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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준비는 되어 있지만 계획한 대로만 하지는 않는 코치
생태적 접근법의 핵심 원칙 코칭의 세계를 지배해 온 말들 1장 길들여질 것인가? 길들일 것인가? 경험지식과 이론지식 왜 이렇게 해야 하지? ‘이래야 한다’는 렌즈의 부작용 2장 쓸모 있는 것은 받아들이고 쓸모 없는 것은 버린다 스포츠 과학과 현장의 거리 일반화의 위험 코칭에서 이론의 역할 ‘그때그때 다르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 전통적 코칭 이론의 한계 스포츠 과학을 코칭에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3장 직접 탐구하며 학습하는 코칭 모델 생태적 코칭 모델 나는 어느 단계의 코치인가 주입식 교육 모델의 한계 4장 케이크 맛을 알기 위해 케이크를 전부 먹을 필요는 없다 특이성의 유행과 오해 연습은 언제나 실전처럼? 대표 학습 디자인의 핵심 요소 연습의 대표성을 평가하는 방법 야구 수비의 대표 연습 디자인 배구 스파이크의 대표 연습 디자인 무술과 복싱의 대표 연습 디자인 대표 학습 디자인을 적용한 연습의 효과 5장 가르치지 않지만 배운다 제약 주도 접근법에 대한 오해 제약을 적용해 배트 스피드를 향상시키기 제약을 적용해 골프의 슬라이스 치료하기 축구 수비 훈련에 제약을 적용하기 제약을 연습에 적용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잘못된’ 방식의 연습도 효과가 있다 파워 클린 동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약 공을 바꾸면 나타나는 효과 코치와 선수가 함께 제약을 디자인하기 6장 기술을 분해할 것인가? 단순화할 것인가? 인지 부하 이론을 토대로 한 연습 방식의 문제 학습자가 풀어야 할 도전 과제 과제를 단순화하는 방법 기본기는 어떻게 하고요! 7장 선수 맞춤형 연습을 디자인하기 불편한 진실 : 선수의 개인차 선수의 문제 파악이 맞춤형 연습의 시작 선수가 연습 방법을 선택하면 벌어지는 일 성공하면 다음! 실패하면 그대로! 과제 제약을 얼마나 자주 전환하는 게 좋을까 단체 훈련에서 연습을 개별화하는 방법 8장 코치는 무엇을 집중해서 봐야 하나 경험이 많은 코치가 관찰도 잘 할까? 불변 요소에 집중해서 관찰하기 힘과 충돌의 법칙 9장 선수의 어포던스를 지각하는 코치의 능력 인간은 다른 사람의 어포던스를 지각할 수 있을까?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하기 10장 시범과 언어적 교습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멘탈 이미지(시각화)의 효과 멘탈 이미지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시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원칙과 가이드라인 코치의 말 역시 하나의 제약일 뿐이다 11장 연습을 지켜보며 변화를 주는 예술 커리의 슛동작은 오류인가? 연습의 난이도 조절 : 70% 룰 바람직하지 않은 기술 변동성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최초의 제약을 디자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언제 제약에 변화를 주어야 하나 12장 문화가 곧 경쟁력이다 왜 어떤 어포던스에 더 끌리는가 문화는 복사해서 붙여넣을 수 없다 플레이의 원리를 정의하기 심리적 안전 문화 연습을 세 가지 목적에 따라 나누기 13장 선수가 선택할 수 있을 때 달라지는 연습의 효과 누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연습인가 무엇을 선택하도록 해야 할까? 기술 수준에 관계 없이 발휘되는 선택의 힘 14장 가르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기 선수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 주변의 못마땅한 시선을 어떻게 다룰까 선수와 부모에게 학습의 메커니즘을 교육한다 15장 선수의 학습 과정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 어포던스 지각 능력 평가하기 시각 탐색 능력 평가하기 제약에 대한 적응 능력 평가하기 다이나믹 시스템 평가 모델 생체역학 데이터를 선수 평가에 올바로 활용하는 방법 16장 코칭 능력 향상을 위한 도구 쌍방향 연습 디자인 워크숍 코칭 능력도 제약과 환경 속에서 창발하는 기술 |
Rob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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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코칭의 세계를 지배해 온 말들이 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잘못된 테크닉은 바로 잡아야 한다.” “지루한 반복을 견뎌내야 성공한다.” “결국 코치가 답을 찾아주어야 한다.” 사실 이런 말들은 사실이라기 보다는 ‘가정’이다. 워낙 오랫동안 말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MLB, NFL, NBA, NHL, 프리미어리그, 올림픽 종목 등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코치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그들을 보며 나는 확실하게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코칭의 비결은 바로 ‘다음 행동’에 있다. 누구나 유튜브에서 보거나 책에서 읽은 드릴을 세팅할 수 있다. 하지만 코칭의 진정한 예술은 바로 그 다음에 무엇을 하느냐에 있다. 자신이 디자인한 연습에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코치는 어떤 말을 하는가? 아니면 어떤 말을 하지 않는가? 선수가 드릴을 하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바꾸는가? 어떤 피드백을 주는가? 선수들로부터 피드백을 듣고 어떻게 활용하는가? 미리 계획한 연습 프로그램을 끝까지 고수하는가? 아니면 선수가 드릴을 하는 모습을 보고 변화를 주는가? 생태적 접근법에서는 만약 어떤 기술에 ‘기본기’가 있다면, 나이와 기술 수준에 맞게 적절하게 변화를 준 대표성을 지닌 연습(경기의 상황과 조건을 대표하는 연습)에 몰입하다 보면 그러한 기본기가 창발한다고 주장한다. 