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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철학
고대 철학가 12인에게 배우는 인생 기술
권석천
창비교육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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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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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철학

1부 내면을 깨우는 힘

소크라테스: 세상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힘
소포클레스: 신념을 위해 침묵하지 않는 용기
플라톤: 실패를 통해 배우는 초보자의 정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흔들림 없는 삶, 자기 대화의 시간

2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호메로스: 모든 것은 공감에서 시작된다
아리스토텔레스: 반드시 성공하는 설득의 법칙
세네카: 동료 인간에 대한 존중
플루타르코스: 사람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법

3부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

키케로: 어떻게 기세로 사태를 장악하는가
헤로도토스: 맥락은 방향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다
투키디데스: 우리에겐 왜 사실이 필요한가
아리스토파네스: 다른 세상을 꿈꾸게 하는 비판적 상상력

저자 소개1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법전이 아닌 시집을 뒤적이다 도서관을 나서곤 했다.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문화부 기자가 꿈이었는데 이른바 ‘스트레이트 부서’(사회·정치·경제부) 주위만 맴돌았다. 2007년 중앙일보로 전직해 법조팀장, 사회2부장, JTBC 보도국장,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거쳤다. 2020년 다시 JTBC에서 방송 밥을 먹고 있다. 혼자 있고 혼자 하는 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조용히 책 읽고 영화 보며 지내고 싶은 것이 오랜 꿈이다. 그러기 전까지 우리 사회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법전이 아닌 시집을 뒤적이다 도서관을 나서곤 했다.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문화부 기자가 꿈이었는데 이른바 ‘스트레이트 부서’(사회·정치·경제부) 주위만 맴돌았다. 2007년 중앙일보로 전직해 법조팀장, 사회2부장, JTBC 보도국장,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거쳤다. 2020년 다시 JTBC에서 방송 밥을 먹고 있다.

혼자 있고 혼자 하는 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조용히 책 읽고 영화 보며 지내고 싶은 것이 오랜 꿈이다. 그러기 전까지 우리 사회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다시 스타트라인에 서서 다짐해본다. 내 앞에 놓인 책임을 어정쩡하게, 대충 하고 싶진 않다. ‘즐기는 자가 이긴다’는 선배 말씀을 한번 따라가 보려고 한다. 그 과정이 자신에게, 함께하는 이들에게 하나하나 의미 있는 징검다리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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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8g | 140*210*18mm
ISBN13
9791165703646

책 속으로

저는 딱딱한 철학 이론이 아니라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얼어붙었던 저를 다시 걷게 해준 인생의 지혜, 바로 그것을 당신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최고의 삶’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향에 따라, 각자의 방식으로 충실히 살아내는 ‘최선의 삶’을 위한 철학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철학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 p.7~8

「메논」은 우리에게 진정한 성장이란 외부에서 무언가를 주입받는 것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새로운 앎은 누가 누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의 지혜를 밖으로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해답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허둥대거나 지레 포기하기보다는 용기 내어 분발해서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 p.78

우리도 세상의 거친 파도 속에 곶이 되어 서 있을 수 있을까요? 때로는 흔들리더라도, 때로는 상처받더라도, 그래도 꿋꿋이 서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아우렐리우스는 답을 주지 않습니다. 질문을 남겨둡니다. 그가 자신에게 던진 질문들은 우리 모두의 질문임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그 물음들 앞에서 각자가 자신의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로마제국 황제가 말하는, 가장 인간다운 일입니다.
--- p.106

호메로스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공감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된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소통의 열쇠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열쇠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매일 누군가와 나누는 식사 한 끼 속에, 마주치고 부딪히는 일상의 만남 속에,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그 순간 속에 있습니다. 트로이아 성벽을 사이에 두고 적으로 만났던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가 같은 식탁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감탄했듯이, 우리도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과 그런 감탄의 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p.133

아테나이의 도전과 패배, 몰락을 기록하며 사랑하는 조국의 실패를 집요하게 응시했던 투키디데스처럼, 우리도 불편한 진실 앞에서 눈을 돌리지 않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믿음과 충돌하는 사실조차 받아들일 수 있는 정직함, 사실 확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 그리고 자기 의견도 상대화할 수 있는 유연함이 그가 우리에게 남긴 진정한 유산입니다.

--- p.266~267

출판사 리뷰

"이제야 권석천을 통해 그 옛날의 현인들과 제대로 만납니다.
이렇게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손석희(언론인)

가장 오래된 지혜에서 오늘 필요한 삶의 태도를 발견하다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는 우리 모두를 위한 명쾌한 해답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서 있다. 빠르게 진보하는 기술, 예측하기 힘든 사회적 상황, 불안정한 내일 앞에서 사람들은 종종 멈춰 서거나 방향을 잃는다. 그럴수록 근본적인 질문 앞에 부딪히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실패와 시련 앞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그러나 그럴듯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최선의 철학』은 그 실마리를 수천 년간 이어져 온 고대 철학에서 찾는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철학가들이 던진 질문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삶을 향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가장 오래된, 그러나 여전히 생생한 울림을 전하는 철학가들의 목소리를 빌려 답을 전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호메로스, 아리스토파네스 등 12인의 고대 철학가를 불러내어 그들의 고민과 사유에서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길어 올린다.

