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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님, 도(道)는 어디에 있나요?》
노자님을 만나러 가신 공자님 ......10 포악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20 황허 강에서 묻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27 나는 도(道)를 모른다 ......36 비움의 가치 ......48 큰 도가 무너지면 인의(仁義)가 생겨난다 ......70 큰 도 ......80 도란 무엇인가 ......92 공을 쌓은 후에는 미련 없이 물러나라 ......100 관용과 무위 ......114 비움과 고요함을 실천하라 ......126 은혜와 모욕 ......136 보편적인 도 ......144 하늘의 도와 사람의 도 ......155 내가 다투지 않으면 천하도 나와 다투지 않는다 ......166 백성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73 큰 나라는 작은 생선 굽듯이 다스려라 ......183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195 노자님의 이상향 ......206 국경을 넘는 노자님 ......217 부록 노자님과 도덕경 ......228 * 별책 부록 : 술술 한자 따라 쓰기 (노자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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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님과 공자님이 함께 들려주는 삶의 지혜
성현들의 대화를 통해 배우는 재미있는 고전 읽기 이 책은 지난해 출간되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우쭤라이 저자의 ‘생각을 키워 주는 어린이 논어 이야기’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화의 형식을 빌려 역사의 장면들을 생생하면서도 유쾌하게 재현한다. 특히 위대한 철학자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는데, 여기에 작가다운 문학적인 묘사를 더해 한층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자가 무너져 가는 주나라의 예악(禮樂) 질서를 바로잡고 깨어 있는 군자들이 세상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보았다면, 노자는 이 같은 바람이 군자들의 욕심에서 나온 것(인위-人爲)라고 지적하면서, 오히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두면서 우주 자연의 질서인 도(道)를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무위-無爲). 또 공자가 제자들과의 대화를 소중히 여기는 반면 노자는 자연이나 마음과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처럼 두 철학자의 다른 세계관을 통해 독자들은 유가와 도가 철학의 핵심 사상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고전 읽기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작고 소박한 것을 일깨우는 어린이 도덕경 노자의 사상이 담긴 《도덕경》은 유가 경전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서도 전통 시대 동아시아 철학, 역사, 문화에 꾸준한 영향을 끼쳐 왔다. 특히 비한자 문화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자는 오천 여 자로 이루어진《도덕경》에서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건을 거론하지 않고 도덕 정신의 원리만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심오한 도덕경의 사상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만들어 냈다.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등장인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대화가 흥미를 더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노자가 말하고자 했던 ‘참된 도’와 작고 소박한 것의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때로는 배꼽 빠지도록 재미있는, 때로는 눈물이 찔끔 나도록 뭉클한 노자님과 공자님의 말씀을 담은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동양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의 폭을 넓혀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