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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의 말
1부 봄과 겨울이 싸워요 새싹 / 생각을 찾아요 / 봄과 겨울이 싸워요 / 불길한 소문 / 나무의 손님 / 봄날 / 아빠 생일 / 마음에게 / 바람 / 지우개 / 꽃과 나비 / 개구리 / 간식의 맛 / 나이 / 누명 / 기특한 손 2부 쉿! 비밀이야 넝쿨의 꿈 / 신발 / 돌멩이다! / 비밀 충전기 / 짜장면 나오는 날 / 밤길 / 감자의 신호 / 햇빛과 나무 / 에어컨 / 빗방울 샤워기 / 시냇물의 여행 / 쉿! 비밀이야 / 앞치마 / 언니니까 / 칭찬 / 잠 / 들쑥날쑥 감기 3부 숨기지 못한 ‘야!’ 가지무침 / 가출한 뇌 / 강아지풀과 강아지 꼬리 / 가을 부르기 / 나는야 투덜이 / 산속이 궁금해 / 태풍의 숙제 / 숨기지 못한 ‘야!’ / 지우개 불만 / 아빠의 힘 / 가을장마 / 도토리 / 귀뚜라미 / 대추 / 학교 가기 싫은 날 / 크레인 안에 있는 아저씨 4부 비교는 공평해야지 우리 집 저녁 / 어디서 주워들었어? / 비밀번호 / 그네를 타면 / 신발의 말 / 친구들의 위로 / 도둑고양이 / 감기 들었다! / 나쁜 말 / 아픈 날 / 비교는 공평해야지 / 영어 / 겨울 햇빛 / 얼음땡 / 거짓말쟁이 / 겨울이 무서운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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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고, 일상이 새로워지는 어린이 시를 읽는 즐거움
이지은 어린이는 시 속에서는 자유롭게 뛰놀고 맘껏 상상의 날개를 펼친다. 그 날갯짓 가운데 모든 것들은 친구가 된다. 지우개는 연필 대신 잘못을 지워 주느라 힘들고, 신발은 발을 지켜 주는 슈퍼 히어로가 되며, 빗방울은 자동차를 씻어 주는 샤워기가 된다. 엄마의 마음에는 비밀번호가 걸려 있고, 칭찬은 힘을 충전해 주는 비밀 충전기가 된다. 때로는 학교 가기 싫은 날의 투덜거림을 그대로 꺼내 놓고, 비교는 공평해야 한다면서 자신들의 잣대로 비교하는 어른들의 마음을 꼬집기도 한다. 어린이 시인의 톡톡 튀는 생각과 꾸밈없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시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행복의 세계로 안내한다. 웃음이 나다가도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고, 익숙했던 일상도 새로워지는 즐거움, 바로 이지은 어린이 시의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