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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학책 (큰글자도서)
엉뚱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유쾌한 과학 교양
김진우최재천 감수
빅피시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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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라이브러리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작은 호기심이 큰 발견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과학 여행

PART 01. 우리가 몰랐던 신비로운 인체의 메커니즘

태아도 엄마 뱃속에서 똥을 쌀까?
왜 어떤 주사는 팔에 맞고, 어떤 주사는 엉덩이에 맞을까?
딸꾹질을 멈추는 가장 획기적인 방법은?
오늘 먹은 음식은 언제 똥이 되어 나올까?
교정기를 하면 어떤 원리로 이가 가지런해질까?
라식, 라섹을 하면 어떻게 시력이 다시 좋아지는 걸까?
오늘부터 양치를 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은?
계속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
내시경을 할 때 제거하는 용종이란 대체 뭘까?
머릿속 해마를 제거하면 어떻게 될까?

PART 02.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동물들의 생존 기술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생물이 있다고?
산소가 없으면 식물로 변하는 동물이 있다고?
물 없이 30년을 생존하는 지구 최강 생명체는?
강제로 숙주의 성별을 바꿔버리는 기생생물이 있다고?
펭귄은 어떻게 동상에 걸리지 않는 걸까?
지렁이는 반으로 잘리면 정말 두 마리가 될까?
카멜레온은 어떻게 몸 색깔을 마음대로 바꾸는 걸까?
전기뱀장어가 화나면 물속 생물들은 다 죽을까?
동물인데 광합성을 한다고?
여우가 눈 속으로 다이빙하는 놀라운 이유는?
짝짓기 검투에서 패배하면 암컷이 된다고?

PART 03. 살아남기 위해 몸을 바꾼 진화와 적응의 마술사들

넙치의 얼굴은 어쩌다 이 모양이 되었을까?
믿을 수 없는 모습으로 춤을 추는 새의 비밀은?
거북이 등 껍데기 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애벌레가 뱀으로 변신한다고?
알고 보면 슬픈 도마뱀의 꼬리 재생의 비밀은?
심해어는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
동물의 겨울잠을 깨우면 어떻게 될까?
날치는 왜 굳이 하늘을 나는 걸까?
판다의 눈에 얼룩이 있는 놀라운 이유는?
달고 몸에도 좋은 똥이 있다고?
물고기의 눈은 옆에 있는데, 어떻게 앞을 보는 걸까?

PART 04. 생태계가 만들어낸 믿을 수 없는 환경 이야기

고래가 바다 전체를 먹여 살린다고?
동물들이 싼 똥은 어떻게 처리될까?
산 중턱의 연못에는 어떻게 물고기가 있을까?
호주는 왜 토끼와 전쟁을 벌였을까?
5cm 노란전갈이 아마존 독사보다 무서운 이유는?
순록의 떼죽음이 경이로운 결과를 불러왔다고?
인간을 믿었다가 멸종해버린 새가 있다고?
왜 바다거북은 암컷만 태어나고 있을까?
빅토리아 호수의 물고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PART 05.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작지만 강한 곤충의 비밀

인류는 왜 모기를 멸종시키지 않는 걸까?
죽었는데 살아 있는 좀비 개미가 있다고?
벌집이 육각형인 과학적인 이유는?
벌레는 왜 빛을 향해 모여드는 걸까?
절대 죽이면 안 되는 모기가 있다고?
사람의 집을 박살 내는 곤충이 있다고?
짝짓기를 위해 목숨까지 거는 동물이 있다고?
매미는 자기 울음소리가 시끄럽지 않을까?
인간보다 수학을 잘하는 동물이 있다고?
초파리는 어디서 계속 생겨나는 걸까?
나방을 만지고 눈을 비비면 진짜 실명될까?

PART 06. 동물의 일상에서 발견한 놀라운 과학 상식

조개는 어떻게 진주를 만들어내는 걸까?
스컹크의 방귀 냄새는 얼마나 지독할까?
방울뱀의 꼬리에는 대체 뭐가 들었을까?
물고기 떼는 왜 서로 부딪히지 않을까?
거미도 자기 거미줄에 걸릴까?
똥을 먹으면 생존에 유리하다고?
라쿤이 솜사탕을 씻어 먹은 충격적인 이유는?
앵무새는 어떻게 사람의 말을 하는 걸까?
장례식을 치르는 동물들이 있다고?
고양이는 왜 상자를 좋아할까?

