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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이 보송보송한 위글리와 조그만 돼지 디글리는 날마다 날마다 즐겁습니다. 무시무시한 여우나 늑대도 두렵지 않고, 오히려 무서운 사자를 사냥할 계획을 세우지요. 어느 날은 커다란 청어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꿈을 꾸고,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내 맘대로 기계’도 만든답니다. 그래서 무시무시한 용과 사이좋게 지내고, 커다란 괴물과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기도 하지요. 로켓을 타고 별나라를 여행하기도 하고, 보물을 찾아 동굴을 탐험하고…….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만나고 싶은 친구도 많답니다. 하지만 꿈나라로 가야 할 밤이 되면 눈이 말똥말똥, 잠이 오지 않아요. 누가 이 모험쟁이 꼬마 돼지 형제를 꿈나라로 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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