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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별자리가 안 보이는 세상
스텔라리움 12 장마철 13 우산 없는 거리 15 축축한 19 레제 21 불가지론자를 위한 기도 24 젊은 천문학자의 슬픔 28 2부 실화 스텔라리움 12 장마철 13 우산 없는 거리 15 축축한 19 레제 21 불가지론자를 위한 기도 24 젊은 천문학자의 슬픔 28 하우스 하우스 마이 스위트 하우스 30 연애 학회 32 연극 33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날 36 예쁜꼬마성후 37 푄 39 친구는 이미 죽었다 41 마스터 45 다큐멘터리 정어리 편 47 안 팔린 책들의 서점 51 집을 잃었어요 하고 경찰서에 말하면 무엇이 바뀌나요, 54 3부 우화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지만 58 집 집 59 그런 62 광고가 없는 나라 64 우리의 유년이 소꿉친구였다면 66 반에서 두 번째로 귀여운 아이와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68 바다가 안 보이는 마을 72 명주실 75 백덤블링 77 구름이 떨어진 자리 78 아아 그림자는 나의 패션 스타일 80 4부 신화 피해자 진술 84 북극성 87 지혜의 고리 12개 세트 구매 후기 91 흰수염고래 93 양파를 찾아 걷는 오리온 95 동시 97 아들의 아들 99 죽음의 용사와 용사의 죽음 101 손가락 104 5부 탈바꿈 여행, 후쿠오카, 홍콩. 바르셀로나 108 구멍 너무나 구멍적인 110 불꽃놀이 112 내가 싫어요? 114 병식의 중요성 117 새 유년 121 이끼 123 목격자 125 콩고 128 엎질러진 어항 131 나의 내일에게 133 열대야 134 해설 벚꽃이 흩날리는 지하실︱서호준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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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별은 터질 때 가장 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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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후의 시는 얼핏 보면 슬픔을 담은 투박하고 무심한 그릇 같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도시 생활자의 건조함이, 소년의 예민함이, 천문학자의 엄밀함이, 스탠딩 코미디언의 유머가 깃들어 있다. “넘어가겠다”라고, “아닌가 보다”라고, “별 상관없다”고 쉽게 퉁치는 듯하지만 “혼자가 아닌 것처럼” 자기 “손을 습관적으로 잡는” 외로움을 포착해 내는 화자의 눈은 각별하다. “때때로 나도 없”다고 말하는 이 세심한 우주비행사의 성공적인 우화(羽化)를 지켜보고 싶다. 조그만 한 불빛일지라도 가져와 그의 밤길을 비추어주고 싶다. - 송희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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