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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현대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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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가족

엄마의 김치 / 친정엄마 / 부부 - 하나인가 둘인가? / 그날의 골목길 / 손주 사랑 / 너처럼 / 빨간 눈물 / 아, 어떻게 돌아갈까? / 맨발의 귀 / 그때는 왜 몰랐을까? / 너무 미안해 / 성묘(省墓) / 엄마 비 / 어머니의 숲 / 부부의 발자국 / 주름진 손 / 카네이션 / 붉은 노을 / 다 이기는 삶 / 부부의 노래

2부 삶

오늘 같은 날에는 / 탐욕 / 꽃을 찾아 / 덫 / 식탐의 구속 / 여름날의 모래시계 / 공수표 / 폐차장에서 / 생애 최고의 행복 / 죽음아 / 까만 심지를 보았는가 / 어느 시인의 삶 / 교전과 교차 / 사람이나 하루살이나 / 삶의 척도 / 세월에게 / 억새의 절규 / 백자를 빚는 일은 / 몸의 말 / 이전의 끝은 이후의 시작

3부 자연

노을의 절정 / 바람의 세월 / 섭리 / 벚나무 우는 까닭 / 파도 / 붉은 장미 / 표절 / 줄탁동시의 상봉 / 낙타 / 조개의 기도 / 가는 해야 / 봄날은 간다 / 매미의 울음소리는 / 산과 바다의 교훈(敎訓) / 회색의 새들 / 꽃은 꽃잎으로 말한다 / 꽃은 말없이 피기만 하여도 / 동백꽃 세 번 피는 까닭은 / 주왕산 주산지 / 철새의 고독사

4부 찬양

촛불의 기도 / 눈이 내린다 / 가을날 / 우리의 밑줄 / 그날, 그곳엔 / 그제야 직시하고, 그제야 경청하며 / 새 계명 이것이니 / 모순(矛盾)의 앙숙 / 새해 첫날의 기적 / 소나기 / 귀천(歸天)의 길이기에 / 우리의 시간 / 내 가야 할 길 / 토렴하여 주소서 / 하얀 맨발로 / 순례자의 길 / 마라나타 그날까지는 / 홍시의 참회 / 기도의 자리 / 믿음 소망 사랑

해설|사랑과 찬미가 꽃처럼 피어나고_ 신상조

저자 소개 1

- 《시선》 신인상 등단 - 시선 시문학상, 한국 장로문학상, 죽영 문학상, 대구 문학 공로상 수상 -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대 구기독문인협회 수석부회장, 대구생활문인협회 수 석부회장, 한국크리스천문인협회 이사, 한국장로문 인협회 이사, 국제펜한국본부대구지회 이사 - 한국문인협회·대구시인협회·경맥문학회 회원, 돌탑 문학 동인 - 《대구문학》 주간, 《시인시대》 편집위원장, 《시인부 락》 편집인 - 시집 『홀로 다 채운 허공』 『아버지의 묵시록』『엉덩 이로 잡고 무릎으로 본다』 외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30*210*20mm
ISBN13
9791171552160

출판사 리뷰

세 번 피는 동백꽃처럼, 사랑과 신앙으로 완성되는 시의 세계

여혁동의 네 번째 시집 『동백꽃 세 번 피는 까닭은』은 삶의 경험과 신앙적 성찰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시편들을 담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가족과 삶, 자연과 신앙이라는 네 개의 축을 중심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 어머니의 희생과 가족애에서 출발한 시 세계는 삶의 성찰을 거쳐 자연에 대한 경외로 확장되고, 마지막에는 신에 대한 찬양으로 귀결된다.

문학평론가 신상조는 여혁동 시의 특징을 간결한 언어와 진솔한 고백적 태도로 설명한다. 그는 여혁동의 시가 독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가족 사랑과 자연의 생명력, 그리고 신앙적 성찰이 하나로 이어지는 내적 흐름을 형성한다고 평가한다.

특히 표제작 「동백꽃 세 번 피는 까닭은」은 이 시집의 중심을 이루는 작품이다. 혹한 속에서도 하늘과 땅, 그리고 가슴에서 다시 피어나는 동백꽃은 삶의 상처 속에서도 계속되는 사랑과 희망을 상징한다.

여혁동의 시는 화려한 수사보다 삶에서 길어 올린 정직한 언어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가족의 기억과 세월의 흔적, 자연의 울림과 신앙의 깊이가 한 권의 시집 속에서 조용히 피어난다.

『동백꽃 세 번 피는 까닭은』은 삶의 상처를 품고도 다시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독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을 남기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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