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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에 대하여
들어가는 글

1. 비폭력대화란 무엇인가
당신은 행복을 원하는가, 당신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가? 이 두 가지는 공존할 수 없다
2. 느낌의 논리학
우리 인생의 목적은 우리의 모든 웃음을 웃어 내고 모든 눈물을 흘려 내는 데 있다
3. 욕구의 언어
갈등은 충족되지 않은 어떤 욕구의 비극적인 표현이다
4. 풍요로움의 철학
매 순간 우리에게는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는 잠재력이 있다
5. 공감의 힘
내 이름으로 둘 또는 세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6. 적의 심장 속
옳음과 그름을 초월한 그곳에서
7.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중재
합법이 곧 정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8. 사랑의 관계, 갈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사랑은 느낌이 아니다
9. 비폭력적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당신의 아이가 간디라고 상상해 보라
10. 학교에서의 비폭력대화
가르친다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이라는 여행에 열정을 갖도록 하는 것
11. 세상을 변화시키라, 지금!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삶에 대한 사랑을 세상 밖으로 길어 올리기
12. 감사를 표현하고 받아들이기
인생 예찬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3

마셜 로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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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 B. Rosenberg

국제 평화단체인 비폭력대화센터(CNVC)의 설립자이자 교육책임자. 1934년 미국 오하이오 주 캔턴에서 태어나 디트로이트에서 성장했으며, 1961년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에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진 학교 통합 프로젝트에서 중재와 의사소통 방법을 가르치면서 처음으로 비폭력대화(NVC) 교육을 시작했다. 그가 1984년 설립한 CNVC는 지금까지 400여 명의 국제인증지도자를 배출하였고, 전 세계 70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교육자, 의료 분야 종사자, 기업 관리자, 변호사, 군인, 수감자, 교정 당국, 경찰, 성직자, 정부 관리,
국제 평화단체인 비폭력대화센터(CNVC)의 설립자이자 교육책임자. 1934년 미국 오하이오 주 캔턴에서 태어나 디트로이트에서 성장했으며, 1961년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에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진 학교 통합 프로젝트에서 중재와 의사소통 방법을 가르치면서 처음으로 비폭력대화(NVC) 교육을 시작했다. 그가 1984년 설립한 CNVC는 지금까지 400여 명의 국제인증지도자를 배출하였고, 전 세계 70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교육자, 의료 분야 종사자, 기업 관리자, 변호사, 군인, 수감자, 교정 당국, 경찰, 성직자, 정부 관리, 그리고 수많은 개인과 가족들에게 NVC의 실천을 지원하는 활동하는 벌였다.

지은 책으로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A Language of Life』,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Speak Peace in a World of Conflict』,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Life-Enriching Educa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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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el Seils

1968년 독일 스타드(Stade)에서 태어났다. 독일 콘스탄츠대학,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학을 졸업했으며, 2006년까지 독일 도이칠란트풍크(Deutschlandfunk)와 공영방송 ARD의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베를린에서 비폭력대화 강사이자 갈등 중재자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에서 사회교육학과 치료교육학을 공부했고, 2015년까지 서울국제독일학교(Deutsche Schule Seoul International)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우연히 만난 비폭력대화(NVC)를 좋아해서, 날마다 NVC를 배우고 익히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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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82g | 148*210*20mm
ISBN13
9791185121697

책 속으로

비폭력대화를 처음 대할 때는 언제나 그 단순함 때문에 사람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바로 알아차려요. 이 방법의 기본 개념은 실제로 정말 단순합니다. 첫째, 당신 자신을 관찰하라, 지금 당신 안에서 생동하는 것은 무엇인가? 둘째, 무엇을 통해 당신 삶의 질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가, 무엇이 당신의 삶을 더 충만하게 하는가? 비폭력대화는 어떤 비난도 하지 않으면서 이 두 질문을 두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질문이 전부입니다. 이것을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표현하고 상대방으로부터 그에 해당하는 정보를 공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 p.19

