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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신비한 바다 세계 바다 생물의 분류 Part 1 동글동글 복슬복슬 귀여운 바다 생물 매너티 / 해달 / 고리무늬물범 / 가시복 / 고래상어 / 황제펭귄 / 참문어 / 흰고래 / 푸른바다거북 / 블루블러버해파리 / 캘리포니아바다사자 / 귀오징어 / 흑점꺼끌복 / 북극곰 / 풍선고기 / 바다코끼리 / 자주갯민숭달팽이 / 거대등각류 Column: 바다 생물의 아기 Part 2 참방참방 귀여운 바다 생물 범고래 / 흰동가리 / 남양쥐돔 / 젠투펭귄 / 개복치 / 긴주둥이나비고기 / 암초대왕쥐가오리 / 큰돌고래 / 노랑거북복 / 상괭이 / 홍살귀상어 / 노랑양쥐돔 / 작은발톱수달 / 남부바위뛰기펭귄 / 로열도티백 Column: 아름답게 빛나는 바다 생물 Part 3 느릿느릿 귀여운 바다 생물 우무문어 / 듀공 / 대서양수염상어 / 아프리카펭귄 / 흑가오리 / 보름달물해파리 / 스미츠키이시가키복어 / 해마 / 모래뱀상어 / 대왕고래 / 점박이물범 / 얼룩말상어 / 아델리펭귄 / 빨판상어 / 빨강부치 Column: 새근새근 잘 자는 생물 Part 4 깜짝 놀랄 만큼 귀여운 바다 생물 정원장어 / 커머슨돌고래 / 무각거북고둥 / 산갈치 / 불가사리 / 임금펭귄 / 끄덕새우 / 키싱구라미 / 주름상어 / 넙치 / 소라게 / 혹등고래 / 녹색톱가오리 / 혹돔 / 큰입멍게 부록: 바다 생물 진단 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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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약 40억 년 전, 바닷속에서 처음 생겨났어요. 먼 옛날 바다에서 다양한 작용과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서 생명의 씨앗이 태어났고, 바다는 그 생명을 우주에서 내려오는 해로운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해 주었답니다. 참고로 바다를 뜻하는 한자 ‘海(바다 해)’에는 어머니를 뜻하는 ‘母(어머니 모)’ 자가 들어 있어요. 바다는 생명의 어머니 같은 존재란 뜻이죠. 생명의 탄생에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 오지만, 이 이야기가 가장 힘을 얻고 있습니다
---p.4 감투빗해파리는 머리에 쓰는 투구처럼 생겼어요. 몸 옆에는 물고기의 지느러미처럼 헤엄칠 수 있게 해 주는 여덟 줄의 빗살 판이 있어서 이걸 차례로 움직이며 물속을 헤엄친답니다. 이 빗살 판이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해 무지갯빛처럼 반짝반짝 빛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불빛 축제 같아요. ---p.84 입을 활짝 벌리며 웃는 것처럼 생긴 큰입멍게는 이름 그대로 입이 큰 멍게처럼 보이는 심해 생물이에요. 멍게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아주 머나먼 친척이죠. 입처럼 보이는 부분을 ‘입수공’이라고 하는데, 먹이인 플랑크톤이나 작은 새우가 들어오면 바로 닫혀요. 마치 식물인 ‘파리지옥’과 비슷한 사냥 방법이에요. 보통은 심해 바닥이나 가라앉은 나무 같은 구조물에 붙어 생활하는데, 정확한 생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신비에 싸인 생물이기도 해요. ---p.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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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생명의 고향, 귀여움은 호기심의 시작
바다엔 수많은 생물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청 귀엽고 사랑스러운 바다 생물 도감』은 이 신비로운 바다 생물의 세계를 ‘귀여움’이라는 친근한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생물을 보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습니다. “왜 이렇게 생겼을까?”, “어디에서 살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질문도 그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그런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재치 있는 세 컷 만화를 통해 바다 생물의 생태와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고래상어는 약 8,000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지만, 이빨이 아주 작아 무서운 사냥꾼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해달은 잠을 잘 때 해초를 몸에 감아 바다 위를 떠내려가지 않도록 합니다. 황제펭귄 아빠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 오랫동안 알을 품으며 새끼를 기다립니다. 이처럼 책 속에는 귀여운 모습 뒤에 숨어 있는 놀라운 생존 전략과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또한 매너티, 해달, 고래상어, 해마, 범고래 등 63종의 생물을 체계적으로 소개하여 도감으로서의 정보성도 충실히 갖추었습니다. 각 생물의 특징과 습성을 살펴보다 보면, 어린이들은 바다 생물을 단순히 ‘귀여운 동물’로만 보는 데서 나아가 생명과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오사카의 세계적인 수족관 가이유칸이 일부 생물의 감수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펭귄각종과학관의 이정모 관장이 한국어판을 감수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정확하고 즐거운 과학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수족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책 속에서 바다 생물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고, 책을 읽은 뒤에는 실제 바다 생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싶은 마음이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넓고 푸른 바다의 세계를 선물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