저자 소개2

은잡지

과학 크리에이터. 일상의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엉뚱한 질문들을 파고들다가 대부분 그 답이 과학에 있음을 깨달았다. 각종 최신 자료부터 해외 논문까지 샅샅이 찾아보며 발견한 흥미진진한 정보들을 유튜브로 공유하면서 ‘은근한 잡다한 지식’ 채널이 탄생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려운 과학 원리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구독자는 순식간에 51만 명으로 늘어났다. 뇌과학, 의학, 천문, 화학, 물리 등 과학 각 분과의 기초 지식을 두루 다루는 덕분에 “재미로 봤는데 공무원 시험에도 도움이 되었다” “학교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은잡지 영상을 틀어주었다” 같이 학습 효과
과학 크리에이터. 일상의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엉뚱한 질문들을 파고들다가 대부분 그 답이 과학에 있음을 깨달았다. 각종 최신 자료부터 해외 논문까지 샅샅이 찾아보며 발견한 흥미진진한 정보들을 유튜브로 공유하면서 ‘은근한 잡다한 지식’ 채널이 탄생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려운 과학 원리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구독자는 순식간에 51만 명으로 늘어났다. 뇌과학, 의학, 천문, 화학, 물리 등 과학 각 분과의 기초 지식을 두루 다루는 덕분에 “재미로 봤는데 공무원 시험에도 도움이 되었다” “학교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은잡지 영상을 틀어주었다” 같이 학습 효과를 인증하는 구독자 댓글이 줄을 잇는다. 이처럼 정확한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채널로 인정받으며, 현재는 교육부, 기상청 등 정부 기관과 협업하고, 공중파로도 송출되는 공신력 있는 지식 채널로 성장했다. 잠들어 있는 호기심 세포를 깨워, 과학이 낯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과학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지은 책으로 『엉뚱한 과학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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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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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在天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언론기고를 통해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1953년 강원 강릉에서 4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지만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고향의 산천을 찾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1979년 유학을 떠나 198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태학 석사학위, 1990년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하버드대 전임강사를 거쳐 1992년 미시간대의 조교수가 됐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고, 1992-95년까지 Michigan Society of Fellow의 Junior Fellow로 선정되었다. 2004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지냈고, 2006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로 자리를 옮겨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소장과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설립한 통섭원의 원장이며, 기후변화센터와 136환경포럼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그 밖에도 '국제환경상' '올해의 여성운동상'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상했고,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을 비롯하여 4개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해외에서는 주로 열대의 정글을 헤집고 다니며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국내에 머물 때면 "알면 사랑한다!"라는 좌우명을 받쳐 들고 자연사랑과 기초과학의 전도사로 전국을 누비고 다닌다. 하버드 시절 세계적 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로 있었으며, 그의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였다. '통섭'이라는 학문용어를 만들어 학계 및 일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1998년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과학기술부 과학교육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맡아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책에 과학적인 내용을 감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최 교수는 영장류연구소를 설립하여 침팬지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생태계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이곳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생물학자에서 출발하여 사회생물학, 생태학, 진화심리학 등 학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언제나 공부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꾼다.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으로 사고해야만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학자이자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져온 최재천은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지식의 대통합』을 번역 소개하여 학문 간 교류와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저서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를 통해 생물학적인 시선으로 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인간상으로 ‘호모 심비우스’를 제시하여 극단적인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는 여성의 세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생물학적 필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그는 사회생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진정한 여성성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그 새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결국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잘사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자의 서재』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그가 한국어로 쓴 최초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은 2012년 봄에 영문판 The Secret Lives of Ants로 존스홉킨스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영문서적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문서적들과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인간의 그늘에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인간은 왜 늙는가』,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통섭』, 『알이 닭을 낳는다』,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알이 닭을 낳는다』, 『벌들의 화두』, 『상상 오디세이』,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21세기 다윈 혁명』, 『개미』, 『인문학 콘서트』,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호모심미우스』, 『다윈지능』,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등의 저 · 역서 외에도 여러 책에 감수자로 참여했다. 2019년 출간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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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192*286*30mm
ISBN13
9791124137079

책 속으로

스코빌은 몰레이슨의 측두엽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측두엽에는 해마라는 부위가 있습니다.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꿔주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하지만 스코빌이 수술을 진행할 당시에는 해마의 이런 역할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측두엽을 제거하면서 해마도 같이 제거해버렸죠. 그 결과 몰레이슨은 새로운 것을 기억하지 못햇습니다. 해마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과정이 일어나지 않았죠. 매일 만나는 의료진을 매일 알아보지 못했고, 위치를 반복해서 알려줘도 화장실을 찾지 못했습니다. 즉 해마를 제거하면, 제거한 이후에 발생하는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것을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머릿속 해마를 제거하면 어떻게 될까?」 중에서

아무리 청각과 후각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쥐를 사냥하는 것은 쉽지 않죠. 하지만 붉은여우는 지자기를 보는 능력 덕분에 쉽게 사냥에 성공합니다. 지구 자기장은 나침반처럼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데, 붉은여우는 이 자기장의 방향을 기준 삼아 먹이까지의 거리를 더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실제로 붉은여우를 연구해본 결과, 여우가 자기장이 가리키는 북쪽에서 약 20도 동쪽으로 치우친 북동쪽 방향으로 점프하면 사냥 성공률이 74퍼센트였지만, 동쪽이나 서쪽 등 다른 방향으로 점프하면 성공률은 18퍼센트 미만이었습니다. 여우는 뛰어난 청각과 후각뿐만 아니라, 지자기로 눈 속에 파묻힌 먹잇감의 위치를 완벽하게 계산해내는 레이더까지 보유한 셈이죠.
---「여우가 눈 속으로 다이빙하는 놀라운 이유는?」 중에서

