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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커피
김나은
아작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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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서울은 점령당했다, 꽃들에게 - 7
복자 할머니 - 10

1장 - 15
2장 - 34
3장 - 62
4장 - 86
5장 - 110
6장 - 140
7장 - 166
8장 - 189
9장 - 216
10장 - 244
11장 - 270
12장 - 295

에필로그
차, 마실, 사람 - 340

작가의 말 - 365

저자 소개 1

1992년에 태어나 연세대에서 경영학과 인지과학을 공부했다. 수년간 게임 업계에서 내러티브 작가로 일하다가 멋진 사람들과 함께 게임 회사를 만들었다. 마음 맞는 창작자들과 협업하는 일을 사랑하며, 맛있는 샐러드와 소소한 산책을 즐긴다. 참담한 세계 속에서 인간성을 탐구하는 이야기들을 좋아하고, 추구한다. 앞으로도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세계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해나가고자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08g | 137*197*22mm
ISBN13
9791166688805

출판사 리뷰

멸망한 세계를 그린 이야기들에는 숨겨진 효능이 있다

멸망한 세계를 그린 이야기들에는 숨겨진 효능이 있다. 그것은 체할 때 마시는 매실차처럼, 모종의 이유로 시끄러워진 속을 다스려준다는 점이다. 정확한 작용 원리는 모르겠으나, 모든 것에 끝이 있다는 상상은 일종의 인지적 거름망이 되어 불순물을 거르고 중요한 질문만을 남긴다. 그 질문, 혹은 감상은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같은 차의 맛과 향을 조금씩 다르게 감각하듯이. 중요한 것은 차를 나눠 마신다는 행위이며, 그저 거름망으로 잘 내린 커피를 마시듯 이 소설이 읽히기를 염원한다.

- 2025년 가을,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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