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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때, 큰 개 한마리가 느릿느릿 다가왔습니다.
"긴다리 아저씨, 냅과 내가 뼈다귀를 하나 찾았거든요. 그런데 내가 먼저 집었어요. 그럼, 냅과 나 중에서 누가 뼈다귀의 주인이죠?" 윙클이 물었습니다. "그렇지만 먼저 본 건 나예요." 냅이 말했습니다. "그건 그리 쉬운 문제가 아냐. 어떻게 생긴 뼈다귀지?" 큰 개가 꼬리를 천천히 흔들며 물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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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강아지 냅과 윙클은 함께 찾아 낸 뼈다귀 하나를 두고 서로 차지하려고 싸운다. 자,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두 강아지는 제삼자에게 물어 보기로 한다. 하지만 농부인 건초 아저씨는 진창에 빠진 자기 짐수레에만 관심이 있고, 염소인 턱수염 아저씨는 냅과 윙클이 얻은 건초를 보고 군침만 흘린다. 또한 이발사인 가위손 아저씨는 두 강아지를 가지고 털 자르는 연습을 하고 싶을 뿐이다. 마친 지나가는 큰 개 긴다리에게 물어 보지만, 큰 개는 뼈다귀를 가지고 도망치려고만 한다. 그러자 두 강아지는 더 이상 싸우지 않을 것을 결심하고, 힘을 합하여 큰 개를 물리친다. 이제 두 강아지는 사이좋게 뼈다귀를 나눠 먹으며 자신의 문제는 외부의 힘을 빌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교훈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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