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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4
프롤로그 알곡을 눈앞에 두고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가는 철새는 없다 8 1 윤석열 후보 대선 선거 캠프는 어떻게 ‘악의 평범성’에 물들어 갔는가? -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서 내가 보았던 것은 미래의 탄핵이었다 1 제주에서 시작된 새로운 정치 여정 24 2 캠프 시절부터 특정 종교 세력과 한 몸 의혹의 국민의힘 33 3 “이재명 이 새끼”에 내재된 폭력성 42 4 벼락출세로 키워진 비민주성 49 5 후보의 공약은 선빵도 땜빵도 아닌, 대국민 농락이었다 59 6 선거는 분열과 좌절의 상처를 남기는 과정이었다 69 7 이상향은 오벌 오피스, 현실은 59분 오피스 80 8 선민의식이 오만을 만났을 때 89 9 악의 평범성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96 10 사표 내기 전에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막아라 106 2 대한민국 정치의 흑역사가 개막됐고, 정의로운 국민은 반격을 시작했다 -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보였던 끝없는 혼란, 그 마침표로서의 비상계엄 1 술 퍼먹을 결심, 윤석열 122 2 해 먹을 결심! 돈 빼먹을 결심! 134 3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됐던 3개의 장면 134 4 윤석열의 극우클릭 대 이재명의 우클릭 150 5 새로운 정치 세력의 탄생, ‘미래 진영’ 164 6 윤석열은 정말 부정선거론에 심취했을까? 178 7 명태균 게이트, 그리고 시작된 대통령실과의 전쟁 191 3 빛의 혁명은 어둠을 몰아냈고, 역사는 새로운 정치의 기준을 세웠다 - 투쟁의 1열에 선다는 건, 누구나 두려운 일이다 1 진실도 팩트가 없으면 거짓이 된다 204 2 창원지검 참고인 조사와 빈 가방 전략 215 3 이재명 구속 영장 기각과 계엄 버튼 225 4 내란의 밤, 블랙요원에게 걸려온 전화 236 5 작은 영웅! 공익제보자들 242 6 보수의 궤멸과 ‘윤 어게인’의 완성 250 에필로그 철학과 가치가 사라진 정치판에는 반드시 또 다른 괴물이 탄생한다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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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윤석열은 국가 경영 마인드는 없고, 오로지 통치 마인드만 있는 사람입니다. 대통령이 되면 잘못될 확률이 아주 높아요. 아마도 자기 마음대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다가 고꾸라질 거예요.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탄핵될 가능성이 높아요.”
내가 뛰어난 정치적 안목이 있어서 미래를 예측하고 예언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냥 상식적이고 편견 없이 윤석열이라는 인물을 바라봤고, 집권 이후의 상황을 상상해 보았을 뿐이었다. 만약 그가 지금도 계속 대통령직에 머물렀다면, 12.3 내란이 아니었더라도 대한민국은 대선 당시 내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추락하고 있었을 것이다. --- 「파트1, 윤석열 후보 대선 선거 캠프는 어떻게 ‘악의 평범성’에 물들어 갔는가? - 서문」 중에서 ‘도대체 윤석열은 왜 그토록 이재명 후보에게 강렬한 적개심을 가졌던 것일까?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나는 그 이유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열등감이었다고 본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열등감을 느낄 때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이를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최악의 방법도 있다. 바로 상대방을 제거함으로써 열등감을 해소하는 방법이다. 상대가 사라지면 비교의 대상이 없어지고, 그러면 열등감을 느낄 이유 자체가 없다. 윤석열은 후자의 방식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았다. 이재명 후보에게 열등감을 느꼈던 윤석열은 자신을 발전시키기보다는 그를 제거함으로써 열등감을 해소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적개심은 필수적으로 동반될 수밖에 없었다. --- 「“이재명 이 새끼”에 내재된 폭력성」 중에서 대통령 선거 과정은 단지 ‘누구를 뽑느냐’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 모든 과정을 통해서 국가의 의제가 설정되고, 비전이 조율되며, 그것에 동의하면서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 그러니까 그 일련의 과정 전체가 국가의 축제이기도 하면서, 모두 함께 공동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공론의 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도자가 될 후보는 당장 눈앞에 표가 보인다고 해서 파격적이다 못해 황당한 공약을 던지면서 국민을 농락하는 일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국민 분열의 씨앗이 되거나 갈라치기의 근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해서는 안 될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가 ‘정치 초보자’였기 때문만이 아니다. 