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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느린 학습자들은 어떤 아이들인가요? 2부 문해력의 기초 다지기: 읽기와 어휘 3부 기초학습 지도 4부 학습 심화단계 지도 5부 건강한 사회정서발달 6부 일상생활 지도 7부 부모의 기술 8부 장기 로드맵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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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계속해주세요.
“왜 그런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런 질문은 사양합니다. “왜 우리 아이는 이것밖에 안 될까?” “왜 남들만큼 하지 못할까?” 이런 질문은 아이의 가능성을 닫아버리기 때문입니다. 좋은 질문을 해 주세요. “지금 할 수 있는 한 걸음은 무엇일까?” “아이의 내일을 위해 오늘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여기까지 오신 부모님과 선생님, 이미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이제, 좋은 질문을 함께 던져봅시다. 그리고 그 질문들이 당신의 아이에게 가장 좋은 답이 되어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느린 학습자는 속도, 내용, 방식, 기대 수준 등 여러 면에서 동시에 부담을 느낍니다. 이 부담이 겹쳐지면 아이는 점점 더 학습 자체를 피하게 됩니다. 부모 눈에는 아이가 점점 하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왜 이렇게 의욕이 없지?”, “왜 점점 더 못하지?”라고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따라가고 싶은데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의 조용한 좌절이 숨어 있습니다. ---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힘들어지나요?’」 중에서 많은 부모님이 아이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해 문제집을 꾸준히 풀게 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서점에 수많은 독해 문제집이 나와 있고, 학교에서도 독해 문제 풀이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해 문제집만 꾸준히 푼다고 해서 문해력이 저절로, 그리고 온전히 향상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느린 학습자의 경우, 문제집 풀이만으로는 문해력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고, 오히려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독해 문제집을 꾸준히 풀면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을까요?’」 중에서 “기초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으면 다시 돌아가서 처음부터 해야 하나 막막하고, 그렇다고 학교 진도는 계속 나가니 어느 하나도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불안이 따라옵니다. 특히 6학년처럼 초등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아이일수록 “이제 와서 기초부터 다시 하면 너무 늦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초학습과 교과학습은 애초에 ‘서로 다른 영역’이며, 기초가 약하면 교과가 어려운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느린 학습자들이 고학년이 되어 교과학습을 못 따라가는 이유 중 하나는 교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기반 능력(기초학습 기능)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 「‘고학년인데 기초가 약한 경우, 거꾸로 내려가도 괜찮은가요?’」 중에서 시기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보다 “어떻게 곁에서 동행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불안 때문에 아이를 다음 단계로 서둘러 밀어붙이기보다는,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는 태도가 아이의 미래를 가장 단단하게 지키는 힘이 됩니다. 느린 학습자가 성인이 되어 무너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핵심 자산은 성적보다 인성, 등수보다 책임감, 지식보다 관계입니다. 아이의 미래는 아직 백지입니다.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가 오늘 보여주는 믿음 한 조각 한 조각이 아이의 내일을 밝혀주는 밑그림이 됩니다. --- 「‘시기별로 집중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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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린 학습자를 제대로 이해해야 오래, 함께 갈 수 있다
느린 학습자 상담과 교육 분야에서 오랜 시간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저자가 전작 『느린 학습자를 위한 문해력』에 이어 느린 학습자 이해와 교육의 근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느린 학습자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조급해하는 대신, 다름을 인정하고 아이만의 속도와 강점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앞당겨 끌어가는’ 훈육이 아닌 ‘끝까지 함께 걷는’ 저자의 단단하고 따뜻한 철학과 방법론은 불안한 부모와 교사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확신이 될 것이다. :: 기초 학습부터 홀로 서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올라운드 처방전 기존의 도서들이 문해력이나 사회성 등 한두 가지 영역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면, 이 책은 부모와 교사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전 영역에 걸쳐 입체적으로 다룬다. 기초·심화 학습, 사회정서 발달, 일상생활 습관, 진로와 독립 등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짚어주어 이 한 권만으로도 흔들림 없는 교육의 나침반을 얻을 수 있다. :: 강연 현장에서 부모들이 가장 절실하게 물어온 100가지 질문과 명쾌한 답 1,000회가 넘는 부모 강연과 교사 대상 연수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간절하게 질문했던 빈도수 높은 고민 100가지를 가려 뽑아 구성했다. 시간 관계상 강연장에서는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깊이 있고 구체적인 답변과 실전 지도법을 지면에 상세히 담아내 밀도 높은 상담의 장이 되도록 하였다. :: "왜 못할까?"라는 불안을 "어떻게 도울까?"라는 희망으로 바꾸는 관점의 전환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향해 던지는 '질문'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준다. 단점에 주목하는 닫힌 질문에서 벗어나, 아이가 이미 가진 강점을 찾고 내일을 위해 오늘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 열린 질문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매일 반복되는 막막함과 자책 등 부모와 교사의 심리적 고충까지 세심하게 어루만지며,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와 놓아주고 한발 물러서야 할 때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