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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열며 | Prologue _당신의 아픔에 답하다 - 의사 누가의 편지 -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 진료 케이스 1. 결핍의 치유 환자 ID 01. 밤샘 끝의 베드로 | 형광등 아래에서 만난 깊은 바다 환자 ID 02. 빈 들의 군중 | 지옥철에서 만난 오병이어 환자 ID 03. 돌아온 아들 | 책임이라는 이름의 타국을 떠나다 Case review My Case Note _사직서가 처방전이 되기까지 진료 케이스 2. 관계의 치유 환자 ID 04. 세리 마태 | 세관의 책상을 떠나 은혜의 병동으로 환자 ID 05. 옥합을 깨뜨린 여인 | 비난의 소음을 끄고 향유의 향기를 켜다 환자 ID 06. 강도 만난 자와 사마리아인 | 관념의 율법을 끄고 심장의 사랑을 켜다 Case review My Prologue Note _응급실의 사인(Sign)이 소명이 되기까지 진료 케이스 3. 육체의 치유 환자 ID 07. 나병환자 | 감염의 격리를 뚫고 흐르는 거룩한 접촉 환자 ID 08. 허리 굽은 여인 | 보이지 않는 공격, 찢어진 생명의 중심 환자 ID 09. 손 마른 사람 | 두부를 꿰매는 절망, 끊어진 생명선을 잇다 환자 ID 10. 38년 된 병자 | 10분의 골든타임, 말씀의 수혈 Case review My Psalm Note _중환자실에서 울려 퍼진 두 번째 인생 시편 진료 케이스 4. 내면의 치유 환자 ID 11. 거라사 광인 | 1인실의 유령, 섬망이라는 감옥 환자 ID 12. 폭풍 속의 제자들 | 비명 속에 묻힌 믿음의 행방 환자 ID 13. 분주한 마르다 | 사명의 덫에 걸린 당신에게 Case review My Identity Note _광화문 서점 바닥에서 마주한 ‘최고의 선물’ 진료 케이스 5. 믿음의 치유 환자 ID 14. 백부장의 하인 | 넘을 수 없는 선을 넘는 ‘직설의 믿음’ 환자 ID 15. 혈루증 여인 | 복잡한 처방전 위에 덮인 ‘단 하나의 손길’ 환자 ID 16. 중풍병자와 친구들 | 고립을 깨는 ‘믿음의 삼겹줄’ 환자 ID 17. 맹인 바디매오 | 사방이 벽일 때 터져 나오는 ‘야성적 비명’ Case review My Faith Note _당신의 손에 쥐여줄 ‘믿음의 치트키’ 진료 케이스 6. 사회적 치유 환자 ID 18. 돌아온 나병 환자 | 격리를 깨는 ‘감사의 향기’ 환자 ID 19. 나무 위의 삭개오 | 거절의 벽을 넘는 ‘이름’의 부르심 환자 ID 20. 강청하는 과부 | 거절의 벽을 허물고 '우리'로 돌아오다 Case review My Mission Note _90일의 끝자락, 기적의 이삿짐을 싸다 진료 케이스 7. 완전한 치유 환자 ID 21. 나인 성 과부의 아들 | 죽음의 행렬을 멈춰 세운 ‘울지 마라’ 환자 ID 22. 나사로의 이름 | ‘망각’의 어둠을 뚫고 불리는 영원한 생명 환자 ID 23. 우편 강도의 회복 | 십자가 위에서 시작된 ‘영원한 도약’ 환자 ID 24. 엠마오의 두 제자 | 눈이 밝아져 마주한 ‘치료자 예수’ Case review My Eternal Note _무지개 가로등 | 늘 곁에 계셨던 빛의 언약 닫으며 | Epilogue _당신의 삶에 흐를 은총의 시간 함께 나누는 고백 | 먼저 읽고 쓴 치유와 공감의 추천 |
백영덕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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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케이스 1. 결핍의 치유
환자 ID 01. 밤샘 끝의 베드로 | 형광등 아래에서 만난 깊은 바다 [진찰] 시든 야채 같은 우리의 출근 일지 오늘도 백부장은 야근 중이다. 모두가 떠난 사무실, 적막을 깨는 차가운 형광등 불빛만이 그를 비춘다. 낮 동안 이어진 상사의 살기 어린 호통과 사이렌처럼 울려대던 전화기는 멈췄지만, 그의 마음은 여전히 전쟁터다. 책상 위 널브러진 서류 뭉치들은 시장통 구석에 내팽개쳐진, 생기를 잃고 시들어버린 야채 더미 같다. 거울 속 백부장의 얼굴 역시 그 야채 더미를 닮아 있다. 몸과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가 된 지 오래, 이것이 그의 서글픈 출근 일지다. [진단] 익숙한 실패와 텅 빈 그물의 허무 2천 년 전, 축축하고 어둠이 짙게 깔린 갈릴리 바다에도 '야근' 중인 사내가 있었다. 베드로다. 밤새도록 도대체 몇 번의 투망질을 했던가. 수십 년간 파도 냄새만 맡아도 물고기의 길을 읽어내던 베테랑 어부였지만, 오늘 밤 그의 손에 걸려온 것은 서늘한 빈 그물뿐이다. 그물이 가벼워질수록 그의 어깨는 더 무겁게 내려앉는다. 육체적 피로보다 무서운 것은 '내가 평생 해온 이 일이 고작 이것뿐인가'라는 쓰나미 같은 허무함이었다. [처방] 깊은 곳으로 던지는 ‘비현실 스위치’ 지쳐버린 베드로의 배에 최고의 치료자, 예수님이 오르신다. 주님은 베드로의 실력을 탓하지 않으셨다. 대신 고갈된 그의 심연을 보며 파격적인 처방을 내리신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4) 해가 중천에 뜬 시각, 물고기가 다 숨어버린 '깊은 곳'으로 가라니. 베드로의 내면에서는 두 개의 스위치가 충돌한다. "밤새 잡은 것이 없지 않습니까"라는 현실 스위치와, "말씀에 의지하여 내리리이다"라는 비현실 스위치다. [예후] 신경학적 순종이 부른 초현실의 기적 베드로가 자신의 경험 데이터를 끄고 비현실 스위치를 켰을 때, 성경은 짧고 강력하게 기록한다. "그렇게 하니." (눅 5:6). 