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울어봐, 빌어도 좋고 1
양장
솔체
폴라북스 2025.12.25.
베스트
장르소설 top100 10주
가격
19,800
10 17,820
YES포인트?
9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6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책소개

목차

배달된 소녀
플라타너스 길
고요한 파문
다정한 사냥
아름다운 한여름의 밤
쥐어뜯고, 짓이기고, 내버렸다
장미가 피어도 네가 없는 계절
행복하게, 너무나 행복하게
그 도둑이 훔쳐 간 것

저자 소개 1

대한민국의 소설가. 섬세한 문장력과 영화적 장면 연출로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데뷔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마이 페어 메이드》로 데뷔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선보인 대표작 《울어봐, 빌어도 좋고》가 레전드 NOVEL에 오른 데 이어, 《문제적 왕자님》 역시 같은 기록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3년 만의 복귀작 《바스티안》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솔체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127*188*30mm
ISBN13
9791188547494

책 속으로

그 맑은 초록빛 눈을 마티어스는 한참이나 고요히 바라보았다. 레일라 르웰린은 여전히 그의 영지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고아일 뿐이지만 적어도 한 가지 사실만큼은 완벽히 달라진 듯했다.
시간이 흘러 아이가 자랐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자 비로소 레일라가 보였다. 더는 어린 계집애가 아닌, 저 여자 레일라 르웰린이.
--- p.78

달빛이 비추어주는 레일라의 뒷모습을 향해 마티어스는 다시 시선을 옮겼다.
저 여자.
이토록 한심스러운 덫을 놓고 기다린 이유를 마티어스는 순순히 받아들였다.
더는 어린 계집애가 아닌 저 여자, 레일라.
--- p.166

“네가 울면 재미있고, 네가 비는 걸 보면 즐겁지. 그러니 레일라…….”
가만히 움켜쥐고 있던 머리카락을 놓아준 마티어스는 더욱 깊어진 눈빛 속에 레일라를 담았다.
“울어봐.”
냉혹한 명령을 내리는 순간에도 마티어스는 침착했다.
“빌어도 좋고.”
--- p.246

같잖은 짓을 하는 여자에게서 시선을 거둔 마티어스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뜨거운 흙을 움켜쥐었던 손을 내려다보는 눈빛이 아득하게 깊어졌다.
너는 모를 테지. 이 손으로, 실은 네 가는 목을 조르고 싶었다는 걸.
아직 희미한 열기가 남아 있는 숨을 삼킨 마티어스는 엉망이 된 재킷을 침착하게 주워 들었다. 그리고 주저 없이 뒤돌아섰다.
--- p.279

“결혼하자.”
지나치게 현실감이 없는 말이 부드러운 저녁 바람을 타고 흘러왔다. 레일라는 멍해진 눈을 깜빡이며 나뭇가지를 고쳐 쥐었다. 그사이 카일이 등 뒤에 감추고 있던 꽃을 내밀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믿기지 않는 말을 반복했다.
“우리 결혼하자, 레일라.”
--- p.313

레일라의 행복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그 행복을 지켜주는 방법 역시도. 마티어스에게 그건 그저 손가락 하나를 까딱이는 정도의 쉬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표정이 없던 마티어스의 얼굴 위로 희미한 미소가 떠올랐다.

--- p.436

출판사 리뷰

사랑은 어떻게 상처가 되고, 사람은 어떻게 구원이 되는가!
파괴적이고 강렬한, 그래서 매력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


베르크 제국의 아르비스, 헤르하르트 공작가의 영지인 이곳에 우편 마차를 타고 한 소녀가 도착한다. 소녀의 이름은 레일라 르웰린. 올해 열두 살로 이곳 아르비스에서 정원사로 일하는 먼 친척인 빌 레머를 찾아온 것. 한편 헤르하르트 공작가의 주인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일명 ‘헤르하르트가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는 그는 모든 것을 가졌기에 갈망이라는 감정 자체를 모르는 인물. 하지만 레일라를 만나면서 그는 처음으로 갈망이라는 감정을 깨닫게 된다.

팍팍한 삶 속에서도 삶을 사랑하며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던 한 여자와 그녀의 날개를 꺾어서라도 소유하려고 했던 한 남자의 파괴적이고 강렬한, 그래서 처절하게 아름다운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적 감성, 그리고 강렬한 서사
‘활자로 만드는 영화’를 만나다


솔체의 작품은 대체로 19세기에서 20세기 근대 서양을 배경으로, 고전적 로맨스 구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익숙한 정서 속에서도 새롭고 세밀한 감정선을 구축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작가의 치밀한 관찰력과 상상력이 더해진 고유한 세계관으로 만들어낸 일명 ‘솔체 유니버스’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특히 작가의 대표작인 《울어봐, 빌어도 좋고》는 새장과 카나리아, 장미 등의 메타포를 작품 전체에 걸쳐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책을 읽는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특히 이번 단행본에는 지금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 외전’이 추가되었다. ‘새가 돌아온 여름’이라는 소제목의 이 특별 외전은 단순한 에피소드 추가가 아닌, 두 주인공의 이별과 재회가 사실은 어떤 의미였는지, 이후 이어질 이들의 삶이 어떠할지에 대한 가장 완벽한 마무리라 할 수 있다.

유려한 문체와 섬세한 감정 표현,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고전적 감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울어봐, 빌어도 좋고》. 이제 아름다운 장정의 종이책으로 만나보자.

리뷰/한줄평10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9.7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선택한 상품
17,820
1 1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