"삶의 불확실성 앞에 얼어붙었던 저를 다시 걷게 해준
인생의 지혜를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크라테스에서 아리스토파네스까지, 철학가 12인에게 배우는 인생 기술


이 책에는 고대 철학가들에게 영감을 얻어 저자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저자 권석천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시절 ‘중앙일보의 송곳’이라고 불렸을 만큼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통찰해왔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의 고문으로 있다. 언론사와 법무법인을 두루 거치며 쌓은 시대를 보는 눈과 정의로움에 대한 감각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고전을 읽는 기쁨을 선사한다. 1부에는 내면의 힘을 깨우고 흔들림 없는 삶의 기반을 다지는 지혜를 담았다. 소크라테스에게서 질문의 힘을, 소포클레스의 비극에서 신념을 지키는 용기를, 플라톤에게서 실패를 통한 배움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배운다. 2부에서는 호메로스,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 플루타르코스를 통해 공감·설득·존중·이해의 태도를 들여다본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자세를 짚으며 현명하고 건강하게 관계 맺는 법,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분위기를 장악하는 기세,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비판적 상상력의 필요성에 주목한다. 키케로,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아리스토파네스의 작품을 통해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읽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볼 것을 제안한다. 이렇듯 『최선의 철학』은 자기 성찰에서 출발해 타인과의 관계로 확장,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나아가며 불안·실패·갈등 같은 현실의 문제들과 철학을 직접 연결시킨다. 그 결과, 철학을 더 이상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삶과 밀접하게 맞닿은 구체적인 지혜로 살아 숨 쉬게끔 느끼게 한다.

삶의 나침반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충실히 살아내는 ‘최선의 삶’에 대하여


질문이라는 이름의 횃불로 진리를 찾아갔던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질문을 멈추지 않는 한 삶은 끊임없이 성장한다. 『최선의 철학』은 고대 철학가들이 몸소 살아낸 삶에 질문을 던져가며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도록 이끈다. 저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자기 삶의 철학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수천 년을 넘어 우리에게 도착한 철학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 목소리가 저자에게 막막했던 앞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었던 것처럼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방향을 잃은 사람들, 내면의 흔들림을 다잡고 싶은 사람들, 인생의 크고 작은 고민과 시련 앞에서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마침맞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제가 고전을 통해 저 자신의 목표와 기준을 다시 찾았듯이, 당신도 이 책에서 매일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분명한 기준 하나를 찾아가기를 바랍니다. 거창하고 대단한 해답이 아니라 내 발밑을 비추는 등불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그랬듯이, 이 책이 당신에게 고대 철학가들의 책을 직접 읽고 스스로의 감각을 찾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평

권석천이 그간 낸 책들은 모두 법과 인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전혀 다른 책입니다. 저는 정확히 40년 전 출장길에 아테네의 신전들 앞에 서본 이후 그저 젊은 날의 의무감 같은 것에 기대어 ‘그리스 로마 고전’을 읽어봤지만, 이제야 권석천을 통해 그 옛날의 현인들과 제대로 만납니다. 저자도 얘기하듯이 지금이나 2천여 년 전이나 사람들의 삶과 고민 등등은 다를 바가 없군요. 우리에게 익숙한 소크라테스로 시작해 플라톤, 호메로스 등을 거쳐 조금은 생소한 아리스토파네스에 다다르다 보면, 저를 비롯한 여러분 삶 속에서의 고민과 실천들도 그네들의 그것들과 만나거나 헤어지거나 하면서 결국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일종의 위안을 받는 거지요. 그나저나 저자 권석천은 제가 늘 존경하지만, 쉽게 와닿게 글을 씁니다. 그건 첫 장에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주장처럼 ‘쉬운 말’로 해야 설득력이 있다는 걸 이미 잘 안다는 것이겠지요. 책을 드신 김에 첫 장을 읽어보시면 한 챕터는 그냥 흘러갑니다. 이렇게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손석희 (언론인)

리뷰/한줄평38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권석천의 "최선의 철학"은 현대인들이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는 상황에서 고대 철학자들의 지혜를 통해 '최선'의 삶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열두 명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철학적 가르침을 통해 내면의 힘, 타인에 대한 이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강조한다. 철학자들의 대화는 독자에게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불확실한 삶에서 불안을 줄이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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