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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아, 아침 먹고 병원에 갔다 오자!”
“엄마! 난 준혁이가 아니에요.” “난 사자예요. 어흥!” --- p.6~9 “오준혁 어린이, 들어오세요!” “난 오준혁 어린이가 아니에요. 다람쥐라고요!” --- p. 22~23 “어디 보자…. 우리 준혁이는 주사 한 대만 맞으면 되겠구나.” “난 준혁이가 아니라니까요. 악어라고요! 악어는 엉덩이가 딱딱해서 주사 못 맞아요!” --- p. 24~27 앗! 따끔! ‘어? 별로 아프지 않네?’ --- p.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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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핑계 대며 도망치는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오늘은 병원 가는 날! 엄마가 “준혁아!” 하고 부를 때마다 아이는 자신은 준혁이가 아니라고 외칩니다. 준혁이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을 찾지 말라는 속마음이 담겨 있지요. 그리고 준혁이는 힘이 센 사자, 몸이 뚱뚱한 돼지, 걸음이 느린 거북이로 변신하며 자신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대며 엄마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주사가 무서워 요리조리 도망치고 싶지만 무작정 울며 떼쓰는 대신 최선을 다해 생각해 낸 아이답게 솔직하고 귀여운 핑계들입니다. 엄마 역시 병원이 무섭고 가기 싫은 준혁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병원에 끌고 가거나 핑계를 대지 말라고 혼을 내는 대신에 준혁이의 눈높이에 맞춰 흔쾌히 상상 놀이에 장단을 맞춰 줍니다.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차근차근 표현하는 아이의 엉뚱함과, 겉과 다르게 무섭고 두려운 마음을 알아채 다정하게 보듬는 엄마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아이가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엄마와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병원 가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마법의 주문 “앗! 따끔!” 병원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도 준혁이의 얼굴에는 여전히 근심이 가득합니다. 의사 선생님 앞에서 “악어 엉덩이는 딱딱해서 주사 못 맞아요!”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준혁이가 얼마나 주사가 맞기 싫었는지를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앗! 따끔!’ 순식간에 주사를 다 맞자, 생각보다 참을 만했던 준혁이에게 반전이 일어납니다. 어른들은 그제야 준혁이를 동물 이름으로 불러주지만 준혁이는 당당하게 “저는 씩씩한 오준혁이에요!”라며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거든요!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점점 커지는 준혁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덩달아 긴장했던 아이들도 준혁이가 주사가 별일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깊은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앗! 따끔!』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내려놓고 준혁이처럼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씩씩한 용기를 얻게 되는 최고의 마음 예방접종이 되어 줄 것입니다. 더 커진 판형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더욱 재밌어진 『앗! 따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웃음과 용기를 선사해 온 『앗! 따끔!』이 한층 더 시원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주사를 맞는 준혁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새 표지가 익살스럽고, 넓어진 판형 덕분에 준혁이의 알록달록한 동물 변신 장면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아이들이 한층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도록 생생한 입말을 적극 살리기 위해 변신할 때마다 소리 내어 따라 부를 수 있는 의성어를 더했습니다. 국지승 작가는 펜 드로잉과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준혁이가 변신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다듬어 독자들에게 생생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특히 준혁이가 주사를 맞는 순간 배경이 반전되는 연출은 준혁이의 진짜 속마음을 독자들에게만 비밀스럽게 들려주는 듯한 특별한 재미를 안겨 주지요. 간결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대화와 시원시원해진 그림이 어우러져 부모와 아이가 모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즐거움을 선사하는 『앗! 따끔!』을 병원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세요! 교과 연계 통합 2학년 [나] 몸이 아파요 국어 1-2 (1) 기분을 말해요 국어 2-2 (4) 마음을 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