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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한길사 20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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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글이란 무엇인가
2. 문제에 대하여
3. 글쓰기 다섯 단계
4. 여러가지 글쓰기

저자 소개 1

李五德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이문학 평론집 『시정신과 유희정신』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절대 자유의 창조적 정신을 발휘한 어린이문학 정신을 ‘시정신’, 그에 반하는 동심천사주의 어린이문학 창작 태도를 ‘유희정신’이라 했으며,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문학의 ‘서민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문학인이 새로운 문명관과 자연관, 아동관에 서지 않고서는 진정한 어린이문학을 창조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어린이문학의 발전을 위해 작가들과 함께 어린이문학협의회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탰다.

2003년 작고 전까지 아동 문학 평론가로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하도록 이끌었고,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어린이문학협의회’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들을 꾸렸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여는 바탕이 되었다. 한국 아동문학상과 단재상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끼고 돌보는 일과 어린이 문학, 우리말 바로잡기에 평생을 바쳤다.

그동안 쓰고 엮은 책으로 『아동시론』, 『별들의 합창』, 『까만 새』, 『시정신과 유희정신』, 『일하는 아이들』, 『삶과 믿음의 교실』,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어린이를 지키는 문학』, 『이 땅의 아이들 위해』, 『울면서 하는 숙제』, 『종달새 우는 아침』, 『개구리 울던 마을』, 『거꾸로 사는 재미』, 『삶·문학·교육』, 『우리 문장 쓰기』,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참교육으로 가는 길』, 『농사꾼 아이들의 노래』, 『문학의 길 교육의 길』, 『나무처럼 산처럼』, 『어린이책 이야기』,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감자를 먹으며』, 『우리 말 살려쓰기(하나),(둘)』, 『고든박골 가는 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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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이오덕 (1925~2003)
경북 청송 출생으로 1944년부터 주로 농촌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같이 살아오다가 1966년 봄에 퇴직했다. 40여 년을 교직에 있으면서 교육자로서 또한 아동 문학 평론가로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일을 했으며, 한국 아동문학상과 단재상을 받기도 했다. 글쓰기 교육과 어린이 문학, 그리고 우리말 바로잡기에 평생을 힘쓰며 노력해 왔다.

저서로는『시 정신과 유희 정신』『글쓰기, 이 좋은 공부』『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우리글 바로 쓰기』『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개구리 울던 마을』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70쪽 | 986g | 153*224*35mm
ISBN13
9788935600083

책 속으로

태어난다는 말도 그렇다. '출생' '탄생' 같은 중국글자말을 쓰지 말고 '났다.' '태어났다'로 쓰는 것이 좋다. 그밖에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길을 가고, 일을 하고, 얘기를 하는 데 쓰는 모든 말을 쉬운 우리 말로 쓰면, 말이 찢겨져 서로 맞서 부딪히지 않고 하나의 세계에서 더욱 넉넉해진다. 물론 어른들에게 쓰는 존대말은 그대로 써야 옳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린아이들에게 '아빠'라고 말하게 해놓고는 그때마다 '-께서'를 붙이게 하는 괴상한 말하기 교육은 고쳐야 하겠다.

--- p.200

아무리 평론가가 격찬하고 문인들이 높이 보는 작품이라도 일반 백성들이 읽을 수 없고, 읽어도 마음에 와닿는 것이 없다면 그런 글은 어딘가 문제가 있고 잘못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남쪽의 글이고 북쪽의 글이고, 시고 소설이고 수필이고 아동문학이고 모든 글이 그렇다. 글의 마지막 심판자는 백성들이다. 책과 학문과 추상논리와 관념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사물과 사실 속에서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닌 가장 소박한 느낌과 생각이 글의 가치를 매기게 되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 p.24

추천평

글을 어떻게 써야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는가를 밝혀주는 책이다. 1부에서는 말과 글과 삶의관계를 살펴보고, 2부에서는 문체에 대하여 살펴보고, 3부에서는 글쓰기 다섯 단계를 설명하였다. 4부에서는 여러 가지 갈래의 글 - 서사문, 감상문, 설명문, 논문, 보고문, 시, 일기, 편지 글에 대해 보기를 들어가면서 설명하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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