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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고백
머묾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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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보석
목걸이
첫눈
봄에
달빛
소풍
고백
텔리에의 집
미친 여자
크리스마스이브의 밤
시몽의 아빠
쥘 삼촌
들에서
오를라

저자 소개2

기 드 모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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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 de Maupassant

프랑스의 소설가로 1850년 노르망디에서 태어났다. 1869년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나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발발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해군성에서 일하면서 어머니의 지인인 플로베르에게 문학 수업을 받으며 글을 썼다. 플로베르에게 소개받은 에밀 졸라, 투르게네프, 알퐁스 도데 등의 문인들과 친교를 나눴다. 1880년 에밀 졸라를 비롯한 6명의 작가가 펴낸 단편집 『메당의 저녁』에 「비곗덩어리」를 발표했다. 이 첫 작품으로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10년간 「목걸이」, 「텔리에의 집」, 「두 친구」 등 300여 편의 단편과 『
프랑스의 소설가로 1850년 노르망디에서 태어났다. 1869년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나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발발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해군성에서 일하면서 어머니의 지인인 플로베르에게 문학 수업을 받으며 글을 썼다. 플로베르에게 소개받은 에밀 졸라, 투르게네프, 알퐁스 도데 등의 문인들과 친교를 나눴다. 1880년 에밀 졸라를 비롯한 6명의 작가가 펴낸 단편집 『메당의 저녁』에 「비곗덩어리」를 발표했다. 이 첫 작품으로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10년간 「목걸이」, 「텔리에의 집」, 「두 친구」 등 300여 편의 단편과 『여자의 일생』, 『벨아미』 등 6편의 장편을 펴내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신경 질환과 여러 질병을 앓다가 1892년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정신병원에서 수용되었다. 이듬해인 1893년, 4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기 드 모파상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플라스틱 세상: 플라스틱은 어떻게 단숨에 세상을 사로잡았고, 어째서 지금은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었나』, 『나무처럼 생각하기: 나무처럼 자연의 질서 속에서 다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 어린 왕자의 실제 모델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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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25*190*30mm
ISBN13
9791124038154

책 속으로

당신 말이 옳지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잖아요.
--- p.29

그녀는 남들에게 호감을 사고 부러움을 받고, 매력적이고 인기 많은 존재가 되기를 바랐다.
--- p.45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그렇게 가을, 겨울이 많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준다는 것조차 그에게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 p.73

있잖아, 언니. 우리가 사랑하는 건 종종 사람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야. 그날 밤, 언니의 진정한 연인은 달빛이었던 거야.
--- p.102

날씨가 좋았고, 포근했다! 예전 같았으면 이 밤을 얼마나 사랑했을까!

--- p.306

출판사 리뷰

머묾 세계 문학
아름다움을 입고
곁에 두고 싶은 이야기로 재탄생하다


『사랑 3부작』
사랑의 탄생에서 상실까지, 세기의 작가들이 그려낸 감정의 진화사, 지금의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다.

“사랑의 탄생, 사랑의 불안, 사랑의 잔향. 세 시대가 그린 하나의 감정.”
“당신의 책상 위에 놓일 가장 아름다운 사랑.”

두 번째 이야기_ 기 드 모파상 〈첫눈, 고백〉


이 책 《첫눈, 고백La Premiere Neige, La Confidence》은 모파상이 쓴 300편의 단편 소설 가운데 사랑의 다양한 모습-욕망, 연민, 모성, 환상, 상처, 집착 등-이 담긴 14편의 작품을 엮었다.

모파상은 19세기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안톤 체호프와 함께 단편소설의 시조로 불리며, 인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관찰자로 평가된다. 단편소설은 단순히 짧다는 것을 넘어서 날카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모파상은 압축된 구조 안에서 인물의 심리, 계층 갈등, 사회의 위선을 정확하고도 서늘하게 그려낸다. 그의 소설은 종종 반전으로 마무리되지만, 그것은 단순한 플롯상의 장치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은 관찰과 냉철한 통찰에서 비롯된 결론이었다. 그는 긴 설명이나 감상에 의존하지 않고도, 단 하나의 묘사나 행동으로 인물의 삶 전체를 드러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

또한 모파상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고 예리하게 다룬다. 그에게 사랑은 결코 이상적이거나 낭만적인 감정만은 아니었다. 사랑은 때로 욕망과 위선, 이기심, 연민, 자기기만 속에서 피어나고 스러지는 복잡한 감정이었다. 그는 사랑이 인간 내면의 광기와 약함, 고독과 집착, 환상과 환멸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무자비할 정도로 솔직하게 묘사했다.

〈소풍〉, 〈봄에〉,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에서는 사랑을 순간의 열정 또는 감각적 욕망으로 그린다. 그것은 지속되지 않고, 잔상만을 남긴 채 지나가 버린다. 〈첫눈〉, 〈미친 여자〉, 〈오 를라〉등 에서는 사랑이 부재할 때 나타나는 정신적 균열을 묘사한다. 때로 사랑은 광기, 외로움, 자아 붕괴로 이어지기도 한다. 〈목걸이〉, 〈보석〉에서는 겉모습과 사회적 평가 속에서 진정한 사랑이 왜곡되거나 무시되는 현실을 풍자한다. 〈들에서〉, 〈시몽의 아빠〉, 〈쥘 삼촌〉, 〈텔리에의 집〉에서는 모성, 부 성, 인간애로서의 사랑, 따뜻한 시선을 볼 수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의 공존. 모파상에게 사랑은 완벽하지 않고, 현실에 부딪치며, 때로는 환상적이고, 때로는 깊은 인간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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