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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답 너머의 감각 PART 1 AI의 답 앞에서 생각을 멈추지 않는 법 감각은 그럴듯한 답에서 빠진 것을 발견한다 감정 AI가 만드는 감각 디자인감각은 AI의 지능을 감정과 경험으로 연결하는 힘이다・이현수 그럴듯한 AI의 답이 가장 위험하다감각은 사고 주권이다・김기진 사람은 정답보다 자신을 이해해 준 사람을 기억한다감각은 경험 속에서 길러지는 알아차림이다・전정숙 감각은 다양한 경험이 연결될 때 깨어난다감각은 경험을 의미로 바꾸는 힘이다・최은정 데이터가 말하지 않는 가능성을 읽는 힘감각은 지식 너머의 직관적 판단력이다・김승준 PART 2 사람의 마음은 말보다 먼저 신호를 보낸다 관계와 행동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읽는 감각 AI는 답을 만들지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다감각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다・김수진 좋은 공간은 사람의 행동을 먼저 읽는다감각은 행동과 가능성을 읽는 공간적 이해력이다・이정옥 익숙한 브랜드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감각감각은 IP와 브랜드의 가치를 번역하는 힘이다・오인균 PART 3 현장에는 데이터에 없는 답이 있다 경험의 흔적에서 결정적인 한 끗을 발견하다 손때 묻은 시간감각은 아끼는 만큼 보이고, 겪은 만큼 깊어지는 힘이다・박소연 감각의 흐름으로 기억되는 디자인감각은 공간 속 경험과 기억을 설계하는 힘이다・박진호 보이지 않는 문제가 진짜 문제일 때가 있다감각은 해결의 방향을 여는 힘이다・김정갑 AI는 나를 슈퍼맨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감각은 경험이 AI를 만날 때, 다시 미래를 디자인한다・현숙원 PART 4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완성도가 아니라 공감이다 콘텐츠·책·브랜드에 사람의 온도를 담는 법 감각 좋다, 낯섦이 공감이 되는 순간감각은 책의 표정을 설계하는 힘이다・가보경 1초의 시선, 한 번의 클릭 뒤에 숨겨진 콘텐츠의 비밀은 무엇인가감각은 관찰과 경험을 통해 의미 있는 선택으로 연결되는 힘이다・유정희 브랜드의 본질은 인간적인 관찰에 있다감각은 경험과 관찰, 실패와 성찰이 만들어낸 안목이다・전경주 사람을 머물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감각은 서로 다른 경험을 연결해 오래 기억될 의미를 만드는 힘이다・박정희 PART 5 좋은 감각은 더 많은 사람을 향한다 개인의 안목을 사회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법 좋은 감각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가감각은 시민의 안목을 키우는 공공 경험이다・김수정 정보는 전달되고, 감각은 스며든다감각은 두 세계 사이에서 울리는 공명이다・김실비아 PART 6 마지막 선택은 인간의 몫이다 AI 시대에도 판단과 책임을 넘겨주지 않는 법 보이지 않는 위험을 먼저 읽어내는 사람감각은 책임 있는 판단을 만드는 인간의 검증 회로다・박이경 AI는 답을 만들고, 인간은 방향을 정한다감각은 인간다운 선택의 기준이다・김기진 에필로그 감각은 인간다움을 지키는 마지막 기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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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의 능력이 보편화될수록 인간의 판단은 더욱 중요해진다.
