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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장이 된 풀빵장수
2. 산초골 누나 3. 외로운 천더기 4. 열 한 살의 슬픈 아이 5. 고향 풍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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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없는 잠자리는 쓸쓸했습니다. 이부자리를 깔아주던 어머니의 모습이 그립게 다가왔습니다. 그런 생활을 되찾고 싶었습니다.
현수는 어머니 생각에 몸을 뒤척거리다 밤늦게야 잠이 들었습니다. 이튿날 현수는 밖이 환해진 뒤에야 깜짝 놀라서 일어났습니다. 아직 술이 덜 깬 듯한 아버지가 엉클어진 머리칼과 구겨진 옷을 그대로 입고 아침밥을 짓고 있었습니다. 현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불쌍하기보다는 안타깝게 보였습니다. 아버지가 지은 아침밥은 맛이 나지 않아서 현수는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서 학교에 갔습니다. 학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즐거워 보였습니다. --- p.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