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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전대호
모티브북 20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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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들어가며-역사 속의 과학과 기술

1부 유인원에서 알렉산더까지
1장 인류의 탄생: 도구와 도구제작자
솜씨 있는 인간의 도래 / 생존을 위한 떠돌이 생활 / 모든 지식은 과학인가? / 낙원을 떠나다
2장 농부의 지배
네가 먹을 것을 너 스스로 길러라 / 달빛
3장 파라오와 기술자
강을 길들이다 / 습지와 사막 / 금속과 인간 / 피라미드 / 문자 / 계산 / 시간, 신, 천체
4장 천재적인 그리스인
뿌리 / 순수 사유의 세계 / 아리스토텔레스 / 알렉산더 이후 / 쇠퇴와 종말


2부 세계인들의 사상과 행동
5장 꺼지지 않은 동방의 빛
비잔틴 제국 / 다시 등장한 메소포타미아 / 이슬람의 깃발 아래
6장 중앙의 왕국
중국 기술의 발전 / 유기체로서의 세계 / 부당한 질문들
7장 인더스, 갠지스, 그리고 그 너머
더 큰 인도
8장 신세계
재규어의 땅 / 선인장과 독수리 / 구름 속의 머리 / 태양 단검 / 간주곡


3부 유럽
9장 쟁기, 등자, 총포, 페스트
“귀리와 완두, 콩과 보리가 자라네” / 책과 예복 / 대포와 범선
10장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시작하다
유럽 르네상스의 새로운 세계 / 겁 많은 혁명가 / 튀코의 체계 / 천구들의 음악
11장 갈릴레오의 죄와 벌
갈릴레오, 궁정, 그리고 망원경 / 갈릴레오, 코페르니쿠스, 그리고 교회 / 갈릴레오, 낙하하는 물체, 그리고 실험 / 갈릴레오 이후 / 이데올로기와 유용성
12장 “신께서 말씀하시길, ‘뉴턴이 있으라’ 하시니”
링컨셔에서 케임브리지까지 / 과학의 재조직화 / 우주를 다시 짜다 / 이론과 실천 / 내용과 방법


4부 용감한 신세계
13장 산업혁명
환경의 자극, 기술의 대응 / 산업문명 / 산업혁명과 과학
14장 현대 과학으로 가는 길: 순수과학과 응용과학
베이컨과 뉴턴의 유산 / 제2의 과학혁명 / 재조직화된 과학 활동 / 과학을 산업에 응용하다
15장 생명 그 자체
자연신학, 그리고 다윈의 배경 / 다윈 / 『종의 기원』 / 신다윈주의 종합설 / 사회적 생존투쟁
16장 도구제작자, 지휘봉을 잡다
산업혁명의 확산 / “당신의 시보레 안에서 미국을 보세요” / 산업화된 세계 속의 부자와 빈자
17장 새로운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그리고 양자물리학 / 우주론 / DNA 발견 이후의 생명
18장 오늘날의 응용과학과 기술
전문직으로서의 과학자와 기술자 / 폭발적인 성장 / 거대과학과 폭탄 / 생산양식으로서의 과학


결론 - 역사라는 무대
역자 후기 - ‘즐거운 과학’을 위하여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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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칸트의 공간론에 관한 논문으로 같은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학술교류처의 장학금으로 쾰른으로 유학, 헤겔의 논리학에 나오는 양적 무한 개념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던 중 귀국해 번역가로 정착했다. 《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철학은 뿔이다》를 썼고, 《정신현상학 강독》(전2권)을 옮기고 썼으며,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을 비롯해 몇 권의 시집을 냈다. 《물은 H2O인가?》 《신에 관하여》 《관조하는 삶》 《허구의 철학》 《인터스텔라의 과학》 《위대한 설계》 《기억을 찾아서》 《로지코믹스》 《헤겔》(공역) 《초월적 관념론 체계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칸트의 공간론에 관한 논문으로 같은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학술교류처의 장학금으로 쾰른으로 유학, 헤겔의 논리학에 나오는 양적 무한 개념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던 중 귀국해 번역가로 정착했다. 《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철학은 뿔이다》를 썼고, 《정신현상학 강독》(전2권)을 옮기고 썼으며,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을 비롯해 몇 권의 시집을 냈다. 《물은 H2O인가?》 《신에 관하여》 《관조하는 삶》 《허구의 철학》 《인터스텔라의 과학》 《위대한 설계》 《기억을 찾아서》 《로지코믹스》 《헤겔》(공역) 《초월적 관념론 체계》 《나는 뇌가 아니다》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전대호의 다른 상품

