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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Christie,アガサ クリステ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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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할 일거리를 찾아 집 안팎을 돌아보고 있는 것이었다. '잘됐지.' 가일즈는 속으로 생각했다. ''치울 눈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가일즈는 곁눈질로 소령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말했다.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람 같지 않아. 중년은 넘은 듯 한데. 눈초리에는 어딘가 날카로운 면이 엿보이는군. 만만한 사람은 아니야. 어떤 일이라도 허술하게 처리할 것 같지도 않군. 그런데 저 사람은 왜 하필 이 몽스웰 여관으로 왔을까? 아마 군대에서 제대를 한 다음 적당한 직업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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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손님인 메트카프 소령은 저렇듯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까지 끝내고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일거리를 찾아 집 안팎을 돌아보고 있는 것이었다. '잘됐지.' 가일즈는 속으로 생각했다. ''치울 눈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가일즈는 곁눈질로 소령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말했다.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람 같지 않아. 중년은 넘은 듯 한데. 눈초리에는 어딘가 날카로운 면이 엿보이는군. 만만한 사람은 아니야. 어떤 일이라도 허술하게 처리할 것 같지도 않군. 그런데 저 사람은 왜 하필 이 몽스웰 여관으로 왔을까? 아마 군대에서 제대를 한 다음 적당한 직업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겠지.'
--- p.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