제가 다른 사람들로 인해 화가 날 때, 이 일로 말미암아 내 자신에 대한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하는 것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분노가 많은 의미를 갖는 이유입니다.
--- p.43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존중’이란 단어를 사용할 때는 뭔가 조금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실제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를 원해요. 확신하건대 만약 우리가 존중의 욕구 뒤에 무엇이 있는지 시간을 들여 찾고 밝혀낸다면, 그것이 종종 깊은 수준의 공감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인식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욕구를 존중이라는 단어로 요약하는 이유입니다.
--- p.49

공감은 동의하는 것이 아니다! 제 생각에는 이것이 바로 자주 혼동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도발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더더욱 경청하기가 어려워요.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크게 안심이 되네요. 제가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설사 갈등 상황일지라도 그와 의견이 같을 필요가 없다면요. 그럼 온전히 현존하기 위해 정확히 무엇에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p.79

제게는 심각한 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것인지 여전히 수수께끼입니다. 어떻게 가능한가요?
--- p.141

자신의 바람을 전달하기 위해 구체적인 ‘부탁’을 잘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이 사랑과 친밀감의 욕구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애정 관계에서의 비극은, 만약 우리가 우리의 느낌과 욕구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나와 매우 특별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언젠가는 내가 공감하기 특히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된다는 데 있습니다.
--- p.156

그 공감이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듯해요. 우리에게 익숙한 대화 방식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공감하는 방식과 결이 정말 다르고요. 우리가 진심으로, 좋은 의도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어도, 공감의 자리에서는 막막하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많지 않을까요? 저는 대화 중에, 특히 제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과 설명이 저를 그 연결에서 멀어지게 한다는 것을 매번 알아차려요. 제가 상대방과의 연결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 p.196

교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은, 학생들에게 그들이 가르치는 것을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의미와 목적을 심어주는 데 있습니다.
--- p.216

선생님은 공격적인 행동주의가 정치적 행동에 역효과를 낳는다고 하시고, 평화로운 자아 성찰은 개인의 망상으로 치부하시는데, 그러면 대체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사회구조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 p.228

출판사 리뷰

“폭력은 왜 일어나는가”, 마셜 로젠버그가 전하는 대화의 해법

마셜 로젠버그는 살아생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의 분쟁지역과 다양한 현장을 오가며 폭력의 뿌리를 탐구해 왔다. 그는 갈등과 폭력이 “사람들이 존재에 대한 존중의 욕구가 침해된다고 여기는 모든 곳”에서 일어난다고 설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은 상대를 이기거나 설득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감과 이해에 있다고 말한다. 말의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존중과 공감이며, 그것이 관계를 바꾸고 공동체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는 점을 이 책은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와 관련하여 ‘비폭력’이라는 단어의 기원에 관한 로젠버그의 설명은 주목할 만하다. 즉, ‘비폭력’이란 단어는 간디가 고안해 낸 단어가 아니며, 간디가 사용하던 ‘아힘사’나 ‘사티아그라하’에 들어맞는 표현을 생각해 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대용으로 갑자기 사용하게 된 단어이다. 간디가 의미한 것은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걱정하며 돌볼 때 자라나기 시작하는 힘”이었다.

로젠버그의 생생한 목소리로 비폭력대화의 핵심 주제를 파악

책은 “비폭력대화란 무엇인가”에서 시작해 느낌의 언어, 욕구의 언어, 공감의 힘,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중재, 사랑의 관계, 비폭력적인 양육과 교육, 학교 현장, 사회 변화, 감사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비폭력대화의 주요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대화 형식으로 전개되는 구성은 독자가 로젠버그의 생각을 생생하게 따라가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로젠버그가 제시하는 관찰-느낌-욕구-부탁의 흐름은 개인의 관계뿐 아니라 조직, 교육, 공동체의 갈등 해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틀로 읽힌다.

비폭력대화의 입문서이자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

로젠버그와의 대화를 이끈 가브리엘레 자일스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 책이 비폭력대화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또는 들어본 적은 있는 누군가가 갈등에 직면했을 때, 조금이라도 근본적이면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 나아가 비폭력대화를 어느 정도 알고 있고 그것을 심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다면 기쁘겠다”라고 말하며, 이 책이 비폭력대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입문서로, 이미 실천 중인 독자에게는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로 읽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옮긴이 또한 “이 책을 통해 NVC를 단순히 대화의 기술로만 볼 게 아니라 그 안에 흐르는 우리 마음의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비폭력대화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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