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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시작하기에 앞서 그날, 가족의 마지막 저녁 어머니, 겨울의 눈바람을 막아낸 사람 초등학교, 입학식 터져버린 우유 중학교 시절, 그 겨울, 17살의 이별 잘 가, 친구야 악을 마주하다 - 하반신 마비와 버려진 나 무너짐의 기록 - 다시 일어서다 세상 속의 나 - 사람 냄새,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한 송이의 꽃처럼 다시 피어날 당신에게 집필을 끝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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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에서, 그는 다시 삶을 써 내려갔다.”
삶의 파도는 늘 예고 없이 우리를 덮친다. 때로는 숨조차 쉴 수 없게 만들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처럼 몰아붙인다. 그러나 그 끝에서도, 다시 몸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인생의 파도』는 세상의 밑바닥에서 버텨낸 한 청년의 고백이자, 쓰러진 자리에서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간 기록이다. 가난과 상처, 외로움 속에서도 그는 끝내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고, 절망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에게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 책은 단순한 자전적 에세이가 아니다. 누구나 한 번쯤 부서지고, 무너지고, 다시 시작했던 그 모든 순간을 함께 건너온 인간의 기록이다. 『인생의 파도』는 지금도 삶을 버텨내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은 어떤 파도 위에 서 있나요?” 그리고 조용히 답한다. “괜찮아. 파도는 결국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