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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 사춘기라 예민해진 걸까? - 예민함 2. 노래 부르기를 멈출 수 없어! - 강박 3. 외향인과 내향인은 뇌 구조부터 다르다? - 외향성·내향성 4. 무던한 성격은 타고나는 걸까? - 회복 탄력성 5.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이 있을까? - 착각하는 뇌 6. 고양이도 나와 같은 감정을 느낄까? - 뇌와 감정 7. 이성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 감정 조절 8. 친구가 슬프면 나도 슬퍼 - 눈치 9. 스마트폰을 자꾸만 들여다보는 나, 문제일까? - 중독 10. 집중력을 높이는 비법이 있을까? - 집중력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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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부터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감정까지 모두 다 뇌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생겨나지 않아. 내가 살아서 움직이는 동안 내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뇌가 만들어 내는 거야. 그래서 뇌를 이해하면 곧 나 자신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뇌는 어떻게 이 모든 일을 해내고 또 내가 나로서 존재하게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뇌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나면 우리는 아마 세상에서 자기 자신과 뇌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거야.
--- 본문「들어가며」중에서 우리 뇌는 새로운 사실을 끊임없이 받아들이며 배우고 변화하는 매우 신기하고 멋진 기관이야. 뇌가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주위의 새로운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면, 강박이 쉽게 찾아오기는 어려울 거야. 그리고 자신에게 강박적인 태도가 생기는지, 성격은 어떠한지 항상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겠어. 자신이 강박을 느낀다는 걸 알고 이런 성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게 노력한다면 오히려 꼼꼼하고 도덕적인, 좋은 성격이 될 거야. --- 본문「노래 부르기를 멈출 수 없어!」중에서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전전두피질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큰 영향을 주는 변연계는 상대적으로 아주 많이 발달한 상태. 이게 바로 청소년기 뇌의 특징이야. 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는 영역보다 감정적인 반응을 하는 곳이 더 발달해 있고, 지배적인 역할을 하는 거지. 그러므로 청소년기에는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과거의 경험과 비교해 보거나 미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는 등 복잡한 사고를 하기보다 당장의 순간적인 보상이나 즐거움에 반응하기 더 쉬운 게 당연한 거야. --- 본문「스마트폰을 자꾸만 들여다보는 나, 문제일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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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일상에 밀착한 생생한 고민과 뇌과학 개념
-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로 만나는 흥미진진한 뇌 이야기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라고요?』는 청소년 독자가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도록 쌍둥이 자매 민지와 영지의 생생한 고민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생김새는 닮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자매는 예민한 성격, 중독, 집중력 등 청소년이라면 품을 법한 고민을 일기장에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일기 속 질문을 뇌과학의 시선으로 살펴보며 뇌의 주요 영역과 시냅스, 도파민 수용체 등 뇌과학의 여러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내가 유난히 예민한 걸까?’라는 고민을 통해 자극을 학습하고 기억하는 선조체와 해마의 역할을 배우고, 강박적 성격과 완벽주의에 관한 궁금증을 살펴보며 경험을 분석하고 결정을 내리는 배외측 전전두피질의 역할을 알 수 있다. ‘무던한 성격은 타고나는 걸까?’와 같은 질문은 뇌량과 회복 탄력성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처럼 청소년 독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고민을 제시하고, 그와 연결해 뇌과학 개념을 안내하는 구성 덕분에 뇌과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뇌는 지금도 업데이트 중! - 나를 탓하지 않고 성장하는 법을 알려주는 다정한 뇌과학 안내서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라고요?』는 ‘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한다’라는 뇌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너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특성일 수 있다”라는 것. 예민함, 산만함, 중독, 비교와 불안 등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뇌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해 보기를 권한다. 그렇다고 해서 뇌가 나라는 사람을 만든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뇌의 변화는 나에게 달렸다.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결정을 내려 왔는지 그 역사가 쌓여 뇌가 행동하는 방식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계속해서 생각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뇌를 안다는 것은 결국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동시에, 내가 바라는 모습을 탐구하고 지향하는 일이다. 오늘의 나를 깊이 알고 내일의 나를 키워 가는 뇌과학 공부를 지금 시작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