AI는 인간의 지적 작업을 빠르게 대신하고 있다. 글쓰기와 이미지 제작을 넘어 분석, 기획, 예측, 의사결정의 영역까지 깊숙이 들어왔다. 그러나 기술이 더 정교해질수록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AI가 제시한 답은 사실에 부합하는가. 지금의 상황과 사람에게 적절한가. 효율적인 결과가 언제나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는가. 『AI 시대 감각을 디자인하라』는 기술의 성능보다 그 기술을 다루는 인간의 내면 기준에 주목한다.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고, AI가 만들어 낸 가능성을 인간이 어떤 질문과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이론으로 감각을 규정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19명의 저자는 저마다 다른 직업과 경험을 통해 감각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 준다. 어떤 이는 말보다 먼저 드러나는 감정의 신호를 읽고, 어떤 이는 원고와 이미지 사이에서 책의 표정을 발견한다. 또 다른 이는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의 움직임에서 설계의 빈틈을 찾아내고, 아직 발생하지 않은 위험의 징후에서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이지만 하나의 방향으로 모인다. 감각이란 보이는 대상을 단순히 인식하는 능력이 아니라, 그 이면의 관계와 의미를 발견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 상황의 흐름, 경험의 흔적, 선택이 남길 영향까지 함께 살펴볼 때 우리는 비로소 표면적인 정답을 넘어 더 적절한 판단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은 인간과 AI를 경쟁 관계로 설정하지 않는다. AI의 빠른 처리 능력과 폭넓은 지능을 활용하되, 질문의 방향을 정하고, 답의 의미를 해석하며, 최종 선택에 책임지는 주체는 인간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술의 가능성과 인간의 판단이 만날 때 AI는 단순한 생성 도구를 넘어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만드는 협력자가 될 수 있다. 또한 감각을 일부 전문가의 재능으로 신비화하지 않는다. 감각은 경험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익숙한 것에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판단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알아차림이 질문으로, 질문이 기준으로, 기준이 책임 있는 선택으로 이어질 때 감각은 일과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역량이 된다. 『AI 시대 감각을 디자인하라』는 AI 활용 기술을 설명하는 사용서가 아니다. 기술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인간이 어떤 자리를 지켜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다. 동시에 자신의 경험과 판단을 다시 살피며, 인간다운 선택의 기준을 세우도록 돕는 성찰의 안내서다. AI 시대에 감각은 인간다움을 꾸미는 장식이 아니다. 기술이 만든 결과를 사람을 위한 가치로 완성하는 인간의 마지막 편집권이다. 당신의 감각을 끝까지 지켜라. 이 책을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 『AI 시대 감각을 디자인하라』는 감각의 중요성만 강조하지 않는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감각을 독자가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바꿀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AI 시대에 우리가 느끼는 불안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전환한다. AI의 답을 믿어도 되는지, 빠른 결과가 정말 좋은 결과인지, 효율성만으로 선택해도 되는지를 되묻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술을 무조건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다. 둘째, 하나의 분야나 전문가의 관점에 갇히지 않는다. 19명의 저자가 서로 다른 현장에서 마주한 경험은 감각이 특정 직업에만 필요한 능력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사람을 이해할 때, 관계를 조율할 때, 공간을 설계할 때, 콘텐츠를 만들 때, 브랜드의 방향을 정할 때, 위험을 예방할 때 감각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작동한다. 독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일과 연결되는 감각의 언어를 발견할 수 있다. 셋째, 감각을 훈련 가능한 능력으로 제시한다. 남들이 지나친 신호를 관찰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결과에 질문을 던지며, 선택 이후의 영향을 돌아보는 과정이 반복될수록 판단의 기준은 선명해진다. 이 책은 ‘감각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게 하는 대신, 독자가 스스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경험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넷째, AI를 사용하면서도 사고의 주도권을 지키도록 돕는다. AI가 제안한 답을 그대로 소비하는 사람과 자신의 목적에 맞게 다시 질문하고 재구성하는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 책은 AI에 판단을 넘겨주는 사용자가 아니라, AI의 지능을 활용하면서도 질문하고 해석하고 결정하는 주체로 남는 법을 생각하게 한다. 다섯째, 더 나은 결과뿐 아니라 더 책임 있는 선택을 지향한다. 무엇이 가능한지만 묻지 않고, 무엇이 사람에게 필요한지, 어떤 영향을 남길지, 무엇을 끝까지 지켜야 하는지를 함께 살피게 한다. 이러한 관점은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계, 리더십, 창작, 의사결정의 질까지 변화시킨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같은 정보도 다르게 보이고, 같은 AI의 답 앞에서도 이전과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더 빠르게 반응하기보다 한 번 더 맥락을 살피고, 더 많이 만들어 내기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AI와 함께 일하면서도 자신의 판단을 잃고 싶지 않은 사람, 기술의 편리함 속에서 인간의 역할을 다시 찾고 싶은 사람, 자신의 일과 삶에 더 분명한 선택 기준을 세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정답을 하나 더 건네는 책이 아니다. 넘쳐나는 답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발견하도록 돕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