애초에 국정 운영에 대한 철학 자체가 없었던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에 따라 국민에게 어떤 영향이 가는지도 전혀 상관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념의 갈등과 그 진영의 공고화는 수년 전부터 진행되어 오기는 했다. 하지만 윤석열을 계기로 이제 이러한 이념 갈등은 더더욱 단단하게 굳어버렸다. 그가 비상계엄과 내란으로 인한 폐해만이 아니라, 더욱 극심한 이념 갈등을 남겼다는 점에서 지도자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해악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 「선거는 분열과 좌절의 상처를 남기는 과정이었다」 중에서 결국 타임라인을 종합해 보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이 결정된 것은 ‘3월 10일 이후~3월 20일’까지의 극히 짧은 기간이다. 단 10일 만에 대통령이 향후 5년간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집무할 곳이 결정되는 이 엄청난 사건이 생긴 것이다. 이러한 일은 도저히 정상적인 시스템과 체계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가 없다. 세간에서 수도 없이 회자되었듯이 무속을 포함하여 한마디로 ‘엄청난 외력’이 작동했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 실제 한 방송을 통하여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용산 대통령실 근처 파크타워에 천공의 사무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사무실에서 대통령실이 가까이 보였다. 권력자와 그 권력자의 스승 아니냐는 의혹을 받던 당사자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천공 스승이라는 사람은 이 모든 게 자기의 계획된 섭리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을 과연 어떻게 보아야 되고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 「술 퍼먹을 결심, 윤석열」 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더불어 좌우 이념 대립 스펙트럼이 아닌 미래 대한민국을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가치 비전을 입체적으로 정립한 미래 세력에 대한 기대가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 CEO 출신인 내가 교류하는 수많은 경제인들은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보수 정권 편이었다.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인들은 대한민국 주류사회를 이루는 근간이었고 오랜 기득권 보수 정권의 정치인들은 그들의 지지에 의존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민주당 사람인 나에게 많은 전화를 하고 격려를 해 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진짜 일을 잘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사실은 이제 경제인, 기업인들조차도 좌우 이념의 갈등 구조가 아니라 입체적인 새로운 스펙트럼에서 대한민국의 새희망을 찾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 「새로운 정치 세력의 탄생, ‘미래 진영’」 중에서 “철새라고 말씀하셨는데, 철새는 보통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곡을 눈앞에 두고 추운 곳으로 가는 철새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가 윤석열 정권에 참여하지 않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단계에서 사표 낸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 함께 일했던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가만히 있으면 고위직 ‘한자리’는 얻을 텐데 끝내 그곳에 자의로 사표를 냈고, 눈앞의 알곡을 제 발로 차버리고 홀로 들판에 선 것이니 내가 철새라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모순이다. 뒤집어 해석하면 윤석열의 비민주성과 비도덕적인 모습들을 대부분 경험했으면서도 눈앞의 알곡에 눈이 어두워 현실에 안주했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으니 그들 입장에서 꽤나 아팠을 것이다. 요즘 ‘긁혔다’라는 시쳇말이 유행인데 아무리 철새라고 주장해도 긁힌 분들의 기세는 이미 꺾인 뒤였다. --- 「진실도 팩트가 없으면 거짓이 된다」 중에서 어쩌면 진정한 지도자이자 정치인으로서 신용한의 출발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 정권을 무너뜨리고 싸우는 것이 정치의 모든 것이 아니지 않은가? 성격적으로도 누구와 억지 갈등을 빚는 것도 그리 즐기지 않는다. 그보다는 국가의 새로운 목적과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와 정치인의 역할 아니겠는가. 이제부터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바로 그러한 새로운 희망을 건설해 나가는 일이어야만 할 것이다. 오랜 시간 나의 투쟁을 곁에서 지켜봐 주고 도움을 주었던 가족들, 그리고 나를 지지해 준 깨어있는 민주시민들, 생활 현장에서 함께 응원해 주는 충북 도민들, 그리고 여전히 보수 진영에 남아서 어떻게든 보수 진영을 개혁해 보겠다고 좀 더 나은 정치를 꿈꾸는 인사들, 민주당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많은 국민들과 기업인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걸어가고자 다시 한번 각오를 다져본다. --- 「에필로그, 철학과 가치가 사라진 정치판에는 반드시 또 다른 괴물이 탄생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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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선택과 미래 세력
