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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신발
허명희 저 / 윤혜숙 그림
아동문예사 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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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초록숲의 이야기
나무
겨울나무 이야기
마음까지 씻는 비누
손잡이
침대 밑에 쌓인 먼지
초록숲의 이야기
지구 손톱에 꽃물 들었어요
의자, 네 개의 다리에게
달리는 밤기차

2.내 친구 감장 고무신
하늘 잡으러 갈 거야
똥 마려
눈 내리는 날
내 친구 감장 고무신
숨겨놓은 별
비가 오면
할머니 소쿠리
우리들 이야기
내 구두

3.할머니 호박과 애기 호박
빗방울의 노래
서로 붙잡고
제제의 이야기를 읽는 햇살
마른 풀잎
할머니 호박과 애기호박
함께 걷는 길
탱자를 보면
친구야
밤마실

4.새의 신발
나무가 흔들리는 까닭
새의 신발
1학년 수업시간
신호등
비바람이 지나가고 나면
봉숭아 씨
눈 마주치기
내 친구들
네 이름으로 하늘을 본다

이하 생략

저자 소개

저자 : 허명희
1956년 경남 의령 봉수 출생.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7년 <새벗문학상> 동시부문, 1999년 <아동문예문학상> 동시부문에 당선되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새벗문학회 회원이며, 동시문학시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윤혜숙
대한민국미술대전, 대구광역시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광주한국화대전을 통해 작품을 출품하여 입상하였다. 한국미협, 기독미협, 단묵여류한국화가 회원이다. 현재 대구 대곡중학교 미술교사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982239

책 속으로

간밤에 비가 내렸어.
바람도 불고
창문이 덜컹거리고
무엇이 떨어져 날아가
부딪히는 소리도 들렸어.
나뭇잎 스치는 소리
가지가 휘청이는 소리까지

저러다 키 큰
미루나무 허리 부러질라
앞집 살구나무 가지 찢어질라
아님,
개울가 뽕나무는
뿌리채 뽑히는 건 아니지

밤새,
비바람은 지나가 버렸고
모든 것은 다 그대로,
잎은 더 새롭게.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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