈출했다. 매일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갔던 분열분석의 과정이다. 9년 전과 비교하면 거대한 변화지만, 작은 변화의 반복이 새로운 영토를 만들어냈다. - 이진숙 (임상심리사, 비폭력대화 강사, 통합예술심리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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