정치는 흔히 지지율이라는 숫자의 게임이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고도의 기술로 여겨지곤 한다. 매주 발표되는 정당의 지지율이나 선거에서의 당락은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현상이지만, 그 이면에는 정치를 움직이는 ‘가치와 철학’이라는 거대한 본질이 작동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탄생을 가장 가까이서 조력했고, 역설적으로 그 정권의 모순을 목격하며 무너뜨리는 투쟁의 선봉에 섰던 저자는 책 『신용한의 선택』을 통해 바로 이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한 정치인의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권력이 어떻게 일상의 얼굴을 하고 시민의 윤리를 잠식하는지를 처절하게 추적한, 사상적 기록이자 자기 고백이다. 저자는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이자 정치 이론가인 한나 아렌트가 규정한 ‘악의 평범성’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아렌트가 목격한 아돌프 아이히만이 평범하고 성실한 가장이었던 것처럼, 이 책에서 묘사되는 악 역시 거창한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지 않다. 대선 캠프의 정책 총괄 실무자로서 저자가 목격한 것은 무능과 즉흥성, 책임지지 않는 태도, 그리고 이를 방관하거나 조직의 논리로 합리화하는 ‘선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었다. 손바닥에 적힌 ‘왕(王)’ 자 논란, 천공과 건진법사라는 이름으로 대변되는 무속 의혹, 정책 담당자조차 모른 채 발표되는 파급력 큰 공약들, 그리고 대선 후보 개인의 심각한 음주 문제까지. 저자는 이러한 현상들을 자극적인 폭로의 소재로 소비하지 않는다. 대신 ‘왜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이런 비정상적인 징후들을 정상으로 작동하게 방치했는가’라는 뼈아픈 질문을 던진다. 이는 외부의 비판자가 아닌, 권력의 심장부에서 그 흐름을 직접 지켜본 내부자만이 할 수 있는 증언이다. 책의 진정한 울림은 저자의 처절한 자기 성찰에서 비롯된다. 그는 자신이 윤석열 정권을 세운 부역자였음을 부정하지 않는다. 권력의 중심부에서 후보의 비민주성과 폭력성을 목격하며 점점 당선을 원하지 않게 되었던 자괴감, 그리고 인수위 출근 첫날 사표를 던진 결단은 이 책을 단순한 정치 비망록을 넘어선 윤리적 성찰의 기록으로 격상시킨다. 그를 향해 쏟아지는 ‘배신자’ 혹은 ‘철새’라는 비난에 대해 저자는 “알곡을 눈앞에 두고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가는 철새는 없다”는 말로 당당히 응수한다. 이는 정치적 충성의 대상이 특정 개인이나 권력이 아닌 국민과 시대적 가치에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썩은 고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심연에 빠지지 않기 위해 몸부림친 기록은, 정치가 진정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투쟁의 과정에서 저자의 가족이 겪어야 했던 고통은 이 싸움이 얼마나 외롭고 실존적인 것이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권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고3 딸의 학교 사물함에 중요한 메모와 증거들을 숨기고, 아내가 지하철, 스터디카페 사물함을 오가며 정보 전달의 ‘비둘기’ 역할을 했던 일화들은 민주주의가 결코 추상적인 제도로만 유지되는 것이 아님을 상기시킨다. 그것은 구체적인 사람들의 일상적인 희생과 공포를 견뎌내는 용기 위에 간신히 놓여 있는 것이다. 저자는 결국 이 모든 싸움을 끝낸 것은 자신과 같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 광장에 모여 ‘빛의 혁명’을 일궈낸 이름 모를 시민들이었음을 강조하며, 개인의 투쟁을 공동체의 역사적 기록으로 확장시킨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와 정치권을 향해 준엄한 경고를 덧붙인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그 과정에서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니체의 경구는 저자 스스로를 향한 채찍질이자 민주 진영을 향한 고언이다. 그는 민주당 역시 기득권에 안주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철학적 기반을 재정립하는 데 게을러진다면, 언제든 ‘악의 평범성’에 물든 또 다른 괴물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보수가 보수의 가치를 잃었을 때 윤석열이라는 괴물이 등장했듯, 민주 진영 또한 본질을 잃는 순간 국민에게 외면을 받는 기득권 세력으로 전락할 뿐이라는 경고다.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언제 우리도 모르게 악의 평범성에 가담하고 있는가. 이 책은 대한민국이 다시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냉철한 답변이다. 정치는 현상이 아니라 본질이며, 그 본질을 지키는 힘은 결국 깨어 있는 시민들의 비판적 사유에서 나온다는 것을 저자는 자신의 삶과 선택을 통해 증명해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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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설 건가’는 모든 인간이 수시로 직면하는 실존적 고민거리다. 