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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플랜스키 부인의 우아한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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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2

스펜서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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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cer Quinn

미국 범죄소설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본명은 피터 에이브러햄스(Peter Abrahams). 필명과 본명을 오가며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범죄소설을 쓰고 있다. 1994년 『소등』으로 에드거상 최우수 장편소설 후보에 올랐고, 2005년에는 ‘메아리 잦아들다’ 시리즈의 첫 권인 『토끼굴을 따라서』로 애거사상 최우수 청소년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현실 직시』로 에드거상 최우수 청소년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로버트 드 니로와 웨슬리 스나이프스가 주연하고 토니 스콧이 감독을 맡은 1996년도 스릴러 영화 <더 팬>의 원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영화계의 주목도
미국 범죄소설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본명은 피터 에이브러햄스(Peter Abrahams). 필명과 본명을 오가며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범죄소설을 쓰고 있다. 1994년 『소등』으로 에드거상 최우수 장편소설 후보에 올랐고, 2005년에는 ‘메아리 잦아들다’ 시리즈의 첫 권인 『토끼굴을 따라서』로 애거사상 최우수 청소년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현실 직시』로 에드거상 최우수 청소년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로버트 드 니로와 웨슬리 스나이프스가 주연하고 토니 스콧이 감독을 맡은 1996년도 스릴러 영화 <더 팬>의 원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영화계의 주목도 꾸준히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셜록 홈스를 동경하는 십대 소녀 탐정 잉그리드 레빈힐을 주인공으로 한 ‘메아리 잦아들다’ 시리즈, 그리고 리틀 탐정 사무소의 ‘콤비 개’ 쳇과 버니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쳇과 버니’ 시리즈가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소설로는 줄리 클라크의 《라스트 플라이트》, 테일러 애덤스의 《출구는 없다》, 데이비드 발다치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시리즈와 마이클 로보톰의 조 올로클린 시리즈 《나를 쳐다보지 마》, 《널 지켜보고 있어》, 《내 것이었던 소녀》, 마이크 오머의 《살인자의 사랑법》 등이 있고, 과학 및 인문서로 《희망의 자연》, 《반대자의 초상》, 《코스믹 커넥션》, 《자본주의 : 유령 이야기》, 《북유럽 세계사》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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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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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7.00MB ?
ISBN13
9791173578205

출판사 리뷰

“당신에게 승산이 있다고 말하는 변호사는
모두 거짓말쟁이일 거예요.”

사회보장 연금과 젊은 시절 일궈온 사업 소득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은퇴 생활을 즐기던 로레타 플랜스키. 비록 남편과는 사별했고, 아흔여덟 살의 철딱서니 없는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시고, 아들은 테니스 티칭 프로를 그만둔 후 냉동고 사업을 하겠다고 설쳐 대며, 딸은 세 번의 이혼 끝에 네 번째 애인과 결혼 및 사업을 고집하는 상태지만 그 밖에는 무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평온함도 잠시, 어느 날 밤 손주 윌의 목소리로 가장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 한 통이 루마니아에서 걸려오면서 플랜스키 부인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엎는다. “할머니, 윌이에요. 경찰이 제 차를 압류했는데, 차를 되찾고 보석금을 내려면 9,726달러 18센트가 필요해요.” 손주의 다급한 전화에 플랜스키 부인은 자신의 계좌 비밀번호를 얼떨결에 알려준다. 하지만 비밀번호 하나를 알려주는 건 전부를 알려주는 것과 같았다. 결국 루마니아 범죄 조직은 플랜스키 부인의 모든 금융 재산을 손쉽게 인출해 가고, 플랜스키 부인은 FBI를 만나보지만 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수사에 미온적인 것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다르지 않다. 설상가상 아버지의 요양비는 인상되고, 자식들은 수십만 달러의 사업 자금을 빌려달라고 조르는 상황. 사면초가에 몰린 플랜스키 부인은 어느 날 밤 술을 진탕 마시고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짜증을 참다못해 직접 루마니아를 찾아가 해결하기로 마음먹는다.

끝막인 줄 알았던 인생에 찾아든 미답의 삶
미국과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과 만남, 그리고 연애!

『플랜스키 부인의 우아한 복수극』은 주인공이 범죄자를 응징하는 범죄소설의 전형을 따르면서도 기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튼다. 여기엔 총성도 없고 선혈이 낭자한 살인도 없으며 돈 때문에 불화하는 가족 간의 막장 드라마도 없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플랜스키 부인은 그저 남편을 떠나보내고 일에서 은퇴한 70대 여인으로, 자신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고 술로 우울증과 건망증을 달래는 노인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삶의 지혜와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 인생을 미적거리지 않는 실행력과 패기가 있다. 그리하여 그녀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아 동유럽 루마니아로 돌연 분노의 여정에 오른다.

저자 스펜서 퀸이 70대 중반을 넘어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내놓은 이 소설은 노년의 서글픔이나 체념 대신 일상의 소중함과 일탈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며, 인생을 오래 살아온 이들만이 끌어낼 수 있는 여유 있는 웃음을 선사한다. 모든 일은 결국 순리에 닿을 것이며, 그러는 동안에는 그 과정을 담담히 즐기는 사람이 승자라는 진리를 서스펜스 코미디 형식을 통해 완벽하게 전달한다.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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