저자 : 제임스 E. 매클렐란 3세
현재 스티븐스 공과대학 역사학부 교수이며, 학과장이다.
콜럼비아 대학교를 나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으며 주로 과학사, 과학의 사회사, 갈릴레오, 뉴턴, 다윈, 앙시엥 레짐하의 프랑스사, 식민지주의 · 제국주의 역사를 연구 및 강의한다. 미국철학회의 존 프레더릭 루이스 논문상, 스티븐스 공과대학에서 제스 H. 데이비스 기념 연구상, 헨리 모튼 우수 교수, 제스 H. 데이비스 기념 연구상 등을 받았으며, 과학사학회, 영국 과학사학회, 미국 과학발전협회, 뉴욕 과학 아카데미 등의 종신 회원이거나 회원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전문가 통제: 1700~1793년간 파리 과학아카데미 출판 위원회」, 미국철학회 보고서 제93권, 제3부(2003). [Robert Halleux, Daniela Berariu, Genevi Xhayet와 함께 제2저자] 「Les Publications de l'Academie Royale des Sciences de Paris (1666-1793)」, 2 vols. Turnhout, Gelgium: Brepols Publishers, 2001, 『식민지주의와 과학: 앙시엥 레짐하의 세인트도밍고』,『재구성된 과학: 18세기의 과학적 사회』 등이 있다. 본서 『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공저)로 세계역사학회 2000년 최고도서상을 받았다.
저자 : 해럴드 도른
현재 스티븐스 공과대학 역사학부 명예교수이다.
뉴욕 대학교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과학, 정치학, 종교학, 20세기 문화 및 정치사를 연구하고 강의한다. 주요 저서로 『과학의 지형』, 『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휴 링컨 쿠퍼와 제3의 데탕트』, 『기술과 문화』, 『과학, 마르크스, 그리고 과학의 역사와 전망』 등이 있다. 『기술과 문화』로 제스 데이비스 상과 애벗 페이슨 어셔 상을, 본서『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로 세계역사학회로부터 최고도서상을 받았다.
역자 : 전대호
1993년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석사) 철학과를 마쳤다. 1996년부터 5년간 DAAD(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쾰른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2004년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에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서 당선되었고, 시집으로 『가끔 중세를 꿈꾼다』(1995), 『성찰』(1997) 등이 있다. 번역서로 『현대철학소사』, 『수학의 언어』, 『과학의 시대』, 『미래』 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622쪽 | 903g | 153*224*35mm
ISBN13
9788991195097

출판사 리뷰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부 ‘유인원에서 알렉산더까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원초 문명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인간의 생존을 위해 만든 도구와 기술들을 살펴보고 있다. 수백만 년 전에 등장한 호모 하빌리스(‘솜씨 있는 인간’)들은 어떤 영장류보다도 탁월한 솜씨로 자연을 이겨내기 위한 도구들을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그것은 시간이 갈수록 더 복잡하고 정교해졌다. 선사시대의 막바지에 이르자 인간은 신석기 혁명이라 명명되는 생활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였고, 비로소 자연세계를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고대 문명기에도 과학과 기술은 별개의 것으로 취급되었고, 권력자들은 과학적 연구와 성과에 대해 별다른 기대를 갖지 않았다.

2부 ‘세계인들의 사상과 행동’에서는, 고대 그리스인들에 의해 ‘자연철학’ 등의 이론적인 과학이 지식의 한 분야로 자리잡은 이후의 일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고대 후기와 중세에 비잔티움 제국,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제국, 이슬람 세계 등 여러 제국들에서 과학 전통이 발전해나가기 시작했으며, 중국, 인도,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독자적인 과학 연구의 전통이 발전해나갔다. 주로 농업에 종사하던 인류에게 정확한 달력은 무엇보다도 필수적인 것이었고, 따라서 권력자들은 천문학, 점성술, 수학, 의학 연구들을 지원했지만, 과학과 기술이 별개의 영역이기는 마찬가지였다.