민주국가에서는 다수가 선택하는 길이 역사의 길이 된다. 빛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야, 빛나는 미래가 열린다. 개인과 국가 앞에 놓인 갈림길에서 ‘바른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전우용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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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실무 책임자로서 내부의 부패를 목격하고 이를 멈추기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은 저자의 ‘선택’은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 우리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12.3 내란이라는 파국을 관통해 온, 참된 지도자가 갖춰야 할 가치와 철학이 이 책 한 권에 전부 담겨 있습니다. - 박선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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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길을 잃어버린 시대입니다. 정치가 괴물을 잉태할 때, 누군가는 스스로를 희생하며 빛을 밝혔습니다. 인간으로서 응당 가져야 할 생각과 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봐야 합니다. 달콤한 권력의 유혹을 뒤로하고 알곡 없는 추운 길로 나선 그의 문장들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격이 무엇인지 노래하고 있습니다. - 류 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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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진실을 말하고, 팩트는 권력을 이깁니다. 저자는 변변찮은 이름값과 권력을 내세우는 게 아닌, 자신이 가진 모든 증거와 기록으로 시민의 편에 서는 정치가 무엇인지 일깨웁니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서 끝까지 진실의 편에 서고자 했던 한 내부자의 용기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정화하는지 이 책은 여실히 증명합니다. - 봉지욱 (전 뉴스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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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조차 얻기 힘든 현실에서 내게 기회를 준 곳이 아무리 썩었다 하더라도 잘못되었다고 외치기 힘든 것이 리얼 현실이다. 그저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것이 가장 쉬운 상황에서 당당히 박차고 나와 정의의 편에 섰던 그 모습이 어쩌면 우리의 미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사람을 품어줄 수 있는 사회가 올바른 사회가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더 뜻깊다. -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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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목격한 저자의 눈빛은 권력의 유혹에 흔들리는 자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흔들림 없는 행보가 바로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사지를 뚫고 나온 저자의 기록은, 12.3 내란의 어둠을 이겨낸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떤 발걸음을 떼어야 할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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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관점에서 신용한의 결단은 정치적 자멸처럼 보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사익이 아닌 공익을 선택함으로써 가장 강력한 정치적 생명력을 얻었습니다. “알곡을 눈앞에 두고 스스로 추운 곳으로 가는 철새는 없다”는 그의 말은 진정성이라는 전략이 어떻게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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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교수님에 대한 기억은 강렬하다. 윤석열 캠프에 있었지만 당선 직후 떠났다. 명태균 게이트가 터지자 그는 본인이 아는 윤석열 캠프의 비리에 대해 조건 없이 진실을 폭로하기 시작했다(사실 많은 제보자들이 대가를 바란다). 자리를 탐하지 않는 정치인?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말이다. 사심 없이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기꺼이 쓰는 사람이 얼마나 귀한가. 이 기록이 더 소중한 이유다. - 장인수 (전 M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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