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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서문. 같이 걸을까요?
초판 서문. 새로운 만남을 기뻐하며 여정 1. 문을 열다 세 개의 문 | 세 가지 장애물 | 두려움 없이 질문하기 여정 2. 신을 바라보는 마음 무신론과 유신론 | 소통하는 신 | 이스라엘과 성경 | 신을 알아 가며 여정 3. 행복을 찾아서 행복할 수 있다는 착각 | 열쇠 두 개 | 착각에서 지혜로 여정 4. 계획이 틀어지다 원래 계획 | 깨지고 무너진 관계 | 왜 답이 없을까 여정 5. 보이지 않는 뿌리 죄 | 문제는 뿌리 | 이대로는 곤란하다 여정 6. 먼저 찾아오시다 하나님의 낯선 방식 | 예수님의 현장 수업 | 한 사람씩 한 사람씩 | 오늘도 찾아오신다 여정 7. 새로운 길을 내시다 충격적인 해결책 | 새로운 길, 새로운 선물 | 풍성한 삶으로 가는 길 | 어떤 반응 여정 8. 나들목 다섯 가지 길 | 탐구자들에게 | 예고편 | 여행 필수품 | 이제 출발! 다음 여정을 기다리며.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열린 길 부록. ‘찾는이’에게 추천하는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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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특별한 경험이라도 세월이 지나면 낡기 마련입니다. 오래가지 못합니다. 절박한 상황에 몰려서 하나님을 찾고 결국 그분을 만났다고 해도, 진리를 지적으로 이해하고 납득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인 그 진리가 삶이 되는 과정 또한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 p.18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서 사그라지지 않는 갈망을 발견합니다. 세상은 원래 그런 곳이고 어쩔 수 없다면서도 ‘오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해야 삶의 목적을 찾고 진정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하고 묻습니다. 우리는 고귀한 것을 바라면서도, 왜 그것을 끝내 얻지 못하는 것일까요? --- p.86 성경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도록 하나님이 세우신 원리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무시한 인간은 이런 원리들까지 함께 무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하나님의 원리를 무시하면 그 손해는 가장 먼저 나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이어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그 영향은 사회로 퍼져 나가고 문화로 쌓입니다. 더 나아가 생태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인류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이 죄의 치명적 특징입니다. --- pp.101-102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내가 중심이 되어 내 소견과 내 지혜와 내 취향대로 살아온 방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더 나아가 앞으로 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면, 그때 비로소 우리는 근본 문제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따져 볼 수 있습니다. --- p.111 작가가 작품을 만들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 만든 다음에 창고에 두거나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만드셨을 때, 우리를 통해 어떤 아름다운 일을 기대하셨습니다. --- p.154 저는 당신이 하나님 없는 상태에서 지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짙은 어둠인지 빠져나온 다음에야 저는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눈 당신이 하나님의 선물을 거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결정을 존중하시듯 저 또한 존중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는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pp.173-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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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빛을 따라 걷는 여행
자신에게 함몰된 우리가 아직 닿지 못한 곳으로 《풍성한 삶으로 초대》는 새로운 입구 같은 책이다. 기독교 신앙을 전하려는 이들은 언제나 있었고, 그래서 그 신앙을 소개하는 책 역시 넘쳐난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책부터 새로운 접근까지 소위 ‘전도’에 관한 책은 늘 격전지다. 그런데도, 홍수에 마실 물이 없다고, 아쉬움이 매번 짙게 남는다. 우리 사정과는 거리가 먼 고민들, 요즘 우리와는 별로 상관없는 진지함, 정답인 줄 알면서도 쉽게 마음 주기가 어려웠다. 《풍성한 삶으로 초대》를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찾았던 독자는 새로운 입구를 원했던 이들이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납득하기 어려운데, 그 진리를 듣는 사람은 오죽할까. 그 난감한 지점을 《풍성한 삶으로 초대》는 잘 포착했고, 수십 년간 복음을 일대일로 전해 온 저자의 살아 있는 목소리가 그 문제에 적절히 대응했다. 오래된 길, 또 새로운 여행 개정판 역시 그 특징을 잘 살리면서, 동시에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인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더했다. 전하는 진리가 단단해질수록 다소 건조해지는 약점을 보완하고, 복음이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라는 점을 더욱 확실하게 부각했다. 그에 따라 전체 분량도 7장에서 8장으로 늘어났고, 강연 동영상도 새롭게 태어났다. 활자보다 목소리가 익숙하고 편한 독자는 강연 동영상과 《풍성한 삶으로 초대 워크북》을 함께 활용해도 괜찮겠다. 이처럼 변화하는 흐름과 독자의 요청에 조금씩 대응하는 모습이 책의 성격과도 부합한다. 《풍성한 삶으로 초대》는 오래된 ‘길’을 전하되, 새롭게 걷는 ‘방식’을 제시한다. 만남의 책 새로운 여행을 위해, 새로운 입구가 되기 위해, 개정판은 각 장의 제목을 바꾸었다. 다소 설명적이었던 초판의 장 제목들은 기독교가 처음인 독자들을 고려해 간략하고 명료하게 조정했다. 책의 콘셉트가 여행안내서인 점을 고려해 각 장도 “여정 1”에서 “여정 8”까지로 이정표를 새로 세웠다. 마지막 여정까지 무사히 마친 독자 앞에는 위대한 갈림길(책의 표현을 빌리면, “인생의 나들목”)이 펼쳐진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독자의 결정이라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풍성한 삶으로 초대》이지, “풍성한 삶의 강요”나 “협박”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해 그 길을 함께 걸어준 이의 마음이 남을 뿐이다. 저자든 이 책을 함께 읽은 사람이든, 그 사람이 그렇게까지 자신에게 공을 들이는 이유가 계속 맴돌 뿐이다. 독자가 그 이유를 발견할 수만 있다면, 《풍성한 삶으로 초대》는 성공적인 어떤 입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풍성한 삶으로 초대》는 그 초대를 몸소 실행할 이들을 간절히 기다린다. 자신의 마음을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전하지 못해 매번 아쉬웠던 이들의 용기 있는 초대가 되살아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