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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그래서 슬펐어?
mp3
고정욱송혜선 그림
거북이북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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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분주한 아침
설문지
질문
남극과 북극
아빠의 유머
찔뚝이라 불리던 소년
아침에 떨어진 날벼락
엄마의 추억
눈물의 용서
친구하는 것

오디오북

미리듣기

저자 소개2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장애를 지닌 채 수십 년을 살아오며 긍정 마인드와 자기 계발을 삶의 실천으로 견뎌 온 작가다. 35년 이상 현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수 작가이며, 강연과 집필로 독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장애를 지닌 채 수십 년을 살아오며 긍정 마인드와 자기 계발을 삶의 실천으로 견뎌 온 작가다. 35년 이상 현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수 작가이며, 강연과 집필로 독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등이 대표작이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와 『목 짧은 기린 지피』 등은 교과서에 실렸다. 지금까지 총 36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리더십과 자기 계발에도 관심이 많아 교육 현장에서 독자를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의 뛰어난 작품 활동과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 격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되었다. 지금도 매일 아침 9시면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전업 작가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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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송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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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에 제 그림이 녹아들어 더 깊고 풍부해지기를 바라며 서울 어딘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늘 저에게 설렘과 영감을 줍니다.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이 제게 그러했습니다. 부디 저의 설렘과 즐거움의 시간이 보태져 여러분께 더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림책으로는 『하느님은 목욕을 좋아해』 『과자를 만드는 집』 『우렁각시』 『필리핀 사람이 어때서』 『거짓말 경연대회』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콩』 『그래서 슬펐어?』 『익환이와 개성친구들』 『일기의 마지막 한 줄』 『썩 괜찮은 별명』 『쭈글쭈글 주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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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2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0 낭독 | 총 1시간 21분 2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112.90MB
ISBN13
9791194888727

출판사 리뷰

너무 가슴이 아파서 꺼낼 수 없었던 이야기,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동화로 태어나다!

동화 작가 고정욱 선생님은 신작 동화 《그래서 슬펐어?》 앞머리에 실린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작가는 누구나 가슴속 깊이 숨겨 놓은 이야기가 한두 개는 있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꺼내어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책 《그래서 슬펐어?》가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고정욱 선생님은 오래전에 가족이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그래서 슬펐어?》를 썼습니다. 아빠의 장애로 학교에서 놀림을 당한 아들의 아픔과 그런 아들의 지켜봐야 했던 아빠와 엄마의 슬픔이 동화로 태어났습니다. 오랫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렇게 동화로 세상에 내놓은 것은, 이야기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펐어?》를 읽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함께 사는 세상을 가꾸는 힘’이 씨앗처럼 심어지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4월 20일 아침, 준이네 집에서 시작합니다.
준이네 아빠는 널리 알려진 동화 작가 고유한 선생님입니다. 아빠는 장애가 있어 휠체어를 타고 움직이지만 어지간한 일은 스스로 할 수 있고, 조금 썰렁하지만 농담도 잘하는 유쾌한 성격을 가진 분이지요.
가족 모두 둘러앉은 아침 밥상에서 아빠는 옛 제자가 우편으로 보낸 설문지를 읽습니다. 장애인 가족 심리를 조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설문지를 보고, 아빠는 준이에게 묻습니다.
“혹시 학교에서 아빠가 장애인이라고 너한테 뭐라고 하는 친구가 있니?”
아빠는 준이가 당연히 없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 준이와 송이가 다니는 학교 친구들이 모두 알 정도로 고유한 작가는 유명합니다. 아빠가 유명해서 좋겠다며 부러워하고, 준이 친구들은 집까지 와서 사인을 받아가기도 했으니까요.
준이가 아빠의 눈을 마주 보면서 대답했습니다.
“네.”
아빠의 마음에 큰 벼락이 쳤습니다.

준이는 이 주 전, 학교에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토론 수업을 하다가 같은 반 친구 가람이와 맞서게 되었습니다. 북극이 더 춥다, 남극이 더 춥다 서로 반박하며 감정이 격해졌지요. 가람이는 화가 나서 준이한테 버럭 못된 말을 해 버렸습니다.
“야, 너네 아빠 장애인이잖아! 뭐가 잘났다고 잘난 체야?”
준이 가슴속에서 슬픔이 화산처럼 터졌습니다. 준이는 교실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고 나서 준이는 또 눈물을 흘립니다. 준이 아빠 고유한 작가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프지만, 씩씩하게 아들을 위로합니다. 하지만 작업실로 출근하는 차 안에서 눈물이 고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한편, 준이 엄마는 가람이네 집에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받은 가람이 아빠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가람이한테 당장 사과를 하러 가라고 합니다. 가람이는 아빠가 무섭고, 그 일이 너무 후회스럽고, 사과하는 것이 두려워서 눈물이 납니다.

준이는 가람이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가람이는 사과하는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준이와 가람이는 화해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슬펐어?》는 4월 20일 아침에 일어난 소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그날 벌어진 일에는 인물들 저마다의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준이와 가람이가 싸운 이야기, 준이 아빠 고유한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 준이 엄마 이순정 씨 이야기, 가람이가 준이네 집에 가서 준이 엄마와 나눈 이야기들이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그리고 아빠가 장애인이라고 놀림을 당한 준이의 슬픈 마음, 준이의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의 아픈 마음, 준이를 마음 아프게 만든 가람이의 불안하고 미안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가 독자들의 가슴속을 깊이 파고듭니다. 긴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여러 인물의 상황에 자신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볼 수 있고, 인물들의 마음에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송혜선 작가는 입체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배경을 만들어 세운 다음, 각 인물들을 종이 인형으로 만들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거리감을 표현하고,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풍부한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과감한 구도로 이야기가 가진 깊은 의미와 인물들의 출렁이는 감정을 잘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슬펐어?》에 담긴 가슴 아픈 이야기,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가 널리 퍼져 서로를 위로하고 돕고 존중하는 마음이 곳곳에서 자라나기를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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