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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뜨겁고 메마른 사막에서 250년 동안이나 사는 사구아로 선인장의 일생을 통하여 자연 생태계의 이해를 돕는 이 그림책은 사실적이고도 신비한 색채로 '미국 부모의 선택상' 같은 많은 상을 타기도 한 책이다. 크게 자란 선인장에 집을 짓고 사는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 공부가 된다. 또 선인장이 죽어 흙이 되는 모습은 생태계 순환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좋은 환경 공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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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선인장 호텔에서 살고 싶어했어요. 여기서 새들은 알을 낳고 사막쥐는 새끼를 길렀어요. 곤충도 박쥐도 이 호텔에서 삽니다. 한 동물 가족이 이사를 가면 또 다른 동물이 이사를 왔어요. 그리고 해마다 봄이면 꿀과 달콤한 빨간 열매 잔치에 초대되었어요.
그 때부터 선인장은 해마다 봄이면 꽃을 피웠습니다. 그것도 딱 하루만 피었다가, 뜨거운 낮이 되면 바로 져버렸지요. 꽃들은 사막 친구들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새와 벌, 박쥐 들이 꿀을 먹으러 끊임없이 모여들었지요.... 그리고 주위에는 온통, 아주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선인장 숲이 생겼습니다. 이 가운데 몇은 뜨겁고, 춥고, 비오고, 메마른 날들을 다 견뎌 내고 또 다른 선인장 호텔이 될 만큼 크게 자라나겠지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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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부터 선인장은 해마다 봄이면 꽃을 피웠습니다. 그것도 딱 하루만 피었다가, 뜨거운 낮이 되면 바로 져버렸지요. 꽃들은 사막 친구들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새와 벌, 박쥐 들이 꿀을 먹으러 끊임없이 모여들었지요.... 그리고 주위에는 온통, 아주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선인장 숲이 생겼습니다. 이 가운데 몇은 뜨겁고, 춥고, 비오고, 메마른 날들을 다 견뎌 내고 또 다른 선인장 호텔이 될 만큼 크게 자라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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