우리의 눈은 찢어지는 그물에 머물지만, 치료자의 포커스는 '그렇게 하는' 순종의 찰나에 있다. 내 상식의 벽을 깨고 깊은 곳으로 한 걸음 내딛는 순간, 비로소 실패한 인생에 초현실적 기적이 개입하기 시작한다. “당신의 인생 차트에는 지금 어떤 스위치가 켜져 있습니까? 여전히 빈 그물을 무겁게 들고 결핍의 바다를 서성이고 있나요?” 이제 ‘비현실 스위치’를 켜고 깊은 곳으로 한 걸음 내디디십시오.” 그 순종이 당신의 삶을 ‘초현실의 기적’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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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읽는 책’에서, 나의 삶을 ‘진찰하는 책’으로
『예수처방전』의 가장 큰 특징은 성경의 치유 사건을 단순히 설명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저자는 예수님을 ‘최고의 치료자’로 바라보고, 24가지 치유와 회복의 사건을 진찰·진단·처방·예후라는 하나의 일관된 프레임 안에 배치합니다. 독자는 사건을 읽는 동시에 자신의 결핍과 관계, 몸과 마음, 믿음과 사회적 삶을 함께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형식만이 아닙니다. 저자는 아버지의 투병을 곁에서 지키며 경험한 병실의 시간과 자신의 삶에서 마주한 사직, 일, 관계, 믿음의 질문을 숨기지 않습니다. 각 진료 케이스 뒤에 이어지는 저자의 Note는 성경 속 ‘환자’의 이야기를 오늘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실제 삶으로 건너오게 하는 다리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처방전』은 ‘성경에 이런 일이 있었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베드로의 빈 그물은 오늘의 실패와 번아웃을 비추고, 관계 밖에 서 있던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상처와 고립을 돌아보게 하며, 죽음과 절망 앞에서 일어난 회복의 사건은 삶의 끝이라고 생각한 자리에서 다시 소망을 묻게 합니다. 이 책은 정답을 강요하기보다 독자가 자기 삶의 차트를 열어보도록 초대합니다. 말씀을 알고 있지만 삶에 적용하는 일이 어려웠던 독자, 긴 고난과 간병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독자, 관계와 일, 믿음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힘이 필요한 독자라면 24개의 사건 가운데 자신의 이야기를 닮은 한 장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의 삶을 비추는 말씀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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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잡는 은혜가 아닌, 진짜 말씀으로 치료받는 생생함”
신앙 안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를, 마치 뜬구름 잡듯이 은혜로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요, 진짜 말씀으로 치료 받는 생생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굉장히 쉽고 간결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책입니다. 왜냐하면, 현대인의 어려움과 아픔, 고통을 공감하며 말씀으로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삶의 어려움 가운데 어떻게 말씀으로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 이건표 목사 (수지선민교회) “병실에서 마주한 눈물의 고백과,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예수의 사랑” 『예수처방전』은 누가복음 속 인물들의 고난과 아픔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으로 가져옵니다. 저자가 아버지를 간병하며 직접 지나온 고통과 신앙의 여정이 더해져, 단순한 성경 해설을 넘어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예수 안에서 참된 회복을 발견하도록 이끕니다. - 박성환 목사 (상동21세기교회) “진찰·진단·처방·예후의 독창적 프레임, 현대인의 삶을 명확하게 치료하는 책” 말씀을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삶의 문제를 진찰하고, 성경 속 사건과 말씀의 관점에서 진단하며, 오늘의 삶에 적용할 처방과 예후까지 제시합니다. 각 장의 처방전과 질문은 독자가 자신의 삶을 직접 돌아보고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하도록 돕습니다. - 박동은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사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