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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꼭읽어야 할 인문고전 한국편
김부식 권순형 편역
타임기획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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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한국편

책소개

목차

1. 왕
2. 장군과 공신
3. 명신과 충신
4. 학자와 예술가
5.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전사
6. 효도와 정절, 그리고 의로움
7. 실패한 영웅

핵심정리 및 내용 해설

저자 소개

저자 : 김부식
고려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 1075년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신라 왕실의 후손인 김근의 세째 아들입니다. 13~14세 무렵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났는데, 네 형제가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그의 어머니는 매년 40석의 곡식을 받았습니다. 22시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안서대도호부의 사록참군사를 거쳐 직한림원이 되어 중앙에 들어온 뒤 우사간과 중서사인을 지냈습니다. 1135년에 승려 묘청 등이 천도를 주장하며 난을 일으키자 삼군을 이끌고 가서 1년 2개월 만에 진압했습니다. 그 공로로 수충정난정국공신에 책봉되었으며, 최고 벼슬인 문하시중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감수국사 상주국 태자태보도 겸했으며 1138년 집현전 태학사, 태자태사 등을 다시 겸했습니다. 1142년 관직에서 물러난 후 인종의 명을 받아 1145년에 『삼국사기』를 편찬했습니다. 이 밖에 『예종실록』『인종실록』등을 편찬했으며, 문집 20권을 남겼으나 현재 전해지는 것은 없습니다. 1151년에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년 후에 중서령에 추중되었으며, 인종 묘정에 배향되었습니다.
편역자 : 권순형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시대 여성과 혼인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혼인과 연애의 풍속도』『전통시대 법과 여성』『우리 여성의 역사』『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한경대, 상명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2쪽 | 589g | 153*224*30mm
ISBN13
9788960010000

출판사 리뷰

삼국사기는 1145년(고려 인종 23년) 김부식(1075~1151) 등이 인종의 명을 받아 편찬한 관찬 사서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삼국은 모두 역사를 기록하여 고구려의 『신집』과 『유기』 백제의 『서기』신라의 『국사』등이 있었다. 고려 시대에 들어와 이를 바탕으로 『구삼국사』가 편찬되었으나 모두 없어지고 현재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삼국사기』는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책 중 가장 오래 된 것이다.
그 동안 『삼국사기』에 대해서는 유교적 관점에서 쓴 사대주의적 역사서라거나 신라 중심으로 기술했다거나 하는 등의 비판이 있었다. 반면 『삼국사기』가 유교의 도덕적 합리주의 사관에 입각해 쓰인 최초의 사서로서 오히려 뒤에 나온 『삼국유사』보다도 더 발전된 역사 의식과 역사 서술의 산물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관점들을 토대로 『삼국사기』의 편찬과 그 내용을 검토함으로써 『삼국사기』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삼국사기』는 기전체사서이다. 기전체란 전근대 시대 동양의 역사 편찬의 한 방식으로 「본기」「열전 「지 「표」로 구성된다. 「본기」란 황제의 전기 및 국가의 중대사를 연대순으로 기록한 것이며, 「열전」은 신하의 전기나 외국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지」란 천문,오행,지리,식화,백관 등 각종 제도를 기록한 것이며, 「표」에는 연표, 세계표, 인명표 등이 있다. 기전체는 「본기」와 「열전」이 합친 말로 여러 구성 중에서도 특히 「본기」와 「열전」이 중심이 된다는 의미이다.
『삼국사기』는 총 50권인데, 이 중 「본기」가 28권(신라,통일신라 12권, 고구려 10권, 백제 6권), 「연표」 3권, 「지」 9권, 「열전」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국사기』를 편찬한 동기는 김부식이 ‘왕에게 올린 글(진삼국사기표)’에서 잘 드러난다. 즉 인종은 첫째, 당시의 지식인들이 중국의 책이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도 우리 나라의 일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점, 둘째, 중국의 사서에 삼국에 관한 것이 실려 있지만 외국사이기 때문에 소략하다는 점, 셋째, 우리 나라에서 편찬한 고기는 글이 거칠고 내용이 빠진 게 많다는 점을 들며, 새로이 훌륭한 역사책을 편찬해 후세에 교훈으로 삼고자 『삼국사기』의 편찬을 명한다는 것이었다.

추천평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은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도록
‘고전의 바다’로 이끌어 준다.

청소년 여러분!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귀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먼 세계를 가 보았을 것입니다. 누구나 눈앞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음의 눈으로 자유롭게 갈 수 있답니다. 물론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면 다른 세계로 여행하기란 쉽지 않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게 해 주는 ‘고전의 바다’는 인류의 귀중한 재산입니다.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멋진 세계를 찾아갈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에게나 가 보지 못한 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선현들이 이미 오래 전에 경험하거나 사유를 통해 구성한 책 속의 또 다른 세계를 방문한다는 것 역시 청소년 여러분에게는 더 없는 기쁨일 것입니다.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은 청소년 여러분이 고전 읽기를 통해 이 세계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꾸민 책입니다. 고전 읽기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여러분을 재미있는 고전 세계로의 여행에 초대합니다.

-대표 필자 홍원표(한국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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