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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노래하는 우리 엄마
반양장
남인숙
꿈소담이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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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한별이네 식구들
2. 한별이의 거짓말
3. 미워진 친구 사이
4. 장미꽃 엄마
5. 등 뒤에서 흉보기
6. 외삼촌이 이상해졌어요
7. 엄마의 방문
8. 난 너를 좋아해
9. 삼촌의 교통 정리
10. 엄마의 결심
11. 엄마의 비밀
12. 소리없는 천사의 노래
13. 한별이의 일기

저자 소개 1

소설가, 에세이스트. 한국과 중국을 합해 3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여자들의 멘토’로 사랑받아 온 작가가 쇼핑 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쇼핑하는 태도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다르지 않으며 당신이 사는 것이 당신을 말해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자신만의 쇼핑 철학을 통해 스스로 삶을 장악하고 변화시켜 나갈 지혜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의 여성 에세이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태국, 몽골에 번역 출간되었고, 특히 중국에서는 150만부의 판매고를 보이며 자국 위주의 중국 출판계에서는 드물게 비소설 분
소설가, 에세이스트. 한국과 중국을 합해 3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여자들의 멘토’로 사랑받아 온 작가가 쇼핑 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쇼핑하는 태도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다르지 않으며 당신이 사는 것이 당신을 말해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자신만의 쇼핑 철학을 통해 스스로 삶을 장악하고 변화시켜 나갈 지혜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의 여성 에세이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태국, 몽골에 번역 출간되었고, 특히 중국에서는 150만부의 판매고를 보이며 자국 위주의 중국 출판계에서는 드물게 비소설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자에게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주는 멘토의 지침서로서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대 아시아 여성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남인숙의 다른 상품

그림 : 김진홍
『동심』과『굴렁쇠 어린이』, 그리고 어린이와 관련된 많은 출판사에서 책표지와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813834

책 속으로

"예? 우리 한별이가요?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학교로 찾아온 한별이의 어마와 아빠는 깜짝 놀랐어요.

"어린이날 잔치 때문에 꼭 부모들이 봐야 할 알림장에 계속 한별이만 도장을 찍어 오지 않아요. 어머니들이 준비하는 행사에 한별이 어머니만 빠지시니까 속이 좀 상했나 봐요.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그 행사에 대해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제가 알려 드리는 거예요."

선생님의 말씀에 엄마는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한별이는 요즘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걸요. 게다가 한별이는 어른들을 걱정시키는 아이가 아니잖아요?"

선생님은 걱정을 덜어 주려고 애를 썼지만, 엄마는 걱정이 되었어요.

강당에서는 어머니 합창단의 연습이 한창이었어요. 성악과를 나온 샘이 엄마는 노래 대신 지휘를 맡았고요, 피아노를 잘 치는 다은이 엄마는 반주자가 되었어요.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연습하는 것을 구경하려고 우르르 몰려 왔어요. 한별이도 내키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을 따라서 구경을 왔어요.

--- pp. 105-106

"예? 우리 한별이가요?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학교로 찾아온 한별이의 어마와 아빠는 깜짝 놀랐어요.

"어린이날 잔치 때문에 꼭 부모들이 봐야 할 알림장에 계속 한별이만 도장을 찍어 오지 않아요. 어머니들이 준비하는 행사에 한별이 어머니만 빠지시니까 속이 좀 상했나 봐요.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그 행사에 대해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제가 알려 드리는 거예요."

선생님의 말씀에 엄마는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한별이는 요즘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걸요. 게다가 한별이는 어른들을 걱정시키는 아이가 아니잖아요?"

선생님은 걱정을 덜어 주려고 애를 썼지만, 엄마는 걱정이 되었어요.

강당에서는 어머니 합창단의 연습이 한창이었어요. 성악과를 나온 샘이 엄마는 노래 대신 지휘를 맡았고요, 피아노를 잘 치는 다은이 엄마는 반주자가 되었어요.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연습하는 것을 구경하려고 우르르 몰려 왔어요. 한별이도 내키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을 따라서 구경을 왔어요.

--- pp.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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