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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몬스터 통통 2
초록 헬멧을 뒤쫓아라 양장
유병록벼레 그림
토닥스토리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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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맛있는 게 좋아
르르랑 닮았어
수상한 초록 헬멧
우린 친구니까
너는 누구 편이야?
지구를 달리는 기분
그래도 괜찮아

통통의 지구 사전

저자 소개 2

1982년 충북 옥천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농사짓고 소 키우는 집에서 여러 동물과 어울려서 자랐다. 읍내로 이사해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고향과 소에게서 조금씩 멀어졌다.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경기도 일산에서 글을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그동안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산문집 『안간힘』을 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 2014년 제21회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이수문학상), 2021년 제21회 노작문학상, 2021년 제23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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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에는 『큼큼 산신령의 속담 상담소』 『멜론 몬스터 통통』 『안냥안냥 고양이 호텔』 『맞춤법이 맞나요 빵집』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에는 『쌀알 돌알』 『호랭 할매 떡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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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8쪽 | 314g | 152*217*12mm
ISBN13
97889364494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주눅 들지 않아! 포기하지 않아!”
당돌하고 씩씩한 통통의 지구 여행기

머나먼 우주 어딘가 멜론 모양을 한 외계인들이 사는 멜론별이 있다. 이 외계인들의 정식 명칭은 ‘멜론 몬스터’. 어느 날 멜론별에서 멜론 몬스터 르르가 사라진다. 르르와 둘도 없는 단짝인 통통은 르르를 찾아 지구로 모험을 떠난다. 지구에 도착해 르르를 찾아 나선 지 벌써 며칠째. 통통은 여러 번 헛다리를 짚고 실망한다. 그러나 통통은 주눅 들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이 통통다운 거니까! 통통은 낙담하는 대신 새로운 재미를 발견한다. 지구의 달콤하고 매콤짭짤한 음식들을 맛보는 일이다. 걱정할 시간에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훌훌 털어 내는 통통의 담담함은 도전이 두려운 어린이들에게 응원을 보탠다. 서툴러서 실수하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해도 다시 시도할 용기만 남아 있다면 결코 실패가 아니라고 말해 준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환경은 새로운 행성에 떨어진 것만큼이나 낯설다. 성향이 다른 친구는 외계인처럼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비슷한 상황에서 특유의 유쾌함과 씩씩함으로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는 통통은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준다.

“아무래도 수상하다.”
르르와 닮은 초록 헬멧을 뒤쫓아라

수박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편의점에서 통통은 수상한 인간을 발견한다. 초코우유의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지적하는 초록 헬멧을 쓴 어린이다.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르르와 닮았다. 통통은 헬멧 속에 멜론 꼭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초록 헬멧의 자전거를 뒤쫓는다. 그러던 중 초능력을 발휘해 넘어질 뻔한 초록 헬멧을 구한다. 이 장면을 목격한 아이 때문에 통통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빠지자 이번에는 초록 헬멧이 당황한 통통을 두둔한다. 도움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진 초록 헬멧은 통통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난감한 질문을 하는 자신 때문에 친구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오해를 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다고. 그러나 지구인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외계인 통통과의 대화는 답답하기만 하다. 그 순간, 통통을 통해 초록 헬멧은 깨닫는다. 옳은 말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상대가 가만히 들어 줄 때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어진다는 걸.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관계 맺는 방법을 재치있게 알려 준다. 어린이들은 징검다리를 건너기 위해 징검돌을 하나씩 나아가듯, 천천히 단계를 밟아 가는 소통의 기술을 쉽게 이해할 것이다.

“그럴 수 있지. 그래도 괜찮아.”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드는 동화

얼떨결에 초록 헬멧의 고민을 해결해 준 통통은 기지를 발휘해 자전거를 타 보고 싶다고 부탁하고 드디어 헬멧을 벗기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정수리에 멜론 꼭지가 없다. 초록 헬멧은 르르가 아니었다. 그래도 통통은 괜찮다. 이번에도 르르를 찾지 못했지만 그 덕분에 지구 음식을 더 먹을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 지구를 달리며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 이처럼 통통의 여정은 늘 긍정적인 언어와 감정으로 가득하다. 어린이들은 통통을 통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성숙한 태도를 배우고, 통통이 지구 곳곳을 탐험하며 채워 가는 지구 사전처럼 자신만의 행복으로 각자의 사전을 완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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