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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
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 ever EPUB
하준서림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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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내 청춘의 어느 날 서러운 손짓이여
Sorrowful gestures of my youthful days


뷘 포케트에 손 찌르고 I Thrust My Hand into an Empty Pocket
강물 A River
바람에 나부끼는 갈잎 Reeds Trembling in the Breeze
호젓한 노래 Solitary Song
오월 May
어덕에 바로 누워 As I Lay Stretched Out on a Hill
그 밖에 더 아실 이 How Could Anyone Else Know
사랑은 깊으기 Love Is as Deep
불지암 Bulji-am, Buddha-World Hermitage
눈물에 실려 가면 Borne on Tears
숲 향기 숨길을 가로막았소 The Forest’s Fragrance Took My Breath Away
아퍼 누워 Lying Sick Alone, I Pray
언 땅 한 길 Digging in Frozen Ground
뵈지도 않는 입김 Unseen Breath
두견 The Cuckoo
향내 없다고 버리실라면 Discarded for Having no Fragrance
연 2 Kite 2
다정히도 불어오는 Blowing Affectionately
밤사람 그립고야 I Yearn for Nighttime Companion

2부 감각의 낯익은 고향을 찾았노라
My heart has found the familiar home of feeling


청명 Brightness
마당 앞 맑은 새암을 The Clear Well in Front of the Yard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An Endless River Flows
풀 위에 맺어지는 Pearling over Grass
수풀 아래 작은 샘 A Little Well beneath a Bush
뻘은 가슴을 훤히 벗고 Mudflats Brightly Bare Their Breasts
못 오실 님이 그리웁기로 Longing for My Lover Who Cannot Come
바람이 부는 대로 찾아가오리 I Will Come Visiting as the Wind Blows
산골을 놀이터로 A Valley for Her Playground
뉘 눈결에 쏘이었소 Stung by a Look
꽃가지에 은은한 그늘이 지면 As a Soft Shadow Falls over Flowering Branches
그 색시 서럽다 That Girl Is Sorrowful
달맞이 Moon-gazing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Heart of My Sister, Look at Me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Sunlight Whispering on Stone Walls
연 1 Kite 1

3부 바다 없는 항구에 사로잡힌 마음들아
Hearts trapped in ports without water


바다로 가자 Let’s Go Down to the Sea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You Are Worthy to Speak in a Commanding Tone
시냇물 소리 The Sound of a Stream
떠 날러가는 마음 My Drifiting Mind
행군 A March
내 마음을 아실 이 Someone Who Knows My Heart
꿈 밭에 봄 마음 A Springtime Heart Off to Fields in Dreams
님 두시고 가는 길 Setting Off After Leaving My Love
빠른 철로에 On an Express Train
저녁때 저녁때 At Evening, at Evening
눈물 속 빛나는 보람 The Bright Recompense in Tears
가늘한 내음 Faint Perfume
거문고 A Geomungo
밤이면 고총 아래 In the Lee of an Old Grave by Night
어덕에 누워 When I Lie on a Hill
가야금 A Gayageum

4부 내 가슴에 불덩이가 타오르던 때
When my heart used to be ablaze


독을 차고 Carrying Poison
생각하면 부끄러운 I Feel Ashamed When I Remember the Days
우감 A Sudden Feeling
한길에 누워 Lying in the Middle of the Road
오월 한 Maytime Regrets
제야 New Year’s Eve
겨레의 새해 The Nation’s New Year
천리를 올라온다 Coming from Far Away
감격 8.15 August 15, 1945, Source of Inspiration
새벽의 처형장 Execution Year at Dawn
온몸을 감도는 Circling My Body
강선대 돌바늘 끝에 At the Tip of the Gangseondae Rock Pinacle
절망 Despair
미움이란 말 속에 Within the Word Hatred
춘향 Chunhyang
달 The Moon
북 Drum

5부 나는 사라져 저 별이 되오리
Once I am dead I’ll become a star


외롭건 내 곁에 쉬시다 가라 Rest Here Beside Me a While
내 옛날 온 꿈이 Dreams I Used to Have
좁은 길가에 Beside a Narrow Path
망각 Forgetfulness
집 A House
낮의 소란 소리 Day’s Uproar
쓸쓸한 뫼 앞에 Before A Desolate Grave
한 줌 흙 A Handful of Dust
어느 날 어느 때고 Every Day, at Every Time
무너진 성터에 Over Ruined City Walls
푸른 향물 흘러 버린 Blue Fragrance Had Faded
오월 아침 Morning in May
저 곡조만 If Its Melody
물 보면 흐르고 At the Sight of Water
땅거미 Twilight
지반추억 Memories of a Pondside Stroll
모란이 피기까지는 Until Peonies Bloom

주 Notes
번역자의 말 Translator’s Note
편집자의 말 Editor’s Note
참고한 글 Bibliography
작품 목록 List of Poems

저자 소개 2

영랑令郞, 윤식

시인, 본명은 김윤식이며 아호는 영랑(令郞)이다. 1903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났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보통고등학교를 거쳐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1930년 3월 창간한 [시문학]을 중심으로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정인보,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여러 시인과 더불어 아호인 영랑(令郞)으로 활동했다. 1935년에 첫 번째 시집인 『영랑시집』을 시문학사에서 간행했다. 『영랑시집』에는 총 53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각각의 시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의 제목을 쓰지 않고 일련번
시인, 본명은 김윤식이며 아호는 영랑(令郞)이다. 1903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났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보통고등학교를 거쳐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1930년 3월 창간한 [시문학]을 중심으로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정인보,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여러 시인과 더불어 아호인 영랑(令郞)으로 활동했다.