3부 ‘유럽’에서는, 근대를 맞이하기 이전의 유럽의 과학과 기술을 들여다본다. 서기 1000년 경, 기독교가 장악한 유럽은 문화적, 지성적, 경제적, 기술적, 인구 통계적으로 ‘공백’ 상태나 다름없었다. 농업을 주요 생계수단으로 하여 소규모의 군락을 이루며 흩어져 살던 인구의 대다수가 문맹자와 다름없던 이때까지만 해도 유럽은 사실상 신석기 생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것은 활발한 진보를 거듭하고 있던 다른 지역의 문명들과 현격하게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고밀도 농업 방식이 발견되면서 유럽은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었고, 마침내 세계 역사에 기술적, 경제적, 정치적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들은 화약 무기 기술과 대양 항해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무대로 진출하기 시작하였으며, 유럽은 과학 지식과 연구의 세계적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16, 17세기 유럽에서의 과학혁명은 근대 과학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과학과 기술의 역사에 있어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유럽에서 근본적이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방식으로 물질적, 지성적 변신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기독교적 세계관에 사로잡혀 있던 유럽 과학자들이 태양 중심론을 수용하고 지구가 우주 속을 회전하는 행성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이게 된 데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 또한 이와 같은 새로운 지식을 실용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3부 ‘유럽’의 목적이다.

4부 ‘용감한 신세계’에서는, 신석기 혁명, 도시혁명에 비유될 만큼 인간의 역사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기술의 역사에 찾아온 급격하면서도 방대한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보고 있다. 18세기, 산업화로 인해 본격적인 공장제 대량생산체제가 시작되었지만, 아직까지 기술은 전문적인 기술자들의 영역으로서, 과학계에 의존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19, 20세기에 이르면서 비로소 ‘사상가’들과 ‘도구제작자’들이 연합하여 공동의 문화를 형성하면서, 전기학, 열역학, 운동학, 공업화학 등 새로운 과학들이 출현했으며, 권력이 과학의 실용적 잠재력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19세기에 이루어진 과학이론의 전통과 기술 전통의 융합은 오늘날의 과학­기술 문화를 낳았다. 그동안 ‘신神’이라는 절대자, 혹은 대학이라는 폐쇄된 공간에 갇혀 있던 과학은 기술의 도움 속에서 ‘공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발견을 거듭해나갔으며, 21세기에 이른 오늘날에는 수많은 분야에서 유용한 결과들을 산출해냈다.
이 책은 현대적인 과학­기술 혁명이 가져온 편리함을 찬양하면서도, 그것이 가져올지도 모를 핵전쟁이나 생물학전쟁, 혹은 환경재앙 같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사태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고 있다.

추천평

이 책은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매우 포괄적이면서도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과학사를 다루면서 서양 중심 사관에 치우치지 않고 전 세계를 두루 균형있게 다루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서양의 과학뿐 아니라 고대와 중세의 북동아프리카, 서남아시아, 그밖에 아시아 지역은 물론이고,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 원주민의 기술과 과학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많은 고고학자와 역사학자들이 인류의 역사를 재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준들을 비교역사학적으로 분석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세계역사학회World History Association 최고도서상
― 선정위원장 데이비드 A. 카펠

이 책은 과학의 발전이 단순히 서양적인 현상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것은 전 세계의 인류가 자연에 대해 끝없이 호기심을 느끼고, 그런 자연의 힘들을 인간을 위해 이용하려 노력한 결과인 것이다. 과학사뿐 아니라 세계사에 관한 훌륭한 입문서인 이 한 권의 책에 선사시대부터 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많은 자료가 농축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파울라 핀들렌, 스탠퍼드 대학

현대 산업사회를 사는 우리들은 흔히 과학과 기술의 결합은 명백하면서도 불가피한 사실로 본다. 하지만 역사적 증거들은 우리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려주고 있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 기간, 기술은 과학자들의 사변보다 숙련된 장인들의 혁신에 더 많이 의존했다. ‘응용과학’으로서 기술의 연구가 시작된 것은 오래된 역사가 아니다. 이 책은 과학과 기술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한 입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심층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루면서도 스펙터클함을 잃지 않고 있다. ―렌스 E. 메츠, 산업 고고학

이 역사 서술은, 매우 최근의 역사에서만 예외일 뿐 과학이 항상 기술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기술이 과학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근본적인 목표를 성취했다.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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