그렇다면 여기서 좀 더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해봅시다. 넙치는 왜 바닥에 내려가서 생활하는 것일까요? 물속에 사는 물고기는 ‘부레’라는 공기 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부레 덕분입니다. 위로 올라가고 싶다면 부레의 공기 양을 늘리면 되고, 아래로 내려가고 싶다면 부레의 공기 양을 줄이면 됩니다. 어린 넙치는 부레를 가지고 있지만, 자라면서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부레가 없으니 위아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고, 그 때문에 바닥에 내려가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즉 넙치는 부레가 없어서 바닥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바닥에서 생활하려면 앞보다 위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지금의 얼굴로 진화한 것이죠.
---「넙치의 얼굴은 어쩌다 이 모양이 되었을까?」 중에서

방치한 순록 사체가 썩으면서 구더기를 포함한 여러 벌레가 생겨났고, 곧이어 쥐를 포함한 여러 설치류가 등장했습니다. 이것으로 국립공원의 환경과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자연은 인간의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었습니다. 벌레가 많으니 벌레를 주식으로 하는 작은 새들이 나타났습니다. 벌레와 사체를 먹기 위해 까마귀도 들렀고, 쥐가 많으니 쥐를 잡아먹는 여우도 이 공원에 등장했습니다. 여우가 많아지자 이들을 사냥하는 검수리까지 공원에 나타났죠. 순록 사체를 방치한 이 판단 덕분에 자연은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생태계를 더 활발하게 만들었습니다.
---「순록의 떼죽음이 경이로운 결과를 불러왔다고?」 중에서

인간이 높은 지능을 가진 것은 뇌에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약 1,000억 개의 뉴런을 가진 데 비해, 꿀벌의 뉴런은 100만 개 정도라고 합니다. 즉 덧셈과 뺄셈 같은 우리에게 낮은 수준의 사칙연산이 꿀벌에게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꿀벌은 이런 수학 능력을 이용해 더 많은 꽃이 있는 꽃밭을 찾거나, 꽃잎의 개수로 꽃의 종류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스칼렛 하워드의 연구는 단순히 꿀벌의 수학 능력을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적은 뉴런으로도 정교한 작업이 가능할지,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적은 에너지로도 컴퓨터를 작동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보다 수학을 잘하는 동물이 있다고?」 중에서

출판사 리뷰

“경고! 이 책을 절대 펼치지 마세요”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순식간에 과학을 좋아하게 될지 모르니까!

엉뚱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유쾌한 과학 교양

★누적 조회수 1.5억 회, 구독자 52만 명 최고의 과학 채널
★그림과 스토리텔링으로 읽자마자 이해되는 과학의 원리

과학을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류는 자연에 대한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오늘날의 놀라운 과학적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인간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를 관찰하고 실험을 통해 그 비밀을 하나씩 밝혀내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안락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 이 책도 아주 사소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놀랍고도 유쾌한 과학적 발견에 이른다.

저자는 ‘태아도 엄마 뱃속에서 똥을 쌀까?’ ‘펭귄은 어떻게 동상에 걸리지 않는 걸까?’ ‘벌집은 왜 육각형일까?’ 같은 엉뚱한 질문을 던지며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웃음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의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신경과학 등 그동안 어렵다고 생각한 과학의 각 분야가 이렇게 쉽고 일상과 가깝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자, 지금부터 저자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따라 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 귀엽고도 친절한 그림, 이해를 돕는 선명한 사진들과 함께 인체와 동물 행동에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사이, 우리의 뇌는 어느새 알면 알수록 신기한 과학 지식으로 한가득 채워질 것이다.

사람, 동물, 진화와 적응, 생태와 환경까지
지구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살아 있는 모든 것의 과학

《이상한 과학책》은 52만 명의 과학 덕후를 만들어낸 최고의 과학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 《엉뚱한 과학책》으로 성인은 물론 어린이 독자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은 저자는 이번 책에서 심해부터 하늘까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과학을 다룬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신비로운 인체의 메커니즘을, 2장에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동물들의 놀라운 생존 기술을 만난다. 3장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외형부터 세포까지 바꾸는 동물들의 진화와 적응을, 4장에서는 결국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만드는 경이로운 생태계 이야기를 엿본다. 5장에서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지만 강한 곤충의 세계 속을 파고들었다가, 6장에서는 동물의 일상 행동에서 발견한 예상 밖의 신기한 과학 상식까지 알차게 제공한다.

대멸종에도 살아남게 해준 거북이의 등 껍떼기, 동상을 막아주는 펭귄 발바닥의 원더네트, KTX에도 활용되는 벌집의 허니콤 구조, 물 없이 30년도 견디는 물곰의 탈수가사 능력 등 자연에 관심을 갖고 관찰할 때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실제로 자연에서 차용해온 생체모방 기술은 의료, 건축, 우주탐사, 식품 개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자연은 우리의 위대한 스승이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자연의 비밀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더욱 경이로워지는 생명의 신비, 그리고 과학이 밝혀낸 놀라운 자연의 법칙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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