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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요양소에 간 고로
양장
안온북스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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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위에 온종일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내 배 위에 올라와주면 더 좋다. 가끔씩은 고양이가 엄청 부럽다. 천성이 게으른데 안 게으르게 살려고 언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위에 온종일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내 배 위에 올라와주면 더 좋다. 가끔씩은 고양이가 엄청 부럽다. 천성이 게으른데 안 게으르게 살려고 언제나 노력한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3년 젊은작가상, 2014년 젊은작가상, 2015년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 제25회 대산문학상,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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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입니다. 2018년 첫 책 《문어 목욕탕》을 시작으로 《코끼리 미용실》, 《마법의 방방》, 《나를 봐》,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 《벽 타는 아이》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아무리와 오모리처럼 서로 달라도 짝꿍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해하며 이 책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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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7쪽 | 314g | 204*213*10mm
ISBN13
979119263886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고양이 요양소에 간 고로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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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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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04*10*213mm | 314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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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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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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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 가출한 고로, 고양이 요양소에 가다

고로는 15년 동안 산 집을 떠나버렸다
이건 봄 언니를 벌주기 위해서야!

『고양이 요양소에 간 고로』는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독자와 평단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 온 손보미 소설가가 글을 쓰고 『문어 목욕탕』, 『벽 타는 아이』, 『오모리가 아무리』 등으로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최민지가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다. 손보미 소설가와 실제 함께 살았던 검은 고양이 고로가 책의 모델이 되었다. 작품에서 고로는 봄 씨의 글에 상처받아 집을 떠났지만, 봄 씨가 쓴 글에 의해 집에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 모두 고로를 향한 극진한 사랑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어느 세심한 독자에 의해 해결된 이 사건은 소설가의 글을 쓰는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글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지만, 또한 글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무사히 고로를 찾은 봄 씨는 이제 누군가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누구에라도 도움이 되는 글을 쓰게 될 것만 같다.

· 요양소에 간 고로, 다시 가족을 생각하다

고로는 가끔 밤잠에서 깨어나
요양소에서 보았던 고양이들을 떠올렸다

그저 벌을 준다는 마음에 충동적으로 집을 나간 고로, 고로의 마음은 신경 쓰지 않고 함부로 글을 쓴 봄 씨 모두 털실처럼 이어진 마음을 갖고 있다. 그것은 그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 털실은 요양소의 고양이들과도 연결되어 있다. 몸이 아프거나 마음에 상처가 있어 요양소에 온 고양이들은 고로의 마음에 깊게 남았다. 요양소에 간 고로는 생각한다. 순전히 누군가를 슬프게 하기 위해 행동하는 건 나쁜 일이야. 집에 돌아온 고로는 또한 생각한다. 요양소에서 보았던 고양이가 모두 집으로 잘 돌아갔기를. 그러고 진짜 슬픔에 잠긴다. 자신이 살아 온 15년을 셈할 때 퐁퐁퐁 솟아오른 슬픔은 정말 이상한 것이었다. 고로는 봄 언니와 화해했는데, 이렇게 집에 와 한 침대에 있는데. 그것은 언젠가는 헤어질 수밖에 없음을 예감하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너무나 사랑해서 생겨나는 슬픔, 고로는 가족과 몸을 비비는 것으로 그 슬픔을 잠시 잊는다. 우리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사랑 가득한 그 마음을 『고양이 요양소에 간 고로』를 통해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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