1935년에 첫 번째 시집인 『영랑시집』을 시문학사에서 간행했다. 『영랑시집』에는 총 53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각각의 시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의 제목을 쓰지 않고 일련번호를 붙여 시집에 실었다. 이후 김영랑은 1949년에 중앙문화사에서 『영랑시집』을 출간했다.

김영랑은 조국 해방이 이루어질 때까지 창씨개명과 신사참배 및 삭발령을 거부했으며, 광복 후 신생 정부에 참여해 당시 중앙행정부인 공보처의 출판국장으로 일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유탄을 맞아 부상을 당해 9월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4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현재 묘지는 서울 망우리에 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서정시를 많이 발표했다. 대표 시집으로 『영랑 시집』, 『영랑 시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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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맡은 Brother Anthony of Taize(안선재)는 40권 이상 한국 시, 소설의 번역서를 펴낸 한국문학 번역의 독보적인 대가이다. 박노해 시인의 대표작인 『노동의 새벽』, 『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등을 번역해왔으며, 박노해 시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하루』를 영역했다.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나 1969년 프랑스 떼제공동체 수사가 되었다. 1980년 5월, 故김수환 추기경의 초대로 첫 방문한 이후로 한국에서 살고 있다. 198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2007년 이후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20
번역을 맡은 Brother Anthony of Taize(안선재)는 40권 이상 한국 시, 소설의 번역서를 펴낸 한국문학 번역의 독보적인 대가이다. 박노해 시인의 대표작인 『노동의 새벽』, 『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등을 번역해왔으며, 박노해 시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하루』를 영역했다.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나 1969년 프랑스 떼제공동체 수사가 되었다. 1980년 5월, 故김수환 추기경의 초대로 첫 방문한 이후로 한국에서 살고 있다. 198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2007년 이후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2010년 이후에는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2011년부터 왕립아세아학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4년에 대한민국으로 귀화했으며 2008년 정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40권 이상 김지하, 고은, 천상병, 김수영, 정호승 등 한국 작가들의 시집과 소설 영문 번역서를 펴냈다.1942년 영국에서 태어나 1969년 프랑스 떼제공동체 수사가 되었다. 1980년 5월, 故김수환 추기경의 초대로 첫 방문한 이후로 한국에서 살고 있다. 198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2007년 이후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2010년 이후에는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2011년부터 왕립아세아학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4년에 대한민국으로 귀화했으며 2008년 정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40권 이상 김지하, 고은, 천상병, 김수영, 정호승 등 한국 작가들의 시집과 소설 영문 번역서를 펴냈다.

Brother Anthony was born in England in 1942. He has been living in Korea since 1980, and taught English literature in Sogang University(Seoul), where he is now an Emeritus Professor. He is also a Chair-Professor at Dankook University. He took Korean citizenship in 1994 and received the Korean government’s Award of Merit, Jade Crown class, in October 2008. He has published over fifty volumes of English translations of Korean literature, mostly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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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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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4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만자, 약 1.8만 단어, A4 약 44쪽 ?
ISBN13
9791197902451

출판사 리뷰

“애닯은 듯한/ 좀 서러운 듯한// 오! 모두 다 못 돌아오는/ 먼- 지난날의 놓친 마음” (「땅거미」 부분, 본문 236p)
“눈물 속 빛나는 보람과 웃음 속 어둔 슬픔”(「눈물 속 빛나는 보람」 부분, 본문 126p)


김영랑의 시에 담긴 여러 갈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독자들에게도 각자의 마음속에 품은 다양한 감정을 비추어보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사랑도 모르는”, “내 혼자 마음”, 눈물과 웃음 속에 감춰진 여러 결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기를.

기쁨, 슬픔, 놀람, 설움, 쓰라림, 애틋함, 안타까움, 그리움, 벅참, 간곡함, 분노, 보람, 서운, 섭섭, 감격. 부끄럼, 무서움, 치욕, 일편단심,...
애끈한 마음, 서어한 마음, 서어로운 마음, 후젓한 마음. 조매로운 마음, 희미론 마음, 봄 마음, 비는 마음, 숨은 마음, 어둘 마음, 오래 시들어 파리한 마음, 떠 날러가는 마음, 내 혼자 마음, 잃은 마음, 흐르는 마음, 안쓰러운 마음, 시달린 마음, 독한 마음, 헛된 마음, 허망한 마음, 가라앉은 마음, 접힌 마음, 놓친 마음,...
시 속에 등장하는 이렇듯 여러 마음들을 하나하나 짚어나가다 보면, 김영랑을 ‘마음의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싶어질 것이다.

“문학은 진실한 데서 비로소 그 가치와 생명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위대한 작품들까지도 아직까지 후세에 남아 있는 것들은 모두가 작품으로서 진실되기 때문이다.”
- 김영랑, 산문 「신인에 대하여」(1950.5) 부분


김영랑의 시가 지금도 널리 애송되고 있는 것은 시어에 담긴 진실된 마음이,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리기 때문이 아닐까. 성악을 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그러면서 윌리엄 예이츠와 존 키츠의 시를 애정하게 되어 직접 영시를 번역하기도 했던 젊은 시인의 마음을, 소란스럽고 혼란스러운 역사와 개인사를 겪으면서도 소중한 가치를 놓지 않으려 했던 올곧은 시인의 기개를, 지금 여기 시를 읽는 독자들이 더 많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I have always felt a special affection for Kim Yeong-nang, and not only as a poet. His love of music was remarkable.
저는 시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인간 김영랑에 대해서도 특별한 애정을 항상 느껴왔습니다. 그는 놀랄 만큼 음악을 사랑했습니다.”
- 안선재, 「번역자의 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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