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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순간은 영원을 스친다
2. 진정 살아갈 가치가 있는 단 하나의 삶 3. 신비 앞에서 4. 예언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심을 보여준다 5. 하나님은 정의를 요구하신다 6. 현대는 영혼을 저버렸다 7. 기도는 하나님께 알려지는 것이다 8. 삶의 양식 9. 행동이 마음보다 지혜롭다 10. 무언가가 우리에게 요구된다 11. 신앙은 영혼의 행동이다 12. 우리가 본 하나님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는 우리의 모습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은 누구인가? 오늘날 헤셸을 읽는다는 것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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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진, 고유하고 구체적인 삶은 무시한 채 일반화에 집착하는 태도는 예언자적 사유와는 거리가 멀다. 예언자의 언어는 결코 구체적인 삶, 역사적 상황과 유리되지 않는다. 시대를 초월한 추상적인 메시지라는 것은 없다. 그것은 언제나 구체적인 현실의 상황을 가리킨다. 보편은 특수 안에 주어지고 구체적인 것들 속에서 드러나며, 구체적 현실이 추상적인 진리를 입증한다. 이 말은 유대교가 철학을 사건에 종속시키거나 영원한 진리를 특정 역사적 사건 안에 가둔다는 의미는 아니다. 유대교는 ‘사건’이 거룩한 율법을 드러내고, 진리가 ‘역사’ 안에서 성취되는 차원, 그러한 실재의 차원을 가리키고자 한다.
--- p.18 「1. 모든 순간은 영원을 스친다」 중에서 신앙은 삶의 신비를 느끼고, 경이와 놀라움 혹은 두려움을 느끼는 데서 기인하지 않는다. 신앙은 그 마음, 그 신비와 경이와 두려움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그 모두와 만날 것인지를 묻는 데서 시작된다. 그 신비 속에 홀로 남겨진 고립 상태를 벗어나 그 경이로움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음을 지각하는 지점이 우리의 출발이다. 그 물음은 우리의 영혼을 긴장시키고 우리를 사로잡는다. 그 물음은 인간 편에서의 응답을 요청한다. --- p.36 「3. 신비 앞에서」 중에서 인간의 삶은 거룩하다. 그것은 토라의 두루마리보다도 거룩하다. 이 거룩함은 인간이 성취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다. 자격을 얻어서 획득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만왕의 왕을 닮은 존재로 마땅히 존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성서가 인간의 약함이나 악함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인간의 신성함은 그가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그가 누구이냐에 달려 있다. --- p.59 「4. 예언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심을 보여준다」 중에서 ‘정의’는 그저 여러 가치 중 하나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삶에서 하나님께 속한 영토이자 인간의 역사에서 하나님이 갖고 계신 지분이다. 그것은 인간의 고통이 하나님의 양심에 남긴 얼룩이다. 진실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하나님의 존재가 걸려 있다. --- p.66 「5. 하나님은 정의를 요구하신다」 중에서 우리는 신앙을 잃었을 뿐 아니라 ‘신앙이 의미가 있다는 믿음’까지 잃어버렸다. 이제 남은 건 공포뿐이다.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며, 우리가 가진 힘조차도 무서워한다. 그토록 자랑스러운 서구 문명이 인간의 심연에서 터져 나온 잔혹함과 범죄의 급류에 휩쓸려 간다. 죄책과 비참의 물결이 우리를 덮쳐 깨끗한 양심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 p.84 「6. 현대는 영혼을 저버렸다」 중에서 예배와 삶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삶 자체가 예배의 한 형태가 되지 않는 한 우리의 예배에는 생명이 없다. 종교는 특별한 축일들을 따로 떼어 기념하는, 그런 별도로 지정된 시간에 관한 것이 아니다. 영혼은 그처럼 고고한 곳에 고립되면 시들어 버리고 만다. 어떤 절정에 다다르는 희귀한 순간 자체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그 희귀한 순간이 전체 인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바라봐야 한다. 그 점이 결정적이다. --- p.105 「8. 삶의 양식」 중에서 예언자의 말은 모든 의미의 근원을 폭로한다. 성서의 말씀은 영혼의 원천이다. 그 말씀이 영혼에 불을 붙이며 우리의 잃어버린 존엄을, 감추어져 있는 근원을 환기한다. 그 빛을 받아 우리는 불현듯 시간 속에서 영원을 감지하고 싶은 그 끝없는 갈망을 기억하고, 또 회복한다. --- p.134 「10. 무언가가 우리에게 요구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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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아브라함 헤셸의 대표작들에서 발췌한 본문을 엮은 주제별 선집 - 아브라함 헤셸 특유의 문장과 사랑과 공의에 대한 영적 통찰이 어우러짐 - 짧고 강렬한 문장 중심 구성으로 묵상, 인용, 설교 자료로 적합 대상 독자 - 신앙의 깊이를 고민하는 중장년층 그리스도인들 - 예언자적 신앙의 본질을 묻고자 하는 목회와 신학생, 교사들 - 아브라함 헤셸의 사상에 관심이 있는 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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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 서구 사회에 만연한 경이와 경외의 상실이라는 통탄할 문제부터, 하나님과 인간 관계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헤셸의 글을 집대성했다. - 일리노이 웨슬리언 대학교(Illinois Wesleya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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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셸의 모든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시적 운율과 치열한 탐구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그의 아름답고도 도발적인 논증의 정수를 뽑아 바쁜 구도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담아냈다. ‘세상은 경이로 가득 차 있다’는 헤셸의 말처럼, 이 겸손한 입문서 또한 경이로 가득하다.” - 『포어워드 리뷰』(Foreword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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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통찰…… 헤셸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인 이 입문서의 진가를 알아보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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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예언자들의 영감을 구하는 이들이라면,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의 이 책의 가치를 깊이 알아보게 될 것이다. - 더 리포터 그룹, 그레이터 빙엄턴 유대인 연맹(The Reporter Group, Jewish Federation of Greater Bingham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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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집을 출간한 것은 하나의 ‘미츠바’(선행)와도 같다. 무엇보다 지적인 체계화보다 인간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하나님의 숨결을 더 앞세웠던 헤셸의 뜻을 온전히 존중하는 형태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설명하듯, ‘헤셸은 과학과 인간의 이성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현대 서구의 정서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지식을 초월하는 신비 앞에서 경이와 경외를 회복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찾을 희망을 품을 수 있다.’ - 스콧 뷰챔프, 로 앤 리버티 (Scott Beauchamp, Law & 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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