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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키에르케고어 선집 5] 공포와 전율
서언 1. 조율 2. 아르라함 찬사 3. 문제 1) 서론적 구상 2) 윤리적인 것의 목적론적 정지라는 것은 존재하는가? 3) 하느님에 대한 절대적 의무라는 것은 존재하는가? 4) 아브라함이 자신의 기도를 사라와 엘리에셀과 이삭에게 말하지 않은 것은 윤리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일이었던가? 결론 <역자후기> [부록] 키에르케고어의 생애에 대한 짧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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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전율』의 주제는 ‘믿음’이다.
키에르케고어는 이 주제를 구약성서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인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를 통하여 핵심에 파고들고 있다. 구약성서 창세기에 서술되어 있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기 때문에 새삼스레 여기에 되풀이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키에르케고어는 이 너무나도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그 자신의 날카로운 눈으로 특이하게 파헤치며 ‘믿음’의 본질로 파고든다. 땅 위의 모든 국민이 그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은 그의 외아들을 바치라는 하느님의 분부를 받는다. 이것은 부조리한 일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삭을 되돌려 받을 것이라는 것을 믿고 하느님의 분부에 따른다. 이것이 믿음이고,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하느님을 믿고서 그의 분부에 절대복종하는 것이 곧 자신의 영혼의 구원이다. 이 믿음으로 그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다. 이리하여 키에르케고어는 신약성서에 수록된 빌립보서 2장 12절에 나오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시오’에서 따온 ‘공포와 전율’이라는 말을 저서의 제목으로 삼았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