생태적 접근법은 처음 기술을 배울 때부터 적응 능력에 집중한다. 시작부터 다양한 조합의 제약에 맞추어 움직임 솔루션을 찾는 능력을 지향한다. 경기와 거의 똑같은 특이적 환경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만이 기술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풀 게임을 뛰다 보면 선수는 연습해야 할 기술을 충분히 반복할 수 없다. 축구 한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는 몇 번이나 슛을 시도할 수 있을까? 골키퍼는 몇 번이나 세이브 기회를 마주할 수 있을까? 선수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려면 단점에 집중하는 의도적인 연습을 해야 한다. 경기만으로는 그런 연습을 충실히 하기 어렵다. 코치가 다루는 대상은 복잡계 자체인 선수다. 그러기에 제약을 통해 연습에 변화를 주었다고 해서 선수에게서 창발하는 행동, 선수가 만들어내는 적응의 모습을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제약은 어떤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제약은 선수의 움직임 탐색과 자기조직화를 이끌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예측가능하면서 결정적인 수준으로 움직임 패턴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제약은 복잡성을 띈 창발 행동을 유발할 뿐이다. 코치들은 테크닉의 기본기를 익혀야 한다는 이유로 기술을 분해해서 연습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예: 콘 사이로 드리블을 하며 스틱을 다루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기본기 연습이 오히려 공만 보며 움직이는 치명적인 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선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연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연습보다 오히려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학습은 카오스(chaos)의 속성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학습은 비선형적인(non-linear) 속성이 있다. 한동안 전혀 진전이 없는 것처럼 보이다가 어느 순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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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다이나믹스』를 읽고 기술을 관계라는 관점으로 보기 시작한 코치는 연습을 구상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단순히 선수의 동작만 보고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연습 때는 잘 하는데 경기에서는 그 모습이 안 나온다고 고민하는 코치들에게 이 책을 건네주고 싶다. - 조성환 (야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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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KFA MIK 프로젝트를 통해서 선수들의 개별 성장과 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수 개개인의 가능성을 존중하는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와 실제 경기 맥락 속에서 학습을 유도하는 GBT(Game Based Training)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두 접근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선수의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팀 차원의 창의적이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낸다. 이는 롭 그레이 박사가 말하는 부분과 맞닿아 있다. -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U16 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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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다이나믹스』는 코치와 선수, 그리고 배움의 길을 걷는 모든 이에게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책장을 여는 순간! 코칭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세워주는 예술임을 느끼게 된다. 30년 넘게 현장에서 선수와 함께 호흡해 온 나에게 이 책은 통상적인 이론서가 아니라 코칭 철학의 전환을 알리는 선언문으로 다가왔다. 『코칭 다이나믹스』는 오늘날 모든 코치와 교육자가 반드시 만나야 할 새로운 시대의 필독서다. - 이경숙 (한국체육대학교 체육철학/체육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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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원하는 것에 휘둘리기 쉬운 시대다. 하지만 내가 하는 생각과 주장에 논리적 토대를 쌓으며 신뢰를 쌓아나가다 보면 그러한 시대 조류 속에서도 충분히 어필가능한 메시지를 던지는 코치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롭 그레이 박사의 책들은 큰 울림으로 내가 그런 논리적 토대를 쌓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도 같은 울림이 전달되리라 믿는다. - 지우 프로 (골프 교습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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