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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수박과 통한 날 강가에서 / 삐약삐약 / 강낭콩 새싹 / 별자리 / 브로콜리 / 민들레 / 혼자 있는 나무 / 나무 / 민들레 / 우산의 신기한 능력 / 행성 목욕탕 / 아침 이슬 / 비 오는 날 / 농사 이야기 / 수박과 통한 날 / 파도 이다현 / 하루살이의 꿈 / 고추 / 길쭉한 옥수수 / 수박 / 사랑나무 2부 내가 최고야 내가 최고야 / 나는 최고야 / 늦잠 자나 봐 / 만약에 / 지우개 / 오리의 고민 / 꽃 / 무럭무럭 자라서 / 신호등 / 강아지 / 꿈 / 달리기 꿈 / 공기놀이 / 무서운 꿈을 잡아먹는 세균 / 기다림 / 내 이름은 왈패이 / 민들레의 꿈 / 사춘기 / 나 / 나의 일 년 3부 엄마 생각하다 울컥한 날 계란후라이 / 비빔밥 가족 / 내 동생 / 엄마 정말 / 꿩 가족 / 우리 가족 / 우리 엄마 / 부부싸움 / 생일 / 어버이날 / 엄마 심부름 / 아빠 / 낮잠 / 이 뽑기 / 갈비 / 아빠 설득하기 / 우리 아빠 / 우리 엄마 / 행복한 시간 4부 잘도 찾아 들어간다 딱지 / 붕어빵 / 비밀 / 이사 / 떡볶이 / 영원한 친구 / 휴지 / 손풍기와 선풍기 /수영 / 배고픈 세탁기 / 잘 지냈어? / 팝콘 / 군고구마 / 산타할아버지 / 눈사람 케이크 / 공기놀이 / 신호등 / 닮고 싶은 김삼의당 / 인절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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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모두 위대한 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위대한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흉내 낼 수 없는 맑디맑은 시이지요. 그런데 이 아이들이 시를 썼다지요? 시가 시를 쓴 셈이지요.
그 시는 시의 시라서 보물과도 같지요. 나는 이 보물들을 하나하나 가슴의 끈에 꿰어보았어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하트 모양이 되었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의 지은이인 11명의 아이는 귀하고 값진 사랑의 선물을 만든 거지요. 사랑이 좀 더 필요한 세상에 수줍게 건네는 ‘강낭콩’ 같고 ‘딱지’ 같고 ‘달팽이’ 같고 ‘별’ 같은 마음들을 이 시집 안에 고스란히 담은 거지요.
『비밀은 비밀이야』, 이 아름다운 시집을 읽으면서 나도 여러분과 함께 모모농부 텃밭에 가서 꿩 가족 뒤를 졸졸졸 살금살금 따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겼답니다. - 유강희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