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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꼭읽어야 할 인문고전 한국편
정약용
타임기획 2005.11.30.
베스트
청소년 역사/인물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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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한국편

책소개

저자 소개 1

다산茶山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대학자로, 호는 다산(茶山)이다. 1762년 경기도 광주부(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하여 28세에 문과에 급제했다. 1789년 대과에 급제한 이후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관료 생활을 했다.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지냈다. 문장과 유교 경학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천문, 과학, 지리 등에도 밝아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기술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정조 승하 후 당시 금지되었던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벽파의 박해를 받기 시작해 1801년(순조 1년)에 강진으로 귀양을 갔으며, 무려 18년에 걸친 귀양살이 동안 10여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대학자로, 호는 다산(茶山)이다. 1762년 경기도 광주부(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하여 28세에 문과에 급제했다. 1789년 대과에 급제한 이후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관료 생활을 했다.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지냈다. 문장과 유교 경학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천문, 과학, 지리 등에도 밝아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기술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정조 승하 후 당시 금지되었던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벽파의 박해를 받기 시작해 1801년(순조 1년)에 강진으로 귀양을 갔으며, 무려 18년에 걸친 귀양살이 동안 1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정약용은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백성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많은 저서를 남긴 조선 최대의 정치·경제학자이다. 1818년 귀양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온 뒤 1836년 별세하기까지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죽은 후 규장각 재학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 『흠흠신서(欽欽新書)』 등 500백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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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 장시광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한국 고전소설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고전소설 가운데 대하소설에 특히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자연스레 대하소설이 창작된 조선 후기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었다. 『목민심서』의 번역은 이러한 관심의 반영이다. 주요 논문으로 「대하소설의 여성반동인물 연구」(박사학위논문), 「화산선계록에 나타난 계모이야기의 양상과 의미」, 「방한림전에 나타난 동성결혼의 의미」, 「계모형 소설에 나타난 갈등의 양상과 작가의식」, 「여성영웅소설에 나타난 여화위남의 의미」등이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685g | 153*224*30mm
ISBN13
9788960010055

출판사 리뷰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조선 후기 실학의 집대성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렇게 알려지게 된 것은 정약용의 사상이 지닌 독창적 성격 때문이다. 정약용은 조선 사회를 풍미했던 주자학 일변도에서 벗어나 선진 유학을 창조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천주교 교리와 접맥해 유교 경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내보였다. 또한 당시 북학파의 이론을 수용하여 실용과 애민 정신에 입각한 경세학을 선보였다. 경학과 경세학 분야에서 다산은 이처럼 기존의 학문을 충분히 수용하면서도 그것을 새로운 학문과 적절히 절충시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이룩했던 것이다.

목민심서는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책으로서 지방 수령이 가져야 할 자세와 역할이 매우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정약용 자신이 곡산부사로 재임했었을 때의 경험과, 강진에 유배되어 와 목도한 다양한 모습을 바탕으로 하여 지어진 책이다. 즉, 실제 보고 겪은 것을 바탕으로 지어진 것이므로 책의 내용이 매우 적실하고 구체적이다.

목민심서에서 말하려고 하는 핵심은 백성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모든 관리는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 정약용의 지론이다. 수령 역시 백성을 위해 있는 존재이므로, 아전이 백성을 수탈하는 것을 방지할 의무가 있고, 감사가 백성을 부당하게 억압하는 것을 차단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이 책에서 누차 강조하고 있다.

『목민심서』는 12강으로 되어 있고 각 강마다 6조씩 있어, 전체 12강 72조로 구성된 책이다. 이 가운데 1강과 12강에서는 수령으로 부임하고「부임 떠나는 것」「해관」을 다루었다. 그리고 ‘자기를 다스리기「율기」‘공무를 받들기「봉공」’, ‘백성을 사랑하기「애민」’ 등 3강을 기 삼았는데, 여기에서 기는 밑바탕이라는 뜻이다. 즉 수령 노릇하는 데 근본적으로 지녀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서술했음을 나타낸 것이다. 이,호,예,병,형,공을 전으로 삼았다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전은 실제로 맡은 일이라는 뜻이다. 밑바탕이 수립이 되었으므로 이제 실질적인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도모할 차례다. 마지막으로 ‘어려울 때 도와주기「진황」으로 끝맺었다고 하였다. 이는 앞의 기와 전의 내용 중 그 핵심을 서술했음을 뜻하는데, 그 핵심이란, 수령은 백성의 어려움을 보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 강은『목민심서』중 결론에 해당하는 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은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도록
‘고전의 바다’로 이끌어 준다.

청소년 여러분!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귀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먼 세계를 가 보았을 것입니다. 누구나 눈앞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음의 눈으로 자유롭게 갈 수 있답니다. 물론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면 다른 세계로 여행하기란 쉽지 않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게 해 주는 ‘고전의 바다’는 인류의 귀중한 재산입니다.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멋진 세계를 찾아갈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에게나 가 보지 못한 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선현들이 이미 오래 전에 경험하거나 사유를 통해 구성한 책 속의 또 다른 세계를 방문한다는 것 역시 청소년 여러분에게는 더 없는 기쁨일 것입니다.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은 청소년 여러분이 고전 읽기를 통해 이 세계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꾸민 책입니다. 고전 읽기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여러분을 재미있는 고전 세계로의 여행에 초대합니다.

-대표 필